[제주] 제주) 18주차 후기 남깁니다. (상세 후기)
당황스러운 마음에 어찌할 줄 모르고 눈물만 흘리다 이 어플 알게되어서 많은 도움 받아 후기 남깁니다!
6월달 한달 동안 생리가 지속되어서 산부인과에 갔다가 염증 증상 외에 따로 문제 없음을 확인하고
일상 생활을 지속하던 중 7,8,9,10월 4개월 간 생리를 안해 10월 마지막 주 쯤 다시 산부인과에 갔더니.. 임신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관계를 많이 가지지 않던 편이라 전혀 의심조차 하지 않고 6월 한달 동안 생리가 지속되서 리듬이 깨진 줄로만 알았던..
남자친구와 이야기 후 전혀 예상치 않던 일이라 중절수술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어풀을 통해 이곳저곳 알아본 후 한 곳을 정해 다녀왔고 18주차 정도 예상된다고 이야기를 듣고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2박 3일에 걸쳐 진행된다고 하였고 수술 후 내원도 해야해 날짜를 잡고 왔습니다.
첫째 날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접수 후 자궁 입구 넓히는 약을 넣었습니다 (몇개인지는 모름)
약 넣을때 무슨 기구로 입구 벌리는게 진짜 처음느끼는 고통이였고 약 넣고 나서는 아무렇지 않아서 일상생활 가능! 조금 아랫배가 뮥직한 느낌이긴 했었어요
그리고 다음날 병원에 가서 전날 넣은 약을 제거하고 약의 수를 늘려 약을 더 넣었고 전날 보다 아프고 똥 못싸서 배에 가스 찬 기분을 하루 종일 느꼈습니다.
똥인가 싶어서 화장실갔는데 피가 살짝 흐른 ..? 정도 외레 다른 증상 없었습니다.
그리고 밤 부터 금식(물도 안마심)
마지막 수술 날 병원에 가서 수술 동의서 작성 후 옷 갈아입고 아마도 촉진제?잉 것 같은 링겔 맞고 한시간 간격으로 알약 받아서 먹었습니다.
대부분 산통처럼 심하게 아프다고 하는데 계속 똥 못 싼 기분으로 아랫배가 딱딱해지는 느낌만 맀었고
이 곳 후기에 써잇는 만큼 아프진 않았던것같아요.. 간호사 쌤들도 계속 안아프냐고 여쭤보심..
살짝살짝 아래쪽에서 흐르는 느낌이 났는데 줄줄 흐르는거 아니면 안된다고 해서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링겔맞으면서 약먹는데 답답해서 눈물 흐름…
(저는 남자친구가 보호자로 가줬습니다)
5시에 수술실 들어가서 약 빼는데 그게 진짜진짜진짜진짜ㅏㅏㅏㅏㅏ 너어어ㅓ어어어어어무 아팠어요
약빼는게 아픈건지 약빼려고 억지로 질입구를 벌려서 아픈건지는 모르겠었고..
걍 아파서 소리지르네까 간호사 쌤들이 괜찮다고 약빼는거라구 해서 호흡하는 중 갑자기 팍하고 뭔가 터지는 듯한 느낌
그리고 그 후에 배가 편안해 지면서 통증이 싹 사라진 ? 느낌을 느꼇고 간호사썀이 이제 수면마취할게요 크게 호흡~~ 하는 순간 눈떠보니 끝났습니다.
회복실에서 진통제+ 영양제 맞고 1시간 반 정도 자다가 퇴원..했습니다.
다음날 바로 내원하라고 하셨으나 집안일로 인해 육지로 올라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이야기 드리니 최대한 빠른시일냐에 내원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내일모레 갈 예정)
수술 후 3일 되었는데 아직까진 출혈이 있지만 아프진 않음 잘 회복 중인거 같아요!
병원 가보고 또 후기 예정입니다
어플 삭제 전까지는 궁금하신 점 답변드릴게용! 다들 너무 걱정마시고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