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창원) MTX 주사 후기
오늘 종결하고 후기 씁니다! 자세히 쓰려고 하다보니까 말이 두서 없을 수도 있어요ㅠㅠ
전 어린나이에 원치않은 임신이었는데 이 앱으로 도움 많이 되서 저도 후기 써요!
병원 홍보나 이런거 아닙니다 !!
마지막 생리 시작일은 8월 30일이었고, 10월 10일에 임신테스트기로 임신 알았어요
바로 다음날 근처 산부인과가서 임신 확정받고 낙태하는 병원 찾아보는데 부산에는 다 70부터 시작이더라구요
임신 알았을 때 5주차 3일이었는데 아기집 안생긴 상태여서 실제로 임신된건 몇 주 안지난 거 같았어요
(저는 생리 예정일 하루 미뤄져서 바로 임테기해봤습니다 )
남친이랑 저 둘다 대학생이라 금전적여유가 없는데 수술 70은 부담이 크고
제가 수술은 너무 무서워서 알아보다가 주사에 대해서 알게됐어요.
산부인과 간 당일부터 다음날까지 꼼꼼하게 찾아보고 당일 저녁에 이 앱에 대해 알게되서
주사 관련 글 올렸는데 홍보인지 뭔진 모르겠는데 댓글이 달리더라구요
병원 정보는 창원 시청쪽 산부인과에요!
앱 채팅으로 저녁에 문의 남겼는데도 바로 답 주시고 전화해주셨어요
일단 금전적으로 여유가 부족해서 50만원이라길래 일단 병원 간다하고 병원 관련해서 엄청 글 찾아보고 후기 찾아봤는데
성공 사례가 많더라구요! 물론 실패 사례도 있었어요
일단 어린나이라 걱정이 엄청 많이 됐고 임신초기증상인지는 모르겠는데
아침에 양치할 때 헛구역질이 너무너무 심해지고 머리도 진짜 많이 빠지고 굉장히 무기력해지는걸 느꼈어요..
그래서 더 무서웠는데 수술은 더 정확하지만 비싸고 제가 겁이 많아서 너무 무서워서 주사를 선택했어요
( 찾아보니 주사는 나중에 산부인과 검사할 때 의사분들이 낙태한지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바로 다음날 병원 갔는데 상담하니 주사 맞고 10-14일 뒤에 생리처럼 피가 나온다 하셨고
성공 확률은 85-90%이고 애기집이 생긴 상태이면 성공 확률이 많이 떨어진대요 ! @ !!!
주사는 무조건 애기집 없을 때 빠르게 가셔야해요 !!!@
저는 애기집이 아직 없다하셔서 당일에 현금으로 결제하고 바로 주사 맞았어요
주사는 진짜 그냥 주사.. 하나도 안아팠어요 !! 그러고 10분 앉아있다 밥을 먹으러갔는데
뭔가 속이 좀 울렁거리는 ..? 근데 평소에도 자주 그래서 별 신경 안쓰고 밥 열심히 먹고 집 갔는데
머리 빠지거나 그런건 똑같고 계속 속이 안좋고 .. 무기력해서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주사 부작용 찾아보니까 꽤 많더라구요,, 일단 조심 못한건 저니까 버티자! 해서 10일까지 버텼습니다 ..
다른 후기보니까 딱 9-10일째부터 피가 나오셨다고 했는데 전 나올 기미가 안보여서 주사 실패했나 .. 하면서
하루하루가 진짜 너무 길고 힘들었어요 .. 이런 기다림이 너무 힘드시면 수술 권해요!
남자친구가 일단 생각하지말고 14일째까지 기다려보자 해서 기다리니까 딱 14일째 저녁에 피가 터졌어요ㅠㅠ
그때 생각하면 정말,, 그러고 이제 많이 걸어다니래서 생리터진 당일에 걷고
다음날 저녁에 자는데 배가 너무아파서 깼어요 ..
통증 정리해드릴게요!
생리
-1일차 : 배 아파서 이지엔6 먹었고 통증 잦아듬 피가 많이 안나왔음
-2일차 : 1일차와 같이 피 많이 안나옴 저녁에 자다가 배 너무 아프고 똥? 나오는 느낌이라 화장실 갔는데 주먹만한 ..? 큰 피 덩어리가 쑤욱 나옴 그 뒤로 통증 잦아지고 잤음
-3~7일차 : 배 통증은 1-2일차보다 훨씬 안아팠음 그래서 진통제 안먹음 , 정상 생리때보다 피 훨씬 적게 나옴
저는 전반적으로 피가 많이 안나왔어요.. 다른 후기보면 엄청 많이 나왔더라해서
혹시 자궁에 피가 고였나 ,, 할 정도로 안나왔는데 2일차때 정말 큰 피덩어리가 나와서 이게 애기집인가 했습니다..ㅠ
저는 생리통 심한 편인데 2일차까지만 배 아프고 그 뒤로 별로 안아파서 많이 걸었어요! 많이 걷는게 좋다더라구요
그러고 의사선생님이 생리 끝나고 일주일 있다 다시 병원오래서 오늘 갔습니다!
딱 소변검사하고 불러서 들어가는데 축하해주시더라구요,, 눈물날뻔 ,,,,
다행히 잘 종결했고 초음파 검사하는데 피 고인것도 없고 깨긋하다 하셔서
완전 종결하고 기분 좋은 마음으로 집 왔습니다 ㅎㅎ
( 만약에 주사를 실패했거나, 성공해도 검사해보니 자궁에 피가 고여있으면 +20만원 해서 수술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
제가 걱정이 많은 스타일이라 후기 정말 많이 찾아봤는데 주사 후기가 많지 않더라구요
저같은 대학생분들과 걱정하고 계시는 분들이 꽤 있을거라 생각이 들어 자세히 후기 썼습니다.!
이거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뭐든지 방법은 있으니까 빠르게 결정해서 수술이나 주사 하시는게 좋은 거 같아요!
진짜 너무 무서웠는데 전 다행히 남자친구가 잘 보듬어줬지만 몇 주 내내 너무 슬프고 우울하고 무서웠어요
원래 이런 성격이 아닌데도,, 다들 멘탈관리 잘하고 이겨냅시다 !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