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 5주차 중절 후기

세월
2 년전

저는 보호자 동의 필요없으면서 저렴한 곳을 원했습니다.

뭔가 상대방 개인정보까지 적고싶지 않았고 가격적 부담도 커서 고민하다가 결정했어요


수술 끝나고 이 병원에서 중절수술하신 다른 분 후기를 봤는데 비추하시는 분도 계시고 

오히려 그 이유로 추천하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전 둘 다 공감가는 거 같습니당


우선 이 병원은 살짝 중절수술공장 같은 느낌이 살짝! 있습니다. 

그런 느낌으로 비추천하신 분도 계시고 추천하신 분도 계신 거 같은데 비추천하신 분은 

수술할 때 의사,간호사끼리 엄청 떠드는 게 별로이고 마취가 도중에 잠깐 깨신 거 같더라구요. 

추천하신 분은 오히려 공장느낌이라 초음파 보고도 사진 받을거냐던지 불편한 다른 질문없이 

딱 수술만 하고 홀가붐하게 나오기 좋다고 하셨습니다.


전 둘 다 공감하는 입장입니다.

추천하신 분은 도중에 마취가 안풀리신 거 같지만 저도 수술할 때 약간은 마취가 깬 느낌이었거든요..ㅠㅠ

상황이 제대로 기억나는 것도 아니고 헤롱헤롱한 느낌이었으나 

그 수술 당시에 ‘ 아 사람들이 지금 떠들고 있구나, 아 안쪽에 진동같은 거 느껴진다 아프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떠드는 소리는 들리지만 무슨 얘기인지 알아듣지 못하게 웅웅거리며 들렸고, 

아프다는 것도 진짜 마취 깨고나면 잘 기억나지 않는..? 

그 당시에도 뭔가 아프다고는 느꼈으나 진짜 못버티겠는 그런 아픔은 안느껴진.. 그런 애매한 아픔이었어요ㅋㅋㅋㅋㅠㅠ


중절수술할 때 손발을 막 휘두를 수 있어서 묶는다고 들었는데 정말 제 발이 좀 발작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마취해서 고통은 안느껴지지만 몸은 아프니까 발이 떨리는게 느껴졌어요


마취가 도중에 약간 애매하게 깬 건 조금 속상했지만,, 전 어느정도 감안했던 거 같아요. 

보호자동의 없고 저렴한 병원이니 다른 큰 병원보다 질 떨어질 수 있다고 미리 감안했던지라 별 타격 없었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에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하나도 안 아팠습니다!!!!!

의사 간호사가 수술할 때 떠드는 것도 기분이 엄청 나쁘다거나 뭐 그런 것도 딱히 없었구요.. 

오히려 처음에는 엄청 다정하게 회복실 데려다주셔서 좋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


저처럼 무덤덤하시고 보호자동의 필요없거나 저렴한 곳 찾으시는 분들에겐 강추드립니당 :)

의사쌤도 간호사분들도 엄청 친절하세요! 

( 앞뒤 다르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전 뒷모습까지 신경쓰지는 않는 편이라 앞에서만 괜찮게 해도 괜찮아합니다! )


수술 직후에도 아무렇지않았고, 수술 당일 날에도 일상생활 바로 가능했습니다! 

죽먹고 남자친구 집에서 쉬면서 잘 얘기하고 잘 자고 잘 보냈어요!

제가 앱이 아니라 잘 모르지만 아마 토닥톡에서 광고하는? 병원이에요!


+) 걱정하시는 분들께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너무 걱정마세요! 정말 순식간에 끝나고 

저는.. 운좋게 안아팠던 케이스지만 그래도 너무 걱정하시고 스트레스 안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저 회복할 때 수술하고 오신 분은 옆방에서 엄청 우셨는데 그게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사정이 다 있고 이유가 다 있겠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은 안우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스트레스 받으면 자기만 손해잖아요!!! 이럴 때일수록 합리화하고 정신승리해여죠!!!


참고로 저는 수술 끝나고 회복실에 누워있는데 잠도 안오길래 ’ 근데 세상 진짜 많이 발전했다. 

어떻게 이렇게 빨리 끝날까? 그래도 더 늦기 전에 빨리 해서 다행이다ㅎㅎㅎ 

똑같은 실수 없게 더 조심하자. 그나저나 가끔 운 안좋으면 마취때 살짝 깰 수도 있다던데 


그게 하필 나네ㅠㅜ 진짜 운도 없지,, 일단 집가서 죽을 먹어야하나?

아 뭐 어떤 사람은 초코우유를 먹으라했던데•••‘ 하며 정말 쓸데없는 잡생각들만 하다가

후련하게 나왔습니당..ㅎㅎ 여러분도 결정한 만큼 오히려 더 늦기 전에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차라리 걱정, 슬픔보단 안심하고 후련한 마음을 가지셨음 좋겠어요


수술 후에 몸 건강 마음건강 챙기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저희 모두 행복하게 살아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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