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일산) 임신 5~6주차 중절수술(긴글주의)
임신을 알기전)
- 임신한 사실을 알기 전에는 전 생리가 항상 2~3일에서 일주일정도 밀리는게 자주 발생해서
이번에도 안터지길래 이번에도 밀렸구나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아랫배가 저려오듯이 쑤시는게 이상하더라고요 처음 느껴봤거든요.
그날 새벽에 아침 테스트가 제일 확실한건 알았지만 못 참겠어서 테스트기 3개를 가져와 해봤어요.
아니나다를까 5초도 안지나 두줄이 떴더라고요.
오류겠지 하며 하나 더 해봤는데도 그것조차 몇초 안지나 바로 선명하게 두줄이더라고요.
바로 남자친구에게 사실을 전하고 이제 준비 마치고 꿈에 달려가고 있는 와중에 그런일이 터져 바로 결심 했던거 같아요.
남자친구도 제 뜻에 따라주겠다고 하여서 그 다음날 바로 시간을 내서 병원에 갔어요.
임신상담)
- 병원에 도착해 접수를 하고 질문지? 그런걸 주시더라고요.
병원에 무슨일로 왔는지 먼저 쓰는 칸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임신중절수술이라고 적고 다른 설문 작성하고 냈어요.
그러고 얼마 안지나 소변 검사를 해야한다고 소변을 받아오라고 하시더라고요.
소변검사까지 다 마치고 잠시 대기 후 바로 원장님과 상담 했습니다.
일단 의자에 앉아 초음파 검사부터 진행했어요.
애기집이 보였고, 5~6주차라고 하시더군요.
수술 전 상담때는 자세한 상담은 따로 하시지 않고 수술 진행 하실거냐고 여쭤보시고
오늘은 피검사랑 날짜 잡고 가시면 된다고 하셔서 피검사 하고 수술 날짜 정했어요.
제가 바로는 안되서 5일 뒤로 예약 잡고 초음파+피검사 해서 상담 하러 갔을땐 8만원 정도 나왔어요.
임신중절수술)
- 오늘 오전에 수술 받고 왔습니다. 정말 너무 무서워서 가는 내내 손이 떨렸어요.
일단 가자마자 접수 하고 혈압 체크 후 바로 선생님과 상담 했어요. 피검사 결과 알려주시고,
어떻게 진행될것인지 자세하게 설명 해주셨어요. 흡입 수술이고 5분이면 끝난다고 수면마취도 5~10분뒤면 끝나고,
6주정도 뒤부터 생리 터질거라고 얘기해주셨어요. 더 궁금하신건 없냐고 여쭤보시고 제가 수면마취, 수술 자체가 처음이라
정말 떨렸고 두려웠는데 티가 났는지 안심 시켜주시더라고요.
수면마취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셨어요. 그렇게 상담을 다 받고 나서 바로 안정실 들어가서
아래만 속옷 벗고 치마로 갈아입고 링겔 맞았어요 같이 항생제도 투여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수술실로 들어가 양 팔과 다리 묶고 산소 호흡기 착용 했습니다.
원장님 들어오시고 마취약 넣었어요 처음에 마취약이 들어갔을때 마취약이 잘 안 먹은거 같더라고요.
눈물이 정말 많이 났어요. 아이한테 미안한 마음과 무서운 맘에 눈물이 났던거 같아요.
간호사 두분이서 눈물 닦아주시고 양손 잡아주셨고 원장님도 우시면 안된다 하시고 배로 초음파 보겠다고 하셨어요
대답 하고 그 뒤로 기억이 아예 없네요 눈 떠보니 끝나있더라고요. 바로 옆이 회복실이라 가서 유착방지제, 진통제를 맞았어요.
저는 수술 직후에 속이 너무 울렁 거리고 토할거 같아서 간호사분께 말씀 드렸더니 보호자(남자친구)에게 검은 봉투를 주시더라고요.
누워있다가 참다 참다 도저히 안될거 같애서 위액을 토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수술 직후 생리통에 7배 고통이라고 하셨는데 전 원래 생리통이 정말 심한 사람이여서 그런지 그정돈 아니더라고요.
그냥 쿡쿡 쑤시고 아린 느낌? 참을만 했어요. 누워서 진통제 맞고 한시간? 정도 잔거 같네요.
그러고 나와서 수술비 80만원 유착방지제 12만원 해서 92만원 수납 하고 약국가서 진통제와 항생제 약비 만원 정도 나왔네요.
간호사분이 먹고싶은거 다 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끝나자마자 집와서 떡볶이 먹었습니다.
울렁 거려서 많이 들어가진 않더라고요. 피도 많이 안 나오고 2주까진 출혈이 있을수도 있다네요.
제가 걱정한만큼 아프지도 않았고 , 수술 후에도 괜찮네요.
간호사분과 선생님이 너무 친절하셨고 다들 안심 많이 시켜주시고 안심 하며 수술 받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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