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4주차 mtx 후기

2 년전

안녕하세요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된 후부터, 종결 될 때까지 토닥톡에서 mtx 후기 찾아보고 도움받았기에 저도 작성해봅니다.!!

저는 생리주기가 엄청 규칙적이었고 예정일 바로 다음날 불안해서 임테기를 했는데 희미하게 두줄이 나왔어요. 

그래서 예정일로 이틀 뒤엔 너무 불안한 마음에 동네 산부인과에서 혈액검사를 했고, 수치 32로 극초기 판정 받았습니다.

다음날 바로 토닥톡에 있는 유일한 ㅎㅎ.. 그 병원으로 가서 상담 받았는데 

너무 초기라서 초음파로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으니 약물로 하자고 먼저 권해주셨어요.

(저는 약물이든 수술이든 일단 최대한 빨리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주사랑 자궁수축제 질 안에 넣어주셨고, 주사 맞고 나서는 날짜별로 정리해드릴게요!

1일차는 주사맞고 나서 4시간 뒤에 설사했고, 이외에 다른 증상은 없었어요.

2일차 아침엔 소량의 피, 하루종일 연갈색 분비물이 나왔습니다. 마찬가지로 별다른 증상은 없었고 

저는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2일차엔 시험도 치뤘습니다,,ㅎ

2일차 저녁에 같이 처방받은 약을 먹었는데, 생리통 비슷한 통증으로 배가 아파서 타이레놀 한알 먹고 잤어요.

3일차 아침에 보니 밤새 출혈이 있었고, 3일차 내내 출혈이 지속되진 않다가 저녁에 약 한 번 더 먹고 

생리통보다 2배정도 아픈 ㅠㅠ 그래서 타이레놀 2개 먹고 바로 잠들었고,

4일차부터는 내내 생리하는 것 보다 1.5배 양이 많게 출혈 시작됐어요. 

근데 후기 찾아보면 덩어리가 한번에 나왔다는 분들이 많으셨는데, 

저는 한번에 나온건 아니고 화장실 갈때마다 작은 덩어리랑 같이 나온 것 같아요. 이건 사람마다 다른가 봅니다!


그러고 쭉 생리하는 것처럼 출혈하다가, 7일차 때 병원 찾았는데 처음 주사 맞은날 했던 혈액검사 결과는 25.9였다고 말해주셨고

제가 경과 말씀드리니까 잘 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초음파 검사해주셨는데, 

마찬가지로 잘 된 것 같고 혈액검사 결과만 보면 된다고 말해주셔서 혈액검사만 했습니다.


다음날 수치 0.2로 주사 1차에 종결 되었어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사실 저는 마음을 아예 놓고, 

의사선생님을 전적으로 믿었습니다. 저도 의료계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에 

그냥 선생님을 믿고 2일차엔 시험도 보고, 3,4일차엔 가족여행도 다녀왔어요.

물론 불안한 마음이 아예 없진 않았지만 집에서 혼자 우울하게 있는 것 보다, 다른 분들을 꼭 만나서 이야기라도 하시거나.. 

아니면 날 좋은날 산책이라도 나가보세요!! 저는 유튜브도 여기저기 찾아보니까 

최대 2주는 예상하라고 하는 곳도 있고 해서 진짜 조급한 마음을 좀 내려놓고 지냈어요.

무튼 두서없는 글이었는데, 궁금하신 거 있으면 뭐든 물어보세요! 뭐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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