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4-5주차 후기
안녕하세요 후기 잘 안쓰는데 저도 많은 도움을 받았고 걱정을 덜수 있었기에방금 다녀온 따끈한 후기 올려볼게요
일단 저랑 남자친구는 동갑내기 29살 커플이에요
만난지는 3년째이고 피임을 잘 안하긴 했었지만 이렇게 임신이 된적은 없었어요
저는 원래도 몸이 안좋으면 생리가 1주일정도 늦춰지는 날도 있엏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어요
왜냐면 생리전 증후군이 계속 나타났었기에..(가슴통증 아랫배통증 식욕증가..등등)
처음 알게 된것도 저는 정기적으로 자궁경부암 검사를 3개월마다 한건데 어제가 검사일이였어요
그래서 산부인과를 갔고 마지막 생리를 묻길래 말했더니 간호사께서 생리가 너무 늦어졌다면서 테스트기를 사용해보재요
그때까지도 저는 아무생각 없었고 에이 설마~하는 맘에 하는순간
아주 지대로 된 두줄이 일초도 안되서 나와서 첨에 벙찌다가 남자친구한테 전화해서 눈물이 흘러
저도 모르게 너무 놀래서 남자친구 일하고 있는 도중에 지금 당장오라고 소리질렀네요..
(지금생각해보면 남자친구한테 책임을 전가한거 같아 미안해요..)
여튼 남자친구는 일이 바빠서 바로는 못오고 퇴근하자마자 달려왔고
저는 그 기다리는 시간(5시간)동안 낳아야하나 지워야하나 계속 찾아보다가
현실적으로 생각했을때 애기때문에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 대해 발목 붙잡히고 싶지 않았고
저나 남자친구나 아직 하고싶은 일도 많고 커리어적으로도 쌓고 있는 과정에 있어서 놓아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목요일에 사실을 알고 남자친구가 평일에 일을 못쉬는 일이라 토요일에 예약을 했는데
금요일에 일 안가도 된다면서 목금토일 같이 있어준다길래 금요일 오전에 바로 예약을 잡아서 하고 왔어요
일단 가면 간단한 설문지조사 하구요 상담합미다
그리고 초음파를 봐요 그때 뭔가 자궁쪽에 약같은걸 넣어요 그리고 나서 대기하라하고 들어갑니다
옷을 다 환복하고 수술실에 누워요 손과 발을 묶고 원장님들어오시면 수면마취제를 투약합니다
전 마취가 안되는줄 알고 선생님 마취가 안돼..할때 잠든더 같아요
이렇게 십분이 흐르고 (정말 빨리끛남..)
바로 회복실로 옮겨서 저는 영양제까지 남자친구가 추가해줬어요
끝난직후 진짜로 배 통증이 생리통의 한 100배정도라서 겁나 울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남자친구가 옆에 와있더라그요
비용은 추가하라는거는 다 추가 해서
수술비용 65 뭐 자궁유착10 영양제10 진료비 3-4 90정도 현금으로 남자친구가 결재했네요…
둘이 저지른 일인데 남자친구가 다 낸다는 것도 미안했는데
남자친구는 당연한거라고 내더라구요 너무 고마웠습미다
저희 둘은 애기를 지운다해서 둘 사이 사랑은 변함이 없어요
다만 저희가 좀 더 성숙하고 계획적으로 임신을 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축복받는 그런 아이가 태어나길 바랄뿐이였습니다
결론은 너무 겁먹지 마세요 그리고 수술 하기로 결심했다면 빨레 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주기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라서요
우리 모두 행복한 사람이 되자그요~~~~~
병원은 인천 부평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