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 9주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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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년전

저는 저와 같은 일을 겪을 여성분들을 위해서 수술받은 후기를 남기려고 해요

우선 오늘 수술하기 전 전화로 중절수술 상담을 하려고 예약한다 하였는데

아예 맘을 먹고 오시는 거면 예약 잡은 날 바로 수술도 가능하다고 해서

오늘로 예약을 잡고 다녀왔습니다 전 오늘 딱 9주차였어요


아기가 좀 큰 상태라 바로 수술하기가 어려웠고 라미를 넣고 약 2시간30분 정도 기다렸어요 

저도 수술하기 전 많은 후기를 봤는데 라미를 넣을 때 고통이 심하다고 하더라고요 

뭐 딱히 고통이 심하진 않고 질 안에 뭘 쑤셔넣는데 기분 나쁜 아픔 ? 정도고 

기다리는 동안 아프진 않았습니다 


수술해주시는 원장님은 그리 친절하시진 않고 제 할 일만 딱 하는 그런 스타일이였어요 

아무튼 라미 넣고 안정실에 누웠는데 엉덩이에 주사 두방 맞고 그리고 영양제 달고 기다렸어요 

수술시간이 오고 아까 라미 넣은 곳에서 수술을 진행했어요 

수면마취를 해서 아무 느낌도 안들었고 마취에서 깨어나니 다 끝나있었고 

헤롱헤롱한 상태에서 배가 살짝 아팠어요 

뭐 끝나고 배가 엄청 아팠다는 분들도 있었는데 그 정도는 아니였음 

아무튼 살짝 아픈 느낌도 15분 정도 갔고 

1시간 동안 수액 맞고 나가면서 목이 넘 말라서 스벅에서 음료사서 집에 갔슴다 

끝으로 남자친구는 정관수술을 하기로 하였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스스로 너무 자책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수술 비용은 영양제 유착방지제 둘 다 포함해서 125만원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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