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 5주차 흡입술 후기(당일수술)
☆자주 들어오지못해 답글을 못 드렸네요ㅠ 쪽지주시면 들어올때마다 답장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글이 길어서 맨밑에 요약 해뒀습니다!
저 역시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인해 너무 놀라고 무서웠었어요. 그럴때마다 후기톡에 들어와 다른분들의 글을 읽으며 마음을 달래고 했었습니다. 여러분도 저의 글을 읽으시고 조금이라도 걱정이나 불안한 마음을 추스리셨으면 좋겠어서 글을 써봅니다.
저는 대구의 한 병원에서 당일로 예약과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임신테스트기를 아침에 하고 임신인 걸 확인한 후 병원을 빨리 결정하였습니다. 전화로 진료예약 상담을 하였고, 오늘 수술할거냐고 물어보셔서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당일에 바로 수술하실 분들은 금식 유지해주세요! 저는 그날 아침 점심을 안 먹었어서 당일에 바로 할 수 있었습니다. 남자친구와 함께 갔었고 이 병원은 보호자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ㅠ
예약시간에 맞춰서 도착한 뒤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상담 시 주차별 가격에 대해 설명해주셨고, 추가로 영양수액을 맞을 수 있었는데 저는 안했습니다.병원기록 남는거 걱정되시는 분들은 현금 준비하세요!
상담이 끝나고 의사 선생님과 초음파를 보았고, 수술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5주차, 수술(흡입술)을 하기로 했습니다.선생님께서 설명을 깔끔하고 친절하게, 궁금했던 점들을 다 잘 설명해주셔서 더 안심이 가고 믿음이 갔던 것 같습니다. 처음이라 걱정되는게 많았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친절하셔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의사선생님과 상담이 끝나고 잠시 대기했다가 개인회복실로 이동하였습니다. 개인회복실은 작은 1인실이에요. 여기서 수술 전까지 대기를 했는데,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지만 30분 정도 대기한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면 수액달고 수술하러 바로 갔습니다.
저는 수술이라는 말에 평소 우리가 알고있는 수술방을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받은 느낌은 수술보단 시술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느낌은 그랬지만 절대 이 수술이 가벼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방 분위기도 진료실 같았어서 덜 긴장 됐었습니다. 굴욕의자라 불리는 의자에 누운 후 의사 선생님께서 오셨습니다. 제가 긴장해서 떠는걸 보셨는지 선생님께서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말을 걸어주셨습니다. 마취제는 수액 단 곳으로 주입합니다.
수술이 끝나서 일어나라고 깨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마취에서 바로 깬 상태라서 어질어질했고, 의자에서 내려오는데 생리통 아픈정도로 배가 아팠습니다. 개인회복실로 이동한 뒤 누워서 쉬었습니다. 배가 아까보단 덜 아팠지만 생리통 약한 ~ 중간정도로 아파서 남자친구한테 배를 문질러달라고 했습니다. 따뜻한 손으로 문질러주니까 훨씬 덜 아팠어요. 10분 정도 지나니까 배가 덜 아파졌습니다. 생리통 약하게 아픈정도로요.
수술전 대기하는 중에 옆방에서 우는 소리를 들어서 걱정했었는데, 저는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았고, 평소에 약 안먹고 버틸 수 있는 생리통 정도로만 아팠어서 괜찮았습니다. 이것도 10분 뒤면 괜찮아져서 말짱했습니다.
회복실에서 30분 정도 쉰 것 같아요. 그리고 바로 약국가서 약 처방 받고, 저녁먹고 집으로 갔습니다. 집에와서도 저는 통증이나 속이 울렁거리는거는 없었습니다. 일주일 뒤에 초음파 보러가고 그 뒤로는 안와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요약
- 당일 예약 당일 수술했습니다.(당일 수술은 공복 유지하셔야 가능합니다.)
- 수술 시간은 10분 안팎 이었습니다. 수술하는 방 분위기도 일반 진료실 같은 느낌여서 훨씬 덜 긴장이 되었습니다.
- 저는 5주차, 흡입술 진행하였고 같은 주차라도 아기집이 보이는지 안보이는지에 따라 방법이 다른 것 같습니다.
- 통증은 수술 직후(약 먹어야하는 생리통정도), 수술 1~5분(약안먹어도 되는 생리통정도), 수술 10분 후(생리통 약한정도) 였습니다. 수술 30분 후 (통증 거의 없음).
- 집에와서도 통증은 없었습니다. 임신 주차나 수술 방법,개인차에 따라 통증이 다르겠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 수술 후에 저는 바로 저녁도 먹고, 운전도 해서 집으로 갔습니다. 저는 급하게 온다고 차를 끌고 왔고, 수술 후 통증이나 울렁거림이 없어서 직접 운전해서 집으로 갔지만 대중교통 이용하는걸 추천드립니다.
- 약은 5일치 항생제랑 진통제, 질에 넣는 겔 처방해주셨습니다.
- 출혈은 2주정도 있고, 생리할때 정도의 양이라고 하셨습니다.
- 수술 후 일주일 뒤 초음파 보러 가면 되고, 그 후로는 안와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 의사 선생님께서 정말 친절하셨고 설명도 너무 깔끔하게 잘 해주셨어요. 상담선생님도 잘 해주셨고 카운더에 계시는 선생님들도 친절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의사 선생님께서 수술 또한 잘 해주신 것 같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급하게 알아보고 간 병원이라 걱정이 많이 됐는데 다행이었습니다ㅠ
이 글을 읽으며 많은 걱정과 불안을 느끼시고계실 분들에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또한 수술하기전 많이 울고 많이 걱정 했었는데, 해보니까 또 내가 걱정한 만큼은 아니구나하고 느꼈습니다.죄책감 가지지 마시고, 앞으로 잘 해나가면 되는거니까요!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글이 길어서 맨밑에 요약 해뒀습니다!
저 역시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인해 너무 놀라고 무서웠었어요. 그럴때마다 후기톡에 들어와 다른분들의 글을 읽으며 마음을 달래고 했었습니다. 여러분도 저의 글을 읽으시고 조금이라도 걱정이나 불안한 마음을 추스리셨으면 좋겠어서 글을 써봅니다.
저는 대구의 한 병원에서 당일로 예약과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임신테스트기를 아침에 하고 임신인 걸 확인한 후 병원을 빨리 결정하였습니다. 전화로 진료예약 상담을 하였고, 오늘 수술할거냐고 물어보셔서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당일에 바로 수술하실 분들은 금식 유지해주세요! 저는 그날 아침 점심을 안 먹었어서 당일에 바로 할 수 있었습니다. 남자친구와 함께 갔었고 이 병원은 보호자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ㅠ
예약시간에 맞춰서 도착한 뒤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상담 시 주차별 가격에 대해 설명해주셨고, 추가로 영양수액을 맞을 수 있었는데 저는 안했습니다.병원기록 남는거 걱정되시는 분들은 현금 준비하세요!
상담이 끝나고 의사 선생님과 초음파를 보았고, 수술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5주차, 수술(흡입술)을 하기로 했습니다.선생님께서 설명을 깔끔하고 친절하게, 궁금했던 점들을 다 잘 설명해주셔서 더 안심이 가고 믿음이 갔던 것 같습니다. 처음이라 걱정되는게 많았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친절하셔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의사선생님과 상담이 끝나고 잠시 대기했다가 개인회복실로 이동하였습니다. 개인회복실은 작은 1인실이에요. 여기서 수술 전까지 대기를 했는데,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지만 30분 정도 대기한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면 수액달고 수술하러 바로 갔습니다.
저는 수술이라는 말에 평소 우리가 알고있는 수술방을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받은 느낌은 수술보단 시술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느낌은 그랬지만 절대 이 수술이 가벼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방 분위기도 진료실 같았어서 덜 긴장 됐었습니다. 굴욕의자라 불리는 의자에 누운 후 의사 선생님께서 오셨습니다. 제가 긴장해서 떠는걸 보셨는지 선생님께서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말을 걸어주셨습니다. 마취제는 수액 단 곳으로 주입합니다.
수술이 끝나서 일어나라고 깨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마취에서 바로 깬 상태라서 어질어질했고, 의자에서 내려오는데 생리통 아픈정도로 배가 아팠습니다. 개인회복실로 이동한 뒤 누워서 쉬었습니다. 배가 아까보단 덜 아팠지만 생리통 약한 ~ 중간정도로 아파서 남자친구한테 배를 문질러달라고 했습니다. 따뜻한 손으로 문질러주니까 훨씬 덜 아팠어요. 10분 정도 지나니까 배가 덜 아파졌습니다. 생리통 약하게 아픈정도로요.
수술전 대기하는 중에 옆방에서 우는 소리를 들어서 걱정했었는데, 저는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았고, 평소에 약 안먹고 버틸 수 있는 생리통 정도로만 아팠어서 괜찮았습니다. 이것도 10분 뒤면 괜찮아져서 말짱했습니다.
회복실에서 30분 정도 쉰 것 같아요. 그리고 바로 약국가서 약 처방 받고, 저녁먹고 집으로 갔습니다. 집에와서도 저는 통증이나 속이 울렁거리는거는 없었습니다. 일주일 뒤에 초음파 보러가고 그 뒤로는 안와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요약
- 당일 예약 당일 수술했습니다.(당일 수술은 공복 유지하셔야 가능합니다.)
- 수술 시간은 10분 안팎 이었습니다. 수술하는 방 분위기도 일반 진료실 같은 느낌여서 훨씬 덜 긴장이 되었습니다.
- 저는 5주차, 흡입술 진행하였고 같은 주차라도 아기집이 보이는지 안보이는지에 따라 방법이 다른 것 같습니다.
- 통증은 수술 직후(약 먹어야하는 생리통정도), 수술 1~5분(약안먹어도 되는 생리통정도), 수술 10분 후(생리통 약한정도) 였습니다. 수술 30분 후 (통증 거의 없음).
- 집에와서도 통증은 없었습니다. 임신 주차나 수술 방법,개인차에 따라 통증이 다르겠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 수술 후에 저는 바로 저녁도 먹고, 운전도 해서 집으로 갔습니다. 저는 급하게 온다고 차를 끌고 왔고, 수술 후 통증이나 울렁거림이 없어서 직접 운전해서 집으로 갔지만 대중교통 이용하는걸 추천드립니다.
- 약은 5일치 항생제랑 진통제, 질에 넣는 겔 처방해주셨습니다.
- 출혈은 2주정도 있고, 생리할때 정도의 양이라고 하셨습니다.
- 수술 후 일주일 뒤 초음파 보러 가면 되고, 그 후로는 안와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 의사 선생님께서 정말 친절하셨고 설명도 너무 깔끔하게 잘 해주셨어요. 상담선생님도 잘 해주셨고 카운더에 계시는 선생님들도 친절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의사 선생님께서 수술 또한 잘 해주신 것 같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급하게 알아보고 간 병원이라 걱정이 많이 됐는데 다행이었습니다ㅠ
이 글을 읽으며 많은 걱정과 불안을 느끼시고계실 분들에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또한 수술하기전 많이 울고 많이 걱정 했었는데, 해보니까 또 내가 걱정한 만큼은 아니구나하고 느꼈습니다.죄책감 가지지 마시고, 앞으로 잘 해나가면 되는거니까요!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