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 우여곡절이 많았던 8주차 중절 수술

2 년전
단순히 생리가 미뤄지나 생각하다 얼리 임테기 사서 아침에 해봤더니2분도 안돼서 진하게 두줄이 나오더라구요.주말 아침이었지만 진료 가능한 병원을 찾아서 바로 초음파로 보시더니 임신 맞다면서 다음주에 재방문하라고 하셨습니다.서울권 병원을 찾아봤고 병원마다 말이 달라서 많이 불안했지만 서울의 한 병원에 상담 예약을 잡았습니다임신 초기 였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입덧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컸고, 일상생활 도중 하혈이 심하게 발생해 유산기도 보였지만 유산은 되지 않았어요중절수술은 너무 무서워 약물로 결정했지만 입덧이 잇던터라 3시간 주기로 12알을 먹기 너무 곤욕스러웠습니다.결과적으로 출혈양이 미미했고 실패한 뒤 결국 중절 수술을 결정했습니다.중절 수술 전 부득이하게 임신 사실을 숨기고 해외도 한번 다녀와야 해서 더 힘들었고 수술날은 먼저 초음파로 한번 더 확인하고 질내 약물을 삽입하고 3시간 정도 누워서 휴식을 취하며 수액을 맞고 수술실에 들어가서 진행했습니다.마취를 원했지만 마취가 잘 안 되어서 용량을 쎄게 투입했고 시간도 더 걸렸지만 수술 도중에 한번 더 깨서 심한 생리통 비슷하게 느끼고 다시 마취를 진행했습니다. 수술 후 3시간 가까이 병원에서 누워 휴식을 취하고 택시타고 귀가했습니다.수술 후 통증은 거의 아예 없었고 수술 전 이런저런 중절후기 찾아보고 많이 아프다고 후기도 있어서 너무 무서웠지만 원장님이 주수도 8주차고 통증이 나이에 따라 차이도 꽤 있다고 하시며 안정시켜주셨어요 첫 병원 방문 외에는 모든 병원 방문은 혼자 했어요. 가능하시면 보호자나 남자친구 분이랑 방문하시는 거 추천드려요.참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수술도 잘 끝났네요. 중절수술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제가 간 병원은 당일 진행 불가, 9주차까지만 받고 보호자 동행하지 않아도 되는 병원이었습니다. 댓글이 많이 달려 더 안 달리네요 병원 정보 원하시면 쪽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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