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 5주 3일차 후기

2 년전
2일전에 초음파 확인하고 오늘 수술받고왔어요
2일전에 신촌역쪽 병원갔다가 5주차임에도 95만원이라길래 초음파 비용만 내고 다른 병원 알아봤어요
6주차셨던 어떤분이 댓글로 알려주신 병원이 45-50이래서 오늘 갔는데 막상가보니까 60(초음파, 영양제 제외 유착방지제포함)받으시더라구요 저는 5주였는데.. 다들 방문하시기전에 전화로 확실하게 확인해보시길바래요..!
사실 이런저런 수술 다 받아봐서 종양뗀다 생각하면 별로 무섭진 않았는데 처음해보는 수술인지라 떨리긴 하더라구요

상담받고 바로 계좌이체 결제하고 1인 회복실 들어가서 옷갈아입고 나오자마자 수술실 들어갔어요
5분정도 수술준비했는데 주사바늘이 너무 커서 넣을때 아팠는데 핏줄이 터졌다네요. 주사 얇은거로 바꿔주셨는데 첨부터 주사바늘 얇은거로 해달라고 하셔요! 그리고 엉덩이에 항생제 주사맞고 마취약 투입했어요

수술후기)
마취약 넣고 첨에 간호사분께서 지금 괜찮으세요? 했는데 약이 안먹는거 같아서 약 안먹는거같은데요? 더 넣어주셔야 할것같아요 하다가 배가 살살아파서 전 ddong 마려운줄 알고 저기진짜 죄송한데..저 화장실 한번 다녀오고하면 안될까요? 너무 급해서요ㅠㅠ했는데 간호사분이 수술 끝났다고 하시더라고요??
수술준비까지 10분 정도 걸렸다고했어요
그리고 바로 회복실가자마자 누우니까 배가 엄청 아프더라고요...워낙 생리통이 심했던지라 후기대로 생리통보다 열배는 아팠어요 근데 이게 매운거먹고 배아파서 화장실 가고싶을때 느낌이랑도 비슷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수술실에서 화장실 보내달라고 외쳤나봐요;;ㅎ
근데 진통제 넣어주셔서 10분 지나니까 너무 괜찮고 지금까지도 하나도 안아프네요 속 울렁거리거나 하진 않았어요!
간호사쌤께 먹으면 안되는 음식 여쭤보니까 그런건 없대요 속 안좋으면 죽 먹으라고 하시더라고요! 음주 흡연만 안하면 될 것같아요

남자친구도 같이 갔는데 수술실 밖에서 기다렸나봐요
제가 막 아프다고 소리질렀다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
아무래도 짧게 끝내는 수술이다보니까 약을 그렇게 많이 안넣어서
깊게 잠드는거같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수술바늘 꽂는거랑 수술끝나고 10분정도 아픈거만 견디면 끝나니
여기 계신 분들도 용기내셨으면 좋겠어요! 수술보단 출산이 무섭잖아요
아무튼 제 후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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