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 5주차 중절수술 후기

2 년전

임테기로 두 줄 확인 후 바로 다음 날 수성구 쪽 한군데 시내 한군데 예약 잡았습니다


수성구 병원에서는 아기집이 보여서 수술이 바로 가능하다고 했고 수술 후 일주일 뒤에 초음파 확인하러 오면 된다고 했습니다 시내에 비해서 작은 병원이긴한테 의사쌤도 친절하시고 병원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시내 병원은 아기집은 보이는데 난황이 안 보인다고 다음주에 수술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수성구 병원에서는 그런 이야기 없었는데 수성구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거라고 자기네들 병원은 아기집만 확인하고 수술 가능하다고 진단내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수성구 병원 좋기도 했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시내 큰 병원에서 날짜 잡고 수술 받았습니다


수술 전 6시간 금식이고 오전 10시까지 갔습니다 가서 코디네이터 분한테 보호자랑 같이 수술에 대한 설명 다 듣고 사인하고 현금으로 결제했습니다 수술 전에 수술 돕게 해주는 약을 먹는데 그 약을 먹고 30분에서 1시간 사이에 수술 합니다 보호자는 밖에서 대기하고 저혼자 먼저 개인실에 들어가서 위아래 속옷 다 벗고 가운하나 입고 대기합니다 한 10분? 대기하다가 화장실 한동안 못 간다고 갔다오라고 해서 화장실 갔다가 수술대 위에 눕습니다 굴욕의자 위에 누워서 맥박잡고 팔에 수액? 다 놓고 여러가지 확인하고 의사쌤 오시면 마취 넣고 눈 뜨면 끝나있습니다


남자친구 말로는 진짜 15분? 정도 걸린 것 같다던데 간호사 분이 깨워서 일어나서 개인 회복실로 갑니다 가서 보호자가 바로 오는데 저는 한 5분? 동안 너무 아팠습니다 통증주사가 30~40분 걸린다해서 수술 전부터 맞았는데도 잠깐 동안 너무 아파서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러고 나서 주사 약효가 있는지 아프지는 않고 약간 우리함? 정도 였습니다


어제 수술 받아서 오늘 소독 겸 검진하러 가고 앞으로 2주 동안 4번 정도 가서 소독 받고 초음파 확인합니다


두서 없이 쓴다고 횡설수설인데 여러가지로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남자친구랑 사이가 안좋은 상황에서 이런 소식을 알게 되어서 정말 우울했었는데 수술 받고 나니깐 정말 속 후련하고 아무 일 없었던 것 같아요 다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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