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주) 5주차 중절수술 후기
5주차 중절수술 후기입니다.
생리가 자주 밀리는 편인데 2주 정도 생리가 밀려서 혹시나 하고 임테기를 했고 두줄이 나와 병원을 찾아 남자친구와 함께 산부인과를 갔습니다. 병원은 복대동에 있습니다.
초음파를 보고 5주라는 진단을 받고 바로 그 주에 수술을 잡았습니다.
임신하신 본인과 보호자(남자친구)와 함께 가야 수술할 수 있고, 신분증과 현금 80만원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80만원 안에는 수술비(60)+영양제(5)+유착방지주사(15) 이렇게 해서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9시에 병원에 방문했고 동의서 작성 후, 신분증 스캔하고 바로 진료실로 갔습니다.
질 안에 약을 넣고 병실에서 6-7시간 대기 후 4시 반에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약 넣고 수술 전까지 꼭 금식하셔야 합니다.
수술실에 들어가면 다리를 묶어주시고 진통제와 링겔을 놔주십니다.
5분정도 대기하면 의사 선생님이 오셔서 수술을 해주십니다. 제가 간 병원은 수면마취가 아니고 국소마취로 진행해주셨습니다.
고통 및 불편감은 1-10으로 나눴을 때, 초반에는 3-4이고 후반에는 8정도 였습니다.
수술 후에는 5-10분정도 심한 통증이 있고 그 후에는 괜찮았습니다. 너무 아프면 진통제 하나 더 놔주신다고 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수술 해보니, 보호자랑 같이 가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좋은 경험은 아니지만 도움이 될까 싶어 글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