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안산) 6주 3일차 중절후기 남길게요..
안녕하세요 오늘 안산에서 중절수술 받고왔어요 3일전에 임신사실을 알고 불안에 떨면서 병원을 알아봤네요..
처음에는 생리가 5일정도 밀리고 몸이 으슬으슬하며 속이 좀 매스꺼워 그냥 pms증후근인가보다 싶었어요 .
근데 왜인지모르는 불안감 때문에 임신테스트기를 해보니 선명하게 2줄이 떴네요..
무작정 울면서 병원을 달려가서 엉엉 울던게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요 아직 20대 초반이라 무섭기도하고 아이한테 미안하기도하고..
키울 능력과 자신이 없었어요 지금은 대학생이라 한참 공부중이기도 하여서 부모님한테 실망시켜드리고싶지 않아
부모님 모르게 남자친구랑 둘이 결정하여 수술을 하게 됐습니다 ..
하루종일 토닥톡 후기글을 보며 많이 위로가 되었는데 정말 잠도 쪽잠자며 심지어 잠도 안왔어요..
그러면서 토닥톡 글 보면서 위로도 받고 울기도하고..저도 저처럼 힘든 분들을 위해서 후기글을 남겨보려해요
수술하기 전에 알약 두알을 먹으라고 하는데 그걸 먹고 30분뒤에 수술실로 들어가요
수술실 들어갔는데 정말 너무 무서웠어요 두렵고 눈물이 계속 흘렀는데 간호사 언니께서 눈물을 닦아주셨어요..
주사를 여러개 맞고 산소마스크(?)같은거 하고 숨 크게 쉬세요 하더니 어느샌가 수술이 끝나있었어요
저는 운이 좋게도 수술도중에 아프거나 그런느낌은 전혀 없었고 수술이 끝나자마자 수술대에서 구토를 하였어요..
입덧이 심했어서 그리고 휴식실가서도 검정색 비닐봉지에다가 토하고..
한참을 토하고 나니까 입덧은 바로 괜찮아졌었고 전 생리통이 심했어서 배아픔은 참을정도였어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잘 끝내실거에요..!
제 뱃속에 있던 아기도 저의 마음을 이해해줬겠죠..
정말 미안한 마음이 크네요..궁금한거 있으신 분들은 따로 쪽지나 댓글 남겨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