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창원) 6주 막 수술하고 나왔습니다
제가 계속 배가아프고 몸이 계속좋지않았는데 혹시나싶어
병원을 가니 자궁내벽이 두꺼워져서 곧 생리를 할것같다하더라구요.
생리예정일 얼리테스트하고 두줄본후 병원가서 따졌습니다.
산후조리원도있는 꽤나 큰병원인데 말이죠.
급하게 병원을 알아봤는데 부산에서는 금액도비싸고 왠지하기싫었습니다.
우연히 여기를 알게되어 댓글로 추천받고 6시간이상 금식후 바로 다녀왔습니다.
먼저 주수가 낮으신 분들이라면 무조건 mtx주사맞으시는게 맞고
아기집이 생겼다면 빠르게 병원으로 가셔야 비용이라도 낮춥니다..
처음 병원도착했을때 간호사분도 의사분도 너무친절해서 놀랐습니다.
금식얘길하고 질정같은걸 넣은후 수술동의서작성, 그리고 수술방법부터 이외 주의사항까지 꼼꼼하게 친절히 알려주시더라구요.
10분뒤 시작하신다했는데 사실 제가 30대후반이라 고민이 많이되었고 생각해본다하고 15분정도 바람쐬고왔답니다.
맘에준비를 해도 쉽지않더라구요.
수술실에서 링거맞기전 튀어나왔거든요 결국엔.
혼자 낳아키우겠다고 도저히 못하겠다고.
의사선생님분도 오셔서 생각다시해보시라 조언도 주시고
차타고 나와서 1-2시간정도 멍하니 있다가 다시 또갔네요.
다시 가니 이미 다른분이 또 수술하시고 회복실에 계시더라구요
이미 진통제도 다 맞고 수술실에서 뛰쳐나간거라 옷만다시 갈아입고 마취시작했습니다.
마취전 유착방지제 새것 다 확인해주시고 팬티에 생리대?
까지 해서 입혀주시는데 너무감사하더라구요.
체감상 느낌은 1-2분도 안된것 같은데 잠이들려할때쯤 깨우셨고 시간은 확인해보지 않았으나 엄청빨리 끝났습니다.
오히려 제가 뛰쳐나가고 못하겠다 한게 민망할정도였으니깐요.
후처치방법과 유의사항,마사지방법 알려주시고 퇴원후 부산가고있어요.
의외로 통증 없었고 진짜 순식간에 끝나서 참...허무하기도 신기하기도 했답니다.
제가 간곳은 창원이였고 경험이 그만큼 많으시니 빠르게 잘 끝나지 않았나 싶어요.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도 할수있는 부분이고 예기치 못한 상황이 일어날수도 있는건데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참 좋았답니다.
이제몸조리시작하려합니다. 다들 건강하시길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