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 28주+2일 유도분만 후기
사정상 어쩔 수 없이 28주에 유도분만 했어요,,28주여서 병원 찾기도 힘들었고 돈도 만만치 않았어요수술 전 날에 초음파 보고 혈액검사(피검사) 하고 자궁 안에 라미 넣는다고 했는데 넣을 때 진짜 아팠고요 항생제랑 진통제 주사도 동시에 맞았습니다 여기 병원은 입원이 따로 안 된다고 해서주변에 호텔 하나 잡고 갔는데 오후 7시,11시에 자궁 벌어주는 약(?) 먹고 이땐 아랫배가 아프긴 했지만 참을 수 있는 고통이였어요 12시에 진통제 먹으면서 금식 했어요(진통제 먹고 자니까 밤에는 고통없이 잘 잤음) 그리고 아침 8시에 자궁 벌어주는 약(?) 하나 더 먹고(금식 때문에 물 소량만) 9시에 내원하러 갔어요 내원하고 자궁에다가 약을 더 넣는다고 하셨는데 내진하시더니 안 넣어도 될 거 같다 하셔서 그때 바로 자궁수축제를 맞으면서 관장 했어요 자궁수축제를 10시에 맞기 시작했는데 걸어 다니는 게 좋다고 하셔서 병원 복도를 계속 걸어 다녔어요10시 40분쯤에 아랫배가 아파오더니 못참을 거 같아서 간호사분 불러서 내진했는데 아직이라고 더 걸어다녀야 한다고 해서 꾹 참고 복도를 계속 걸었어요,, 11시 30분쯤에 너무 아파서 소리 질렀더니 간호사분이 오셔서 내진을 또 하셨는데 거의 다 내려왔다고 조금만 더 힘내달라고 하셔서 진짜 눈 뒤집힐 정도로 아팠는데 참고 복도를 걸어 다니다가 12시에 못참겠어서 복도에서 주저 앉아버렸어요,, 그래서 간호사분이 수술실 들어가자고 하셔서 수술실 들어가서 수술 준비 하고 있는데 똥이 마려운 느낌이 들어서 원장님께 말씀 드리니까 힘 좀만 더 줘달라고 해서 힘주는 순간 수면마취 들어가서 그 뒤로는 기억이 없어요.. 눈 뜨니까 수술 다 끝나있고 회복실 가서 수액 맞고 수술하고 4시간 뒤에 퇴원 했어요 이렇게 아픈 고통은 처음이였지만 사람마다 다른거니까,, 다들 임신인 거 같으면 초기때 산부인과 꼭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