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 6주차 중절수술 찐후기.
방금 수술 하고 왔음
서울에서 했구 비용은 유착 방지제랑 영양제까지 해서 80인데 카드 결제 해서 88만원 나왔음 따로 초음파 보고 균검사 한건 61400원 나옴
하의만 갈아입고 동의서 쓰고 기다리고 있는데 간호사 선생님이 따라오라고 하셔서 수술실로 갔는데
마취 하고도 움직일 수가 있어서 손이랑 다리를 묶는다고 하시는데 다리는 세게 고정 하는데 팔은 약하게 고정 해주심.
수술 직전 마취 하는데 엥 마취제가 들어갔나 싶었는데 1부터 세라고 하시길래 천천히 세는데 4인가 5에서 잠든거같음.
눈떠보니까 눈물 질질 흘리면서 깼는데 옆에서 한분은 울지말라고 눈물 닦아주시고 한분은 기저귀 처럼 속옷에 덧대서 팬티 입혀주심..
정신 차리는 와중에 되게 서러운 느낌을 받았음.
이제 막 심장 뛰기 시작해서 손발 눈코입 생기려고 영양분 빨아먹고 뱃속에 있다는 듯이 입덧 하고 냄새난다고 신호주는 아이를 그렇게 보낸게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어서 한 10분 동안은 계속 울었음. 생리통이 원래 심한 편인데도 가만히 못있을 만큼 너무 아팠음.
진통제 달고 있었어서 조금만 참아야지 했는데도 자궁이 너므 아파서 눈물이 계속 나왔음.
근데 이와중에 정자 주인은 너무 아파보인다고 안쓰럽다고 울길래 티 안내고 견뎠는데 고통을 참다보니 괜찮아졌음.
고통이 지나가고 나니 금식 때문에 입이 바짝 말라서 물 마시고 싶단 생각을 먼저 했고 영양제 다 맞자마자 나와서 진통제 사고 숙소로 옴.
오자마자 생리대 갈았는데 피가 아주 조금 나왔고 통증은 생리하기전에 욱신 거리는 정도였음.
하루치 약도 받아왔고 고통도 슬슬 없어서 밥도 안먹고 그냥 먼저 잘거임.
근데 병원에서 조금 실망이였던 부분은 의사 선생님은 분명 6주 라고 하셨는데 동의서 쓸때 간호사는 7주라고 하심.
그리고 토닥톡으로 상담 받았을땐 분명 50인가 60으로 들었는데 비타민이랑 유착방지제 10만원에 카드 수수료 제외 하고 70인게
알고 간거랑 달라서 황당 했는데 별로면 다른곳 가려고 알아둔 곳은 당일 수술은 가능한데 법적 보호자랑 같이 가야한다고 해서
(본인 05년생 만으로 18살) 두번째로 고른 병원은 가봤자 당일 수술을 받을 수가 없어서 그냥 첫번째 병원에서 수술 함.
다들 미리 본인이 바라는 조건 갖춘 병원 1-2개는 알아봐두는게 좋을거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