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주) 3주차 수술 후기

2 년전

도움이 될까 싶어 몇글자 적어봐요!


1월31일 마지막생리시작일

다난성 난소증후군으로 경구피임약 4년간 장기복용 후

담배때문에 잠시 약을 끊었어요ㅠ


그 사이에 덜컥 임신을 해버림...


여기서 정보를 얻어서 한 병원에서 기본검사 수술까지 다 진행했어요


일단 병원 분위기는 진짜진짜 허름하고 사람도 아무도 없고 조용했음...이게 맞나?싶을정도로 갱장히 허름함

진료실 들어가서 의사선생님께선 초음파상으로는 3주차고 아기집이 보인다 하셨음

좋은 소식인가요 안좋은 소식인가요?라고 물어봐주셔서 안좋은소식이요...하니까 민망하지않게 중절수술 얘기로 자연스럽게 넘어가주심

의사선생님 굉장히 착하시고 스몰톡좀 하다가 수술동의서 보호자랑 같이 작성하고 바로 수술 들어감 참고로 수술비는 선불임


수술비60에 영양제 5만원 또는 10만원짜리 선택

수술비는 현금 또는 계좌이체만 가능하고 영양제는 카드도 가능

10만원짜리는 맞는데 오래걸린다 하셔서 5만원짜리로 선택하고 결제 후 수술ㄱㄱ


이 고통은 마치 뱃속에 설사가 가득차있고 당장이라도 나올거같은데 똥꾸멍이 막힌 느낌...?

소리 악악 지름ㅠㅜ그리고 수면마취 들어간다고 숨쉬라고 하는데 그 후로부터 그냥 호로록 지나가버림


수술 끝난지도 몰라서 끝났나요...?물어봤더니 이미 끝나있었음

그리고나서 배가 똥마려운듯이 너무너무 아파서

수술직후에 바로 똥싸도 되냐고 여쭤봤는데 수술 통증이라고 진짜 응가는 아니니 걱정말라고 하심

그리고 회복실로 걸어가서 영양제 맞고 약국갔다가 집옴

약국은 항생제랑 뭐 이것저것 해서 4,400원 나왔음

진짜...다시는 겪고싶지 않은 경험이였어요...


다들 힘내시고 안전한 성생활 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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