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mtx 주사 2주 후 임신 종결
2/21에 테스트기 두줄 떠서 바로 병원 가서 초음파 하니
1센치 조금 안되는 크기의 아기집 보이고 4주차 조금 넘어간다 하더라구요
병원 좀 더 알아보다가 2/23일에 mtx주사 1차 맞고 자궁수축제 넣고
엄청난 복통과 오한이 오더니 당일 바로 하혈 하고 25일까지 피가 좀 더 나왔어요
2/28 두번째 진료 보러 갔을 때 초음파상 아기집이 더이상 커지지 않은채로 있어서 mtx주사는 1차로 끝 - 자궁수축제 한번 더 넣고 귀가했습니다
그로부터 일주일동안 꽤 많은 양의 하혈을 했어요. 복통도 5번 정도 왔던거 같고.. 땅땅하던 가슴이 물렁해지고 일주일 지나가면서 피도 점점 멎게 되었습니다
완전히 피가 다 멈추고 주말 보낸 후 3/11에 병원 방문- 임신종결 판정 받았습니다.
아기집이 보인 후에 해서 조금 걱정했는데 mtx주사는 1차로 끝나고 자궁수축제 두번으로 임신 종결했어요.
약해진 질 내부 질염기가 있어서 이제 일주일간 질염 치료약 먹기 시작했습니다 !
너무 힘들고 슬펐는데.. 잘 끝나서 다행이에요. 다신 이런일 없도록 피임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ㅜㅜ
수술 또는 약물 준비하시는 분들! 결정하셨다면 무조건 빠를 수록 좋습니다. 절망과 두려움 가득하겠지만 마음 단단히 드세요 ㅜㅜ
전 너무 절망적인 경험이었어서... 당분간은 마음과 몸을 더 추스려야 할 것 같아요 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