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15주 후기 남겨봐요

2 년전
안녕하세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후기 남겨봅니다.
일단 저번주에 수술하고 왔구요 13주정도 된줄 알았었는데 병원가니 15주라고 하더라구요

원래는 아침에 가서 약넣고 오후에 수술하기로 했었는데 15주차 넘어가면 자궁이 다칠수있다고 이틀에 걸쳐서 하신다고 했어요.
근데 저는 다음날 일정을 뺄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말씀 드렸더니 최대한 안전하게 해보겠다고 수술로 해주신다구 하셨어요.
초음파 보고나서 바로 밑으로 약 넣었구요 자궁경부 부드럽게 풀어주는 약이라고 하셨어요. 약 넣을때 아픈건 하나도 없었구요.
진료 끝나고 나와서 150만원 결제 했구요 영양제 유착방지제 초음파 다 포함된가격이라 추가비용은 하나도 없었네요.

두시에 한번 더 약 넣기로하고 내려와서 밥먹는데 배가 싸르르 아파오더라구요..
괜찮겠지하고 집에 갔다가 오려고 했는데 너무 아파서 전화했더니 너무 감사하게도 병원와서 쉬라고 해주셨어요.
누워있다가 두시에 아침이랑 똑같이 약 한번 더 넣고 대기하는데 갑자기 배가 엄청 아프더니 밑으로 양수인지 피인지 흘렀고
선생님들이 옆에 같이 계셔주셔서 바로 원장님께 말씀드리시더니 수술하러 들어갔구요. 자고 일어나니까 끝났더라구요.
수술하기전에 진통제 먼저 놔주셔서인지 배는 처음에만 조금 아프고 괜찮아졌구요. 누워서 3-40분 정도 쉬었던거 같아요.

끝나고 나와서는 움직일때마다 피가 좀 나왔었는데 이틀정도 되니까 많이 줄었구요. 아픈것도 생리통 약간 있는정도로?괜찮았어요.

오늘 병원 들려서 치료도 잘 끝내고 왔구요 다행히 피 고인거 없고 깨끗하다고 해주셨어요!!
처음엔 너무 무섭고 걱정됐었는데 원장님 경력도 많으시고 환자들도 엄청 많았는데 다 하나같이 친절하신 선생님들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혹시라도 주변에 저랑 같은 일 겪는 사람이 있다면 무조건 이 병원 가라고 할 정도로요!!

앞으로는 진짜 피임 열심히 하려구요...
감사한 마음에 짧게나마 후기 남겨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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