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5.6주차 후기 세세하게 적어보아요..
안녕하세요 수술 2일차 방금 다시 병원 내원하여 소독 받고왔어요
결혼을 전제로 남자친구와 동거 중에
워낙 생리불순도 심하고 (심지어 다낭성증후군..)
가임기때는 꼭 ㅋㄷ을 사용해서 관계를 했는데
주기가 불규칙해서인지 임신이었어요
처음에는 속이 너무 안좋아서 위병이 크게난줄 알고
수면위내시경도 받고 심장질환을 앓고있었던 터라 이것저것 의심하다가 문득 항상 상비하고있었던 임테기를 해봤는데 두줄 ..
워낙 불량이 많다고 하니 세번 네번 여섯번까지 반복했는데 제눈을 믿을수 앖었어요
처음에는 동네에 분만도 하는 큰 산부인과 병ㅇ원으로 갔는데
소변검사, 초음파도 보시더니 자궁외임신일수도 있다 근데 임신 아닌거같다 곧 생리할거같다라며 개소리 해주셔서 맘놓고 생활하는데 이틀이 지나도
배가 이상하게 아파서 다른 병원갔더니 임신 4주차라네요
엉엉 울고 담날 바로 해외 여행일정이있어서 여행을 가는 내내 기쁘고 즐겁지 않고 숙소에서 혼자 울었어요.. 한국오자마자
부모님이랑 삼자대면해서 상의 후에 결국 중절하기로 했고
여기저기 알아봤지만 내 질환때문에 안받아주는 병원도 있었고
토닥톡으로 마포쪽에 추천받은 병원은
수술비만 100이라고 하시니 금액적으로 너무 부담됬어요
홍대쪽도 비슷하긴 했는데 후에 내원해야할 루트까지 생각하면 쉽지 않아
결국 제 죽마고우 열혈 서칭으로 알게된 여의도 소재 병우ㅗㄴ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
결제는 남자친구가 해서 잘 모르지만
5주차라고 했을땐 59 라고 상담받았는데 내원당시 초음파결과상 6주라
수술비 60+유착방지제15(다들 꼭 하시래요 ..)+진통제 5+영양제수액(기억안남.. 멘ㅋ탈이 안잡혀서 사실 현기증에 정신몽롱해져잇었음) 이었어요
상담중에도 조심할것 주의할것 설명해주셨는데
그냥 무리하지만 않으면 됬던것같아요
저는 오후 수술이라 오전엔 근무를하고 반차를 내고 간건데
금식때문에 목이 너무 말라서 힘들었어요 정말 ...
다들 오전 수술 하세요 ... ????
수술 시간이 다가올 수록 우울감이 배가되었고
눈물이 계속 흐르고.. 정말 수술대 올라가서도 멍-했던거같아요
수술은 금방 끝나거같은데 끝나자마자 수술대에서 내려오는데
그냥 목놓아 울어버렸어요 너무 아파서 다리는 떨리고
회복실에 1시간 가량 누워있었는데 사실
제대로 누워있지도 .. 잠을 청하기도 어려울정도로 저는 통증이 너무 심했습ㄴ다 .. 자고 일어나면 끝나있다고 하신분들 너무 부러워요 .. 저는 지금도 끝나고난 직후보단 아니지만 그 통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간헐적으로 심하게 왔다가고 그래서 이틀내내 죽만먹고 누워만 있어요..
다들 생리통 100 배 라고 하시는데
100배는 가늠할수 없기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셨구나.. 를 깨달았어요..
아 .... 위경련으로 길바닥에 쓰러져본적도 있지만
그 잠깐의 고통을 견디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
제가 정말 토닥톡. ㅅㅈ톡 두군데 왔다 갓다 하루에도 몇번을
서칭하면서 몇몇 분들의 따뜻한 댓글 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쓰게 되었어요.
이번 계기로 많은 교훈을 얻었어요..
고민하고 계시는 여러분들 저처럼 마음고생 심하실텐데
누군가에게 말하지 않으면 또 아무일도 아니게 되고,
이 고통은 책임감없이 회피했던 나.
결혼을 말하면서 막상 임신이라하니 지우자하는 남자를 만난 나의
죄값이라 생각하며
하루빨리 나아지기 위해 다시 시작할 내 자신을 위해
노력할거에요 ..
다들 수술 잘 마치시고, 몸조리도 꼭 !! 잘해서 이겨내요 함께
결혼을 전제로 남자친구와 동거 중에
워낙 생리불순도 심하고 (심지어 다낭성증후군..)
가임기때는 꼭 ㅋㄷ을 사용해서 관계를 했는데
주기가 불규칙해서인지 임신이었어요
처음에는 속이 너무 안좋아서 위병이 크게난줄 알고
수면위내시경도 받고 심장질환을 앓고있었던 터라 이것저것 의심하다가 문득 항상 상비하고있었던 임테기를 해봤는데 두줄 ..
워낙 불량이 많다고 하니 세번 네번 여섯번까지 반복했는데 제눈을 믿을수 앖었어요
처음에는 동네에 분만도 하는 큰 산부인과 병ㅇ원으로 갔는데
소변검사, 초음파도 보시더니 자궁외임신일수도 있다 근데 임신 아닌거같다 곧 생리할거같다라며 개소리 해주셔서 맘놓고 생활하는데 이틀이 지나도
배가 이상하게 아파서 다른 병원갔더니 임신 4주차라네요
엉엉 울고 담날 바로 해외 여행일정이있어서 여행을 가는 내내 기쁘고 즐겁지 않고 숙소에서 혼자 울었어요.. 한국오자마자
부모님이랑 삼자대면해서 상의 후에 결국 중절하기로 했고
여기저기 알아봤지만 내 질환때문에 안받아주는 병원도 있었고
토닥톡으로 마포쪽에 추천받은 병원은
수술비만 100이라고 하시니 금액적으로 너무 부담됬어요
홍대쪽도 비슷하긴 했는데 후에 내원해야할 루트까지 생각하면 쉽지 않아
결국 제 죽마고우 열혈 서칭으로 알게된 여의도 소재 병우ㅗㄴ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
결제는 남자친구가 해서 잘 모르지만
5주차라고 했을땐 59 라고 상담받았는데 내원당시 초음파결과상 6주라
수술비 60+유착방지제15(다들 꼭 하시래요 ..)+진통제 5+영양제수액(기억안남.. 멘ㅋ탈이 안잡혀서 사실 현기증에 정신몽롱해져잇었음) 이었어요
상담중에도 조심할것 주의할것 설명해주셨는데
그냥 무리하지만 않으면 됬던것같아요
저는 오후 수술이라 오전엔 근무를하고 반차를 내고 간건데
금식때문에 목이 너무 말라서 힘들었어요 정말 ...
다들 오전 수술 하세요 ... ????
수술 시간이 다가올 수록 우울감이 배가되었고
눈물이 계속 흐르고.. 정말 수술대 올라가서도 멍-했던거같아요
수술은 금방 끝나거같은데 끝나자마자 수술대에서 내려오는데
그냥 목놓아 울어버렸어요 너무 아파서 다리는 떨리고
회복실에 1시간 가량 누워있었는데 사실
제대로 누워있지도 .. 잠을 청하기도 어려울정도로 저는 통증이 너무 심했습ㄴ다 .. 자고 일어나면 끝나있다고 하신분들 너무 부러워요 .. 저는 지금도 끝나고난 직후보단 아니지만 그 통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간헐적으로 심하게 왔다가고 그래서 이틀내내 죽만먹고 누워만 있어요..
다들 생리통 100 배 라고 하시는데
100배는 가늠할수 없기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셨구나.. 를 깨달았어요..
아 .... 위경련으로 길바닥에 쓰러져본적도 있지만
그 잠깐의 고통을 견디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
제가 정말 토닥톡. ㅅㅈ톡 두군데 왔다 갓다 하루에도 몇번을
서칭하면서 몇몇 분들의 따뜻한 댓글 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쓰게 되었어요.
이번 계기로 많은 교훈을 얻었어요..
고민하고 계시는 여러분들 저처럼 마음고생 심하실텐데
누군가에게 말하지 않으면 또 아무일도 아니게 되고,
이 고통은 책임감없이 회피했던 나.
결혼을 말하면서 막상 임신이라하니 지우자하는 남자를 만난 나의
죄값이라 생각하며
하루빨리 나아지기 위해 다시 시작할 내 자신을 위해
노력할거에요 ..
다들 수술 잘 마치시고, 몸조리도 꼭 !! 잘해서 이겨내요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