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주차 수술 후기

2 년전
원래 생리가 규칙적인 편인데 생리를 하지 않아서 임테기를
해봤는데 2줄이 선명하게 뜨더라구요 ,,
저는 취업준비생에 남자친구도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라
서로 합의하에 지우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사는곳이 양산이라 부산에서 할려고 알아보는데
너무 광고를 많이 하는 느낌이라 다른데서 하려고 알아보던중
토닥톡이라는 어플을 알게되었고 여기서 제일 후기가 괜찮던
창원의 한 산부인과에 하게 됐어요

처음에 상담 했을때 바로 번호 알려주시면서 전화 주라고
하셔서 전화상담 했는데 되게 친절하셨습니다
짧게 주의사항, 가격 얘기 듣고 주말에 방문하기로 했어요
(8시간 금식 , 흡입술 60에 자궁유착방지 주사10)

당일이 되어서 남자친구와 함께 갔어요
처음에 진료실에 입장해서 질 초음파부터 봤는데
아기집이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남자친구를 불러서 수술진행과정을 설명해주셨어요
그러면서 아기 없다, 아기집만 지우는거다 걱정할거 없다
기록은 지울거다 바로 얘기해주시더라구요
이때 다정하다는 느낌을 좀 많이 받았어요
그러고 수술 동의서 적고 30분 정도 기다리라고 하셔서
밖에서 남자친구랑 산책하고 다시 들어갔어요 !

들어가서 좀 있다가 엉덩이 주사 맞고
수술실? 같은데 들어가서 손에 영양제 꽂고
자궁 유착주사 새거인거 확인시켜 주셨어요
이 이후엔 마취가 잘 들었는지 기억이 없고
간호사님이 깨우셔서 깼습니다
회복실까지 부축해주셨고 그 이후에 남자친구 부르더라구요
저는 그때까지 마취가 덜 풀려서 해롱해롱 거렸어요
그리고 배가 5-10분 정도 불편하고 아팠어요
(참을수 있는정도의 통증이였습니다)
그러고 좀 누워서 쉬다가 배가 덜 아플때 나와서 원장실 들어갔어요


원장실 들어가서 수술 끝나고 주의사항 안내해주시고
따뜻하게 위로도 받고 피임 잘해라는 충고도 들었습니다
문자로도 주의사항 보내주셔요 !!
저는 자궁경부도 헐고 냉도 안 좋아서 병원에 한번 더
방문할 예정입니다 !
너무 걱정마세요 님들 .. 흡입술 하나도 안 아프고
무서운것도 없어요 전 괜히 걱정 하고 간거 같아요
다들 겁 먹지마시고 충분히 생각하시고 본인한테
맞는 선택 하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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