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술 후 3일차 후기(긴글 주의)
내가 기억하려고 쓰는 후기
원래 생리주기가 지나도 생리를 안 하고 자도자도 피곤하고
먹어도 먹어도 허기지는 게 평소같지 않아 이상했어요.
그냥 요즘 스트레스 받아 그런건가 하고 무심하게 넘겼더니
뭔가 쎄한 느낌이 들어 얼리 임테기, 일반 임테기 바로 사다가
검사해봤어요. 쎄한 느낌은 역시나.. 두 줄이 뜨더라구요.
한참을 변기에 앉아 멍때리다가 정신차리고 인터넷에 이곳저곳
찾아보다가 토닥톡을 알게되어 며칠을 밤새 울면서 정보들을 찾아본 거 같아요.
여러분에게 추천받은 병원들 중, 두 군데로 추려 고민하다가
한 병원은 여의사이고 통화로도 느껴지는 친절함?
또 한 병원은 남자 원장님이신듯 병원은 좀 오래되고 간호사분들도
친절하다 불친절하다 그런 거 없이 그냥 좀 기계적인 느낌?
무튼 보통이었어요. 근데 저는 두 번째 병원으로 선택..
남자원장님이다, 간호사들이 특별하게 따뜻하고 친절하진 않았다?
다 필요없고 난생처음 겪는 중요한 수술이다 보니 원장님 경력과 솜씨가 가장 중요했어요. 그래서 그냥 마음가는데로 선택
수술당일 1일차
- 병원에서 당일 진료받고 바로 수술 진행했어요.
초음파 검사결과 8주였구요. 무슨 동그란 약 몇 번 먹고 대기..
계속 대기하다가 옷 갈아입고 바로 수면마취 후 수술 기억은 없어요.
그래도 너무 무서워하니까 원장님이 손 꼭 잡아주시면서
숫자 세어보라고 괜찮다고 하는데 그 뒤로 기억 삭제..
수술 후 출혈때문에 속옷에 대왕패드? 대져서 입혀 있더라구요.
수술 후 회복실에 간호사 부축받고 들어와 누워서 배 찜질하고
무슨 영양제 같은거 맞았어요.
다들 후기보면 수술 후 금방 아픈 거 사라진다고 하셔서
걱정 안 했는데 진심 저는 미친듯이 아픈게 몇시간은 간 거 같네요..;
간호사분 말로는 금식에다가 공복에 힘도 많이 들어가서
지금 힘이 없는거라고 혈색도 너무 안 좋다고 죽 꼭 챙겨먹으라고..
나오자마자 억지로라도 죽집 들어가서 몇숟갈 뜨고
꾸역꾸역 집으로 갔네요..
2일차
- 처방받은 약(3일치) 먹고 집에서 하루 푹 쉬니까 전날 미친듯이
아팠던 게 거짓말처럼 너무 멀쩡해서 놀랐어요.
그래도 음식은 당분간 조심하라고 음식 조절안해서 배 아픈사람 꽤 있다고.. 그래서 최대한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 먹고 하루는 그냥 푹 쉬었어요. 출혈양은 보통이었어요.
3일차
- 오늘은 다행히 아직까진 크게 아프진 않고 중간중간 배가 약간
불편? 하다는 느낌정도네요. 그래도 매일 마시던 커피도 참고,
술담배는 물론 더욱 안되구요. 이 와중에 어제부터 치킨 족발 이런게 너무 먹고 싶어서 ㅋㅋㅋ 퇴근하고 집가서 시켜먹을까봐요.
4일차
- 출혈은 보통 통증은 거의 없는편.
일상생활 하는데 전혀 무리 없음.
5일차
- 멀쩡하다가 갑자기 저녁부터 생리통(?)같이 쥐어짜는듯한 아픔에 타이네롤 2알 먹고 잤는데 새벽에 너무 아파서 깸..
그동안 무리없이 지냈는데 갑자기 아파서 당황 ㅠ
최대한 내 몸 내가 지키는 방법밖엔 없더라구요..
수술 전까진 진짜 매일 눈물이 흐르고 우울하고 무섭고 그랬는데
막상 수술 끝나고 하루, 이틀 지나고 나니까 신기하게도 전처럼
보통의 하루로 돌아왔네요.. 모든 게 꿈만 같아요.
글을 너무 두서없이 썼지만 이해해주세요.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날들에 비해 너무 큰일은 아니니까
우울해하지 말고 이겨내요 우리! 다들 몸 잘 챙기시구요.
원래 생리주기가 지나도 생리를 안 하고 자도자도 피곤하고
먹어도 먹어도 허기지는 게 평소같지 않아 이상했어요.
그냥 요즘 스트레스 받아 그런건가 하고 무심하게 넘겼더니
뭔가 쎄한 느낌이 들어 얼리 임테기, 일반 임테기 바로 사다가
검사해봤어요. 쎄한 느낌은 역시나.. 두 줄이 뜨더라구요.
한참을 변기에 앉아 멍때리다가 정신차리고 인터넷에 이곳저곳
찾아보다가 토닥톡을 알게되어 며칠을 밤새 울면서 정보들을 찾아본 거 같아요.
여러분에게 추천받은 병원들 중, 두 군데로 추려 고민하다가
한 병원은 여의사이고 통화로도 느껴지는 친절함?
또 한 병원은 남자 원장님이신듯 병원은 좀 오래되고 간호사분들도
친절하다 불친절하다 그런 거 없이 그냥 좀 기계적인 느낌?
무튼 보통이었어요. 근데 저는 두 번째 병원으로 선택..
남자원장님이다, 간호사들이 특별하게 따뜻하고 친절하진 않았다?
다 필요없고 난생처음 겪는 중요한 수술이다 보니 원장님 경력과 솜씨가 가장 중요했어요. 그래서 그냥 마음가는데로 선택
수술당일 1일차
- 병원에서 당일 진료받고 바로 수술 진행했어요.
초음파 검사결과 8주였구요. 무슨 동그란 약 몇 번 먹고 대기..
계속 대기하다가 옷 갈아입고 바로 수면마취 후 수술 기억은 없어요.
그래도 너무 무서워하니까 원장님이 손 꼭 잡아주시면서
숫자 세어보라고 괜찮다고 하는데 그 뒤로 기억 삭제..
수술 후 출혈때문에 속옷에 대왕패드? 대져서 입혀 있더라구요.
수술 후 회복실에 간호사 부축받고 들어와 누워서 배 찜질하고
무슨 영양제 같은거 맞았어요.
다들 후기보면 수술 후 금방 아픈 거 사라진다고 하셔서
걱정 안 했는데 진심 저는 미친듯이 아픈게 몇시간은 간 거 같네요..;
간호사분 말로는 금식에다가 공복에 힘도 많이 들어가서
지금 힘이 없는거라고 혈색도 너무 안 좋다고 죽 꼭 챙겨먹으라고..
나오자마자 억지로라도 죽집 들어가서 몇숟갈 뜨고
꾸역꾸역 집으로 갔네요..
2일차
- 처방받은 약(3일치) 먹고 집에서 하루 푹 쉬니까 전날 미친듯이
아팠던 게 거짓말처럼 너무 멀쩡해서 놀랐어요.
그래도 음식은 당분간 조심하라고 음식 조절안해서 배 아픈사람 꽤 있다고.. 그래서 최대한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 먹고 하루는 그냥 푹 쉬었어요. 출혈양은 보통이었어요.
3일차
- 오늘은 다행히 아직까진 크게 아프진 않고 중간중간 배가 약간
불편? 하다는 느낌정도네요. 그래도 매일 마시던 커피도 참고,
술담배는 물론 더욱 안되구요. 이 와중에 어제부터 치킨 족발 이런게 너무 먹고 싶어서 ㅋㅋㅋ 퇴근하고 집가서 시켜먹을까봐요.
4일차
- 출혈은 보통 통증은 거의 없는편.
일상생활 하는데 전혀 무리 없음.
5일차
- 멀쩡하다가 갑자기 저녁부터 생리통(?)같이 쥐어짜는듯한 아픔에 타이네롤 2알 먹고 잤는데 새벽에 너무 아파서 깸..
그동안 무리없이 지냈는데 갑자기 아파서 당황 ㅠ
최대한 내 몸 내가 지키는 방법밖엔 없더라구요..
수술 전까진 진짜 매일 눈물이 흐르고 우울하고 무섭고 그랬는데
막상 수술 끝나고 하루, 이틀 지나고 나니까 신기하게도 전처럼
보통의 하루로 돌아왔네요.. 모든 게 꿈만 같아요.
글을 너무 두서없이 썼지만 이해해주세요.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날들에 비해 너무 큰일은 아니니까
우울해하지 말고 이겨내요 우리! 다들 몸 잘 챙기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