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 12-13주차 중절 수술 후기
작지만 도움이 될 까 싶어서 후기 글 남깁니다. (글 길어요!!)
저는 1년에 1-2회 정도 생리를 1-2달 건너 뛰는데
이번에 두달 정도 생리를 안하게 되었고 질염이 심해서
산부인과에 방문 했다가 임신을 알게 되었습니다 ㅠㅠ
12주차가 진행되는 주였고, 보통 임신하면 입덧이나 피부 트러블 나거나 몸의 변화가 느껴지는데 전 둔해서 그런지 전혀 몰랐었네요.
이제 생각해보면 특정 음식이 약간 빨리 물리고 밥이 잘 안들어가는 정도, 아랫배가 나오길래 아 화장실을 못가서구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였나봐요 ㅋㅋㅋㅋㅋㅋ
저는 남자친구와 결혼 생각도 있고 향후 자녀 계획도 있어서
낳을까 하다가 각자 목표하는 바가 있어서 집중하기로 한 상태에 결혼을 서두를수도, 출산 후 직장을 그만두기엔 금전적 현실이 걱정되어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커뮤니티 보고 수술까지의 과정과 병원 정보, 수술비 등등 몰랐던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병원은 동네에 분만 가능한 큰 병원 위주로 알아보다가 (분만실 있어야 수술 가능해보여서) 전화해보니 방문해서 상담해야 수술 가능여부를 알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아서 많이들 들어보신 그 병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수요일에 임신 알게 되고 목요일 병원상담, 토요일 수술로 생각했는데
상담도 받아보고 하니 태아가 커지기 전에 빠르게 수술 받는걸 추천하셔서 목요일에 바로 방문해서 당일 수술 받았습니다.
비용은..... 이왕 수술하는거 회복 제대로 하자 싶어서 유착방지제에 영양제도 다 했더니 놀랄 금액이더라구요 ㅠㅠ 병원마다, 자궁이나 임신 상태에 따라 다르다지만 생각보다 높아서 당황했습니다.
당일수술 가능하다는 얘기는 뭐 라미하고 어쩌구저쩌구 안하는 것 같아서 속전속결로 접수-검사-수술-회복 이렇게 진행했구요
대기시간까지 5시간, 검사 수술 회복 시간만 보면 2시간-2.5시간 정도 였던 것 같아요.
검사하고 회복실에서 주사 맞으면서 대기하다가 수술실 가서 수면마취로 잠깐 기절하고 일어나니 수술 끝나있었고
전 생리통이 없는 편이라 배랑 허리가 아파서 좀 힘들었어요 ㅠ 평소에 생리통 심한 분들은 잘 견디실 것 같네요. 어차피 진통제 맞으면서 회복해서 괜찮아지고, 출혈 때문에 안에 넣은 거즈들만 빼고 나면 배가 언제 아팠냐는 듯 많이 편해지더라구요.
좀 걷고 나서는 당일 밤부터는 통증은 없어졌고 전 2일차 오후부터 출혈이 멈춰서 피 잔여물들만 계속 나오고 있어요. 피 주륵 나오는건 당일 밤까지만 이어졌습니다.
간호사언니들 의사쌤 다 친절하시고 대화도 잘 걸어주시고
다들 추천하는 병원이라 오히려 광고인가... 싶다가도
그정도로 경험이 많은 병원이구나 라고 선택한게 정말 잘한 선택이었네요. 진짜진짜로
수술 결정하게 되시면 지체하지말고 바로 날짜 잡아서 수술 하시는거 정말 추천 드리고,
이번 기회에 조금이라도 임신 의심되면 검사하는게 중요하다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기 보니까 다양한 사정으로 시술/수술하는 분들이 계시던데
항상 모두 여성 건강 잘 챙기시고
다른 정보 궁금하시면 답장 드리겠습니다 !!
저는 1년에 1-2회 정도 생리를 1-2달 건너 뛰는데
이번에 두달 정도 생리를 안하게 되었고 질염이 심해서
산부인과에 방문 했다가 임신을 알게 되었습니다 ㅠㅠ
12주차가 진행되는 주였고, 보통 임신하면 입덧이나 피부 트러블 나거나 몸의 변화가 느껴지는데 전 둔해서 그런지 전혀 몰랐었네요.
이제 생각해보면 특정 음식이 약간 빨리 물리고 밥이 잘 안들어가는 정도, 아랫배가 나오길래 아 화장실을 못가서구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였나봐요 ㅋㅋㅋㅋㅋㅋ
저는 남자친구와 결혼 생각도 있고 향후 자녀 계획도 있어서
낳을까 하다가 각자 목표하는 바가 있어서 집중하기로 한 상태에 결혼을 서두를수도, 출산 후 직장을 그만두기엔 금전적 현실이 걱정되어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커뮤니티 보고 수술까지의 과정과 병원 정보, 수술비 등등 몰랐던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병원은 동네에 분만 가능한 큰 병원 위주로 알아보다가 (분만실 있어야 수술 가능해보여서) 전화해보니 방문해서 상담해야 수술 가능여부를 알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아서 많이들 들어보신 그 병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수요일에 임신 알게 되고 목요일 병원상담, 토요일 수술로 생각했는데
상담도 받아보고 하니 태아가 커지기 전에 빠르게 수술 받는걸 추천하셔서 목요일에 바로 방문해서 당일 수술 받았습니다.
비용은..... 이왕 수술하는거 회복 제대로 하자 싶어서 유착방지제에 영양제도 다 했더니 놀랄 금액이더라구요 ㅠㅠ 병원마다, 자궁이나 임신 상태에 따라 다르다지만 생각보다 높아서 당황했습니다.
당일수술 가능하다는 얘기는 뭐 라미하고 어쩌구저쩌구 안하는 것 같아서 속전속결로 접수-검사-수술-회복 이렇게 진행했구요
대기시간까지 5시간, 검사 수술 회복 시간만 보면 2시간-2.5시간 정도 였던 것 같아요.
검사하고 회복실에서 주사 맞으면서 대기하다가 수술실 가서 수면마취로 잠깐 기절하고 일어나니 수술 끝나있었고
전 생리통이 없는 편이라 배랑 허리가 아파서 좀 힘들었어요 ㅠ 평소에 생리통 심한 분들은 잘 견디실 것 같네요. 어차피 진통제 맞으면서 회복해서 괜찮아지고, 출혈 때문에 안에 넣은 거즈들만 빼고 나면 배가 언제 아팠냐는 듯 많이 편해지더라구요.
좀 걷고 나서는 당일 밤부터는 통증은 없어졌고 전 2일차 오후부터 출혈이 멈춰서 피 잔여물들만 계속 나오고 있어요. 피 주륵 나오는건 당일 밤까지만 이어졌습니다.
간호사언니들 의사쌤 다 친절하시고 대화도 잘 걸어주시고
다들 추천하는 병원이라 오히려 광고인가... 싶다가도
그정도로 경험이 많은 병원이구나 라고 선택한게 정말 잘한 선택이었네요. 진짜진짜로
수술 결정하게 되시면 지체하지말고 바로 날짜 잡아서 수술 하시는거 정말 추천 드리고,
이번 기회에 조금이라도 임신 의심되면 검사하는게 중요하다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기 보니까 다양한 사정으로 시술/수술하는 분들이 계시던데
항상 모두 여성 건강 잘 챙기시고
다른 정보 궁금하시면 답장 드리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