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 7주차 수술 후기
일단 저는 3월 첫째 주가 마지막 생리였고 임테기 한 건 4/13 토요일, 병원 진료 받은 건 15일 월요일, 수술은 오늘(18 목) 진행했습니다
임신 알게 된 것부터 말해 보자면 3월 마지막 주부터 가슴이 조금 찌릿?하길래 검색해 보니 생리 전이면 그럴 수 있다고 해서 별 생각 없이 넘겼습니다 다음엔 제가 일하는 곳은 계속 서 있어야 하는 곳인데, 서 있으면 속이 좀 더부룩하고 메스꺼워서 며칠 계속 쭈그려 앉고 그랬었어요 이것도 그냥 뭐를 좀 많이 먹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겼습니다
저는 평소에 차를 오래 타면 차멀미는 해도 버스 멀미는 없는 편이었는데 1-2주 전에 버스를 타고 내렸더니 속이 너무 안 좋고 토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이때부터 조금 이상한 걸 느끼고 생각해 보니 최근 들어 특정 음식이 너무 땡긴다든지 조금이라도 허기지면 계속 먹는다든지 조금 걸리는 게 많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테스트기를 해 봤는데 바로 선명하게 두 줄이었습니다
성인 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임신 계획도 없고 임신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던 상태였어서 너무 멘탈이 흔들렸어요 하필 토요일 저녁에 알게 되어서 다음 날에 당장 갈 수 있는 병원도 없었고… 새벽에 계속 눈물이 났던 것 같아요 그러다 월요일에 댓글로 추천받았던 산부인과 두 군데 전화해 보니 한 곳은 분만 전문이라고 안 된다고 했었고 다른 한 곳에서는 일단 병원 와 보라고 해서 방문했어요
초음파 해 보니 마지막 생리 주 기준 7주였고 아기 심장은 잘 뛰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결혼 계획 없는지 여쭤보셨고 수술하고 싶다고 말씀드리니 심장소리는 안 듣고 넘어간다고 하셨어요 당일 수술도 가능한 것 같긴 했는데 저는 당일 일정이 있어서 목요일로 일정 잡고 나왔습니다
8시간 금식, 7주 기준 85-95 사이로 나왔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4/18) 병원 방문하자 원장선생님이랑 상담 진행 후 수납하고 바로 수술 들어갔습니다
치마로 갈아입고 수액 같은 거 하나 맞고 바로 마취 들어간 다음 눈 뜨니까 수술은 끝나 있었어요 물어보니 10분 정도 걸린 것 같다고 해요 끝나고 병실 누워서 두세 시간 수액 좀 맞다가 나와서 밥 먹고 집 왔어요
수술 끝나고 깨자마자 바로 토했고 눕자마자 배가 너무 아팠어요 생리통 조금 심한 정도? 근데 통증은 10분 정도 후에 사라졌고 조금 아린? 느낌도 지혈하는 거 빼니 바로 괜찮아졌어요
수술 전엔 저도 너무 불안해서 토닥톡 보면서 도움 많이 받았는데 저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다들 피임 정말정말 꼭! 잘!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저도 엄청 반성 중이에요… 다음 생리까지 후기도 계속 남겨 볼게요
궁금한 거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 주세요 최대한 답변해 드릴게요
임신 알게 된 것부터 말해 보자면 3월 마지막 주부터 가슴이 조금 찌릿?하길래 검색해 보니 생리 전이면 그럴 수 있다고 해서 별 생각 없이 넘겼습니다 다음엔 제가 일하는 곳은 계속 서 있어야 하는 곳인데, 서 있으면 속이 좀 더부룩하고 메스꺼워서 며칠 계속 쭈그려 앉고 그랬었어요 이것도 그냥 뭐를 좀 많이 먹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겼습니다
저는 평소에 차를 오래 타면 차멀미는 해도 버스 멀미는 없는 편이었는데 1-2주 전에 버스를 타고 내렸더니 속이 너무 안 좋고 토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이때부터 조금 이상한 걸 느끼고 생각해 보니 최근 들어 특정 음식이 너무 땡긴다든지 조금이라도 허기지면 계속 먹는다든지 조금 걸리는 게 많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테스트기를 해 봤는데 바로 선명하게 두 줄이었습니다
성인 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임신 계획도 없고 임신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던 상태였어서 너무 멘탈이 흔들렸어요 하필 토요일 저녁에 알게 되어서 다음 날에 당장 갈 수 있는 병원도 없었고… 새벽에 계속 눈물이 났던 것 같아요 그러다 월요일에 댓글로 추천받았던 산부인과 두 군데 전화해 보니 한 곳은 분만 전문이라고 안 된다고 했었고 다른 한 곳에서는 일단 병원 와 보라고 해서 방문했어요
초음파 해 보니 마지막 생리 주 기준 7주였고 아기 심장은 잘 뛰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결혼 계획 없는지 여쭤보셨고 수술하고 싶다고 말씀드리니 심장소리는 안 듣고 넘어간다고 하셨어요 당일 수술도 가능한 것 같긴 했는데 저는 당일 일정이 있어서 목요일로 일정 잡고 나왔습니다
8시간 금식, 7주 기준 85-95 사이로 나왔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4/18) 병원 방문하자 원장선생님이랑 상담 진행 후 수납하고 바로 수술 들어갔습니다
치마로 갈아입고 수액 같은 거 하나 맞고 바로 마취 들어간 다음 눈 뜨니까 수술은 끝나 있었어요 물어보니 10분 정도 걸린 것 같다고 해요 끝나고 병실 누워서 두세 시간 수액 좀 맞다가 나와서 밥 먹고 집 왔어요
수술 끝나고 깨자마자 바로 토했고 눕자마자 배가 너무 아팠어요 생리통 조금 심한 정도? 근데 통증은 10분 정도 후에 사라졌고 조금 아린? 느낌도 지혈하는 거 빼니 바로 괜찮아졌어요
수술 전엔 저도 너무 불안해서 토닥톡 보면서 도움 많이 받았는데 저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다들 피임 정말정말 꼭! 잘!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저도 엄청 반성 중이에요… 다음 생리까지 후기도 계속 남겨 볼게요
궁금한 거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 주세요 최대한 답변해 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