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4주차 흡입술 후기입니다 :)

2 년전
마지막 생리 시작일로 계산해서 7주차인줄 알았으나 관계일이 얼마 되지 않아서
가서 초음파 검사해보니 극초기 4주차로 나왔습니다 병원은 병원톡에 있는 연수구에 위치한 후기 가장 많은 병원입니다
사정이 있어서 혼자 가야하는 상황이어서 무섭기도 하고 정말 누워서 손발이 덜덜 떨릴정도로 겁을 많이 먹었어요 ㅠㅠ 아직 대학생이라 돈을 모으느라 일주일 전 전화로 예약하고 오늘 방문하고 왔습니다 전화로 상담했을때도 친절하셨고 전화로 말씀해주셨던 가격 그대로였습니당 저는 남자친구가 진통제 하나를 더 추가해달라고 전화로 부탁드려서 진통제 하나 더 추가해서 54에 했어요
간호사분, 의사선생님, 실장님? 모두 다 정말 하나같이 친절하셨어요... 혼자 가서 너무 무섭고 겁을 많이 먹었는데 고생이 많다고 긴장하지 말라면서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사실 후기 같은거 잘 안쓰는데 병원분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쓰는것도 있습니당..
예약을 미리 하고가서 그런지 대기하는 시간이 오래걸리진 않았고 병원에 저와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이 꽤 많은거 같았어요.. 가자마자 초음파보고 수술 설명 듣고 진통제 맞으면서 15분?정도 기다리다가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사실 수술 대기하면서 다른분들이 수술하시면서 울고 그러는 소리가 다 들려서 많이 아픈가 생각하고 정말 심장소리가 들릴정도로 떨렸는데 막상 제가 들어가서 해보니 왜 그렇게 우셨는지 알거 같더라구요.. 사실 수술중에 고통은 없었고 기억도 안나지만 그냥수술대 자체에 누워서 팔다리를 묶고 있다는거 자체가 무섭게 다가왔던거 같아요..
수술을 시작하고 수면마취가 잘안될까봐 그것도 너무 걱정이었지만 점점 어지러워지면서 잠이 오는 것 같다가도 안와서 엉엉 울면서 무섭다고 말씀드렸는데 알고보니 다 끝난후였습니다 정말 다 끝난거 맞냐고 여쭤봤더니 끝났다고 고생했다고 이제 안울어도 된다고 말씀해주셔서 안도하는 마음에 눈물이 더 났던거 같아요...
생리통 심한 사람들은 수술 끝나고 배가 많이 아플거란 얘기가 있어서 걱정 많이 했는데 진통제를 하나 더 맞아서 그런지 배가 고통스럽게 아프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아요 오히려 생리통 심할때보다 고통이 적었고 마취가 아직 다 깨지 않아서 어지러운거 말고는 다른 증상이 없었습니다
마취가 아직 덜 깼을수도 있으니 편하게 누워있다가 가라고 하시면서 전기장판도 틀어주셔서 어지러운게 살짝 가실때까지 20분?정도 누워있다가 약받고 집에 왔습니당 택시타고 집에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몸상태가 괜찮아서 지하철타고 집에 갔어요
저처럼 겁이 많으신 분들, 혼자 가셔야 하는 분들 걱정하지 말라는 말이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다 잘될거에요.. 아무래도 병원에 이런 상황에 있으신 분들이 많은걸 보니까 알게 모르게 위로도 되고 그러더라구요.. 수술은 정말 5-15분정도로 빠르게 끝나고 수술 후의 고통도 20분이면 다 났는다고 하더라구요 다 잘될거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병원의 하나의 환자로 방문한거 같은 존중받는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병원 정보는 병원톡에 있는데 모르겠는 분들이랑 다른 궁금한거 있으신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요! 그리고 다들 같이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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