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6주 후기

저는 5/8일에 6주 진단을 받고
저는 낳길 강력하게 원했지만
남자는 보내길 강력하게 원해서
결국 5/13일 오늘 애기 보냈어요.

토닥톡이 정보 많대서 어플 깔아서 많은 글들 정독했는데
후기는 많은데 막상 정보는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토닥톡에서 후기만 많이 보고
병원은 제가 직접 찾아서 했어요.

저는 전날부터 금식하고 물도 안 마시고
오전에 전화했더니
당일 가능하다고 하셔서
바로 병원 가서 수술했어요.

처음에 초음파 보고 질에 사이토텍 넣고 2시간 대기하는데
사이토텍 많이 아프고 그렇다는 후기들 봤는데
저는 2시간 내내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사이토텍 넣고 1시간 뒤에 수액과 항생제 반응 테스트하고
그러고 1시간 뒤에 수면마취로 수술했어요.
시간은 대략 15분 정도 걸린 거 같아요.

후기들 보면 다들 너무 아프다 그러는데
저는 하고 나서도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오히려 다들 하고 나면 마음이 편하다 죄책감 가질 필요 없다 이런 말들 있었는데
저는 몸보다 마음이 더 아프고 힘드네요.

그래도 여기 병원 직원분들도 의사선생님도 정말 너무 친절해 주셔서 그나마 위로가 되네요.
수술 끝나고서도 직원분도 오셔서 괜찮냐고 확인하시고
의사선생님도 오셔서 확인해주시는데
너무 친절하셔서 이 병원으로 오길 잘했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궁금하신건 쪽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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