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임신 5주차 중절수술 후기
5월 15일 임테기 두줄 확인하고 빨간날이라 바로 병원은 못 가고
직장 때문에 고민하다가 금요일 오늘 연차 쓰고 병원 다녀왔어요!
토닥톡 계속 들락날락 하면서 정보 얻고 서치도 많이 해보고
여기 지역에서 유일하게 무사고 병원이라고 해서 신뢰하고 갔어요
초음파 수액 유착방지제 다 포함해서 현금 50만원 나왔어요
반확신하고 임테기 해본거라 큰 충격은 안 받을 거 같았는데
막상 두줄 나오는거 보니까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생리주기가 정확한 편인데 생리예정일이 지났는데
생리는 안터지고 가슴은 계속 부어있고 배도 계속
생리통처럼 찌르르르 아팠어요
후기 보니까 아침에 수술하는게 낫다고 하길래
9시 반으로 잡았고 남자친구랑 같이 갔어요!
보호자 동행이 어려우신 분들은
친구분이라도 같이 가시는게 심적으로 좋을 거 같아요
혼자라고 생각하면 너무 무섭고 우울할거 같아서요 ㅠㅠ
남자친구가 옆에 있어서 많이 힘이 됐어요
병원 들어가서 접수하고 대기하다가 초음파 검사했더니
역시나 예상대로 5주차더라구요..
아기집 있다고 보여주시는데 기분이 되게 싱숭생숭하고
남자친구 나이도 물어보셨고
출산 계획 있냐고도 물어보셨어요
당연히 나이도 어리고 여건이 안 돼서
계획은 없다고 말씀드렸어요
초음파 확인하고 다시 대기하다가 남자친구랑 같이 설명 들으면서
원장님이 경력 얘기해주시면서 한번도 사고난 적 없는 병원이라고
약간 안심 시켜주셨어요 그만큼 자신있어보이시구
아무튼 설명만 들었을때 엄청 신뢰가 갔어요!
수술 방법은 흡입술로 진행했구
무슨 약 하나 먹고 대기하다가 바로 수술실로 들어갔어요
바지랑 속옷 벗고 치마 입으라고 하셔서 갈아입고 잠시
수액 맞으면서 기다리다가 수술대로 바로 올라갔어요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님이 수술 후 주의사항 같은 거
설명해주시는데 되게 엄마처럼 걱정해주시고
따스함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그것도 되게 힘이 되더라구요!
수면마취로 진행되는거라 움직일 수도 있으니 손이랑 발 묶고
기다리다가 원장님 들어오시고 수면마취 약을 넣어주신 거 같아요
입으로 숫자 소리내면서 말하라고 하셔서 제 기억에는
1부터 16까지 세다가 잠이 든 거 같아요 ㅎㅎ
눈 떴을 때는 간호사님 부축 받고 회복실로 이동해서
수액 맞으면서 비몽사몽하게 있었던거 같은데
이건 기억이 잘 안 나요 그러다가 남자친구 들어오라고 해서
손 잡아주고 수액 맞고 있었는데 배가 진짜 너무 아팠어요..
평소 생리통도 심한데 그 느낌이 두배로 느껴지고
잠을 자보려고 해도 고통 때문에 잠이 안 오더라구요 ㅠㅠ
시간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하셔서 수액 다 맞고 수납은 미리 해서
간호사님이 바로 집으로 가셔도 된다구 2주동안은
음식 조심하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장이 가장 예민할 때라
장염 잘 걸린다고 특히 주의하셨어요
2주 뒤에 내원해서 경과 보기로 했고 수술은 잘 됐다고 하셨어요!
남자친구랑 바로 집으로 와서 좀 쉬다가 유부초밥에 우동 먹었구
약은 3일치 주셨어요 점심 말고 오늘 저녁부터 먹으라고 하셔서
이따 남은 유부초밥에 먹으려구요!
수술 전에는 너무 무섭고 미안하고 많은 여러감정들이 들었는데
여기 후기처럼 막상 별거 아닌거 같아요
배란일 하루전에 실수로 질내사정이 있었는데
임신 쉽게 되는거 아니라는 생각에 안일하고 있었어요
이번 일로 당연한 말이지만 남자친구랑 노콘노섹 다짐했어요
다시는 이런 일 없게 저희가 잘 해야죠 뭐..
남자친구도 엄청 미안해하면서 걱정해줬어요
당연한거지만 고맙더라구요 토닥톡에서 정보를 많이 얻은 건
아니지만 후기글 보면서 힘이 됐던지라 저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글 끄적끄적 남겨요 혹시라도 병원 정보나
다른 궁금한 점 있으시면 하나하나 다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댓글은 제한걸려서 쪽지 남겨주시면 답해드릴게용 ㅎㅎ
직장 때문에 고민하다가 금요일 오늘 연차 쓰고 병원 다녀왔어요!
토닥톡 계속 들락날락 하면서 정보 얻고 서치도 많이 해보고
여기 지역에서 유일하게 무사고 병원이라고 해서 신뢰하고 갔어요
초음파 수액 유착방지제 다 포함해서 현금 50만원 나왔어요
반확신하고 임테기 해본거라 큰 충격은 안 받을 거 같았는데
막상 두줄 나오는거 보니까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생리주기가 정확한 편인데 생리예정일이 지났는데
생리는 안터지고 가슴은 계속 부어있고 배도 계속
생리통처럼 찌르르르 아팠어요
후기 보니까 아침에 수술하는게 낫다고 하길래
9시 반으로 잡았고 남자친구랑 같이 갔어요!
보호자 동행이 어려우신 분들은
친구분이라도 같이 가시는게 심적으로 좋을 거 같아요
혼자라고 생각하면 너무 무섭고 우울할거 같아서요 ㅠㅠ
남자친구가 옆에 있어서 많이 힘이 됐어요
병원 들어가서 접수하고 대기하다가 초음파 검사했더니
역시나 예상대로 5주차더라구요..
아기집 있다고 보여주시는데 기분이 되게 싱숭생숭하고
남자친구 나이도 물어보셨고
출산 계획 있냐고도 물어보셨어요
당연히 나이도 어리고 여건이 안 돼서
계획은 없다고 말씀드렸어요
초음파 확인하고 다시 대기하다가 남자친구랑 같이 설명 들으면서
원장님이 경력 얘기해주시면서 한번도 사고난 적 없는 병원이라고
약간 안심 시켜주셨어요 그만큼 자신있어보이시구
아무튼 설명만 들었을때 엄청 신뢰가 갔어요!
수술 방법은 흡입술로 진행했구
무슨 약 하나 먹고 대기하다가 바로 수술실로 들어갔어요
바지랑 속옷 벗고 치마 입으라고 하셔서 갈아입고 잠시
수액 맞으면서 기다리다가 수술대로 바로 올라갔어요
수술 들어가기 전에 간호사님이 수술 후 주의사항 같은 거
설명해주시는데 되게 엄마처럼 걱정해주시고
따스함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그것도 되게 힘이 되더라구요!
수면마취로 진행되는거라 움직일 수도 있으니 손이랑 발 묶고
기다리다가 원장님 들어오시고 수면마취 약을 넣어주신 거 같아요
입으로 숫자 소리내면서 말하라고 하셔서 제 기억에는
1부터 16까지 세다가 잠이 든 거 같아요 ㅎㅎ
눈 떴을 때는 간호사님 부축 받고 회복실로 이동해서
수액 맞으면서 비몽사몽하게 있었던거 같은데
이건 기억이 잘 안 나요 그러다가 남자친구 들어오라고 해서
손 잡아주고 수액 맞고 있었는데 배가 진짜 너무 아팠어요..
평소 생리통도 심한데 그 느낌이 두배로 느껴지고
잠을 자보려고 해도 고통 때문에 잠이 안 오더라구요 ㅠㅠ
시간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하셔서 수액 다 맞고 수납은 미리 해서
간호사님이 바로 집으로 가셔도 된다구 2주동안은
음식 조심하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장이 가장 예민할 때라
장염 잘 걸린다고 특히 주의하셨어요
2주 뒤에 내원해서 경과 보기로 했고 수술은 잘 됐다고 하셨어요!
남자친구랑 바로 집으로 와서 좀 쉬다가 유부초밥에 우동 먹었구
약은 3일치 주셨어요 점심 말고 오늘 저녁부터 먹으라고 하셔서
이따 남은 유부초밥에 먹으려구요!
수술 전에는 너무 무섭고 미안하고 많은 여러감정들이 들었는데
여기 후기처럼 막상 별거 아닌거 같아요
배란일 하루전에 실수로 질내사정이 있었는데
임신 쉽게 되는거 아니라는 생각에 안일하고 있었어요
이번 일로 당연한 말이지만 남자친구랑 노콘노섹 다짐했어요
다시는 이런 일 없게 저희가 잘 해야죠 뭐..
남자친구도 엄청 미안해하면서 걱정해줬어요
당연한거지만 고맙더라구요 토닥톡에서 정보를 많이 얻은 건
아니지만 후기글 보면서 힘이 됐던지라 저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글 끄적끄적 남겨요 혹시라도 병원 정보나
다른 궁금한 점 있으시면 하나하나 다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댓글은 제한걸려서 쪽지 남겨주시면 답해드릴게용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