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 서초구 양재 7주 소파술 후기
저는 남들에 비해 엄청 일찍 결혼했어요
결혼 2년차인데 아직 제 나이가 20대 초반이고 남편은 이제 서른입니다
결혼 초에는 아이를 원했지만 생기지 않아
이런 저런 상의 끝에 아직은 낳지 말자! 라고 정했어요
피임 잘 하면서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부터 속이 좋지 않아 임테기를 해보니
선명하게 두줄이 나왔고 다음날 해 뜨자마자 병원가서 확인해보니
6주였어요
원래 생리 주기가 엄청 뒤죽박죽이라
이번에도 생리가 늦거나 안 하겠거니 했는데 생긴 아이라
너무 신기했어요
근데 신기하기만 하고.. 솔직히 좋진 않더라구요..ㅠ
지금은 저도 남편도 아주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었고
무엇보다 절대 지금은 아니다! 라는 시기에 찾아와주니
정말..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원할땐 안 생기더니 이제서야 생기는게
참..마음은 키우고 싶은데 현실은 지금 낳아봤자 좋을게 없을걸
알고 있기에 너무 힘들었어요
일단 벌써 6주나 되었다는게 너무 맘에 걸림과 동시에
아이가 그냥 알아서 유산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제 모습을 보니
아무래도 당장은 안되겠더라구요
솔직히 낙태,중절수술 말만 들어봤지 제가 경험하리라
꿈에도 몰랐던 일이라 너무 무섭고 떨리고 이런 선택을 하는게 맞나?
온갖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을 하며 알게된 공간이 여기에요
병원 가기전에 여기서 여러가지 경우의 글을 보니
꼭 이 선택에 나쁜 선택은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일단 상담이라도 받아보자! 하고 양재역에 있는 병원 찾아갔습니다
주말동안 고민하고 간거라 한주가 넘어 7주가 되었더라구요
바로 수술 할 마음으로 가서 상담받고 결제하고 대기하고 있는데
참.. 또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그냥 키울까”
그렇게 수술시간 미루고 남편이랑 1시간 상의 끝에
지우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전 겁도 많고 무엇보다 주사 공포증이 심해서
아이와 별개로 수술이 무서워서 좀 더 머뭇 거렸던거 같아요
어영부영 수술실 들어가서 눕고 일어나보니 다 끝나있었습니다
눈 뜨자마자 느껴지는 통증은 생리통 느낌?
전 원래도 생리통이 심하지 않기에
그렇게 극한의 통증은 아니였어요
출혈 또한 없었습니다 !
지금은 수술한지 딱 일주일 차 입니다
수술 당일 기준 4~5일 까지는 푸딩같은 느낌의 갈색 냉만 나오고
자궁 통증은 크게 통증이다! 라고 느껴지는것 보단
생리 전 증후군인 좀 땡긴다? 정도에요
병원 실장님,간호사님,원장님 모두 친절하셨고
7주차 부터는 하루 하루 가격이 올라간다 말씀해 주셨어요
가격과 별개로 수술 하기로 맘 먹었으면
바로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원래 글 안 쓰려 했는데
여기서 도움 많이 받기도 했고
솔직히 아무리 열심히 피임을 한다해도 예외적인 상황은
언제나 늘 갑자기 일어나는 것 이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너무나도 큰 죄책감을 느꼈고
이 선택만이 최선인가? 엄청 오랜시간 고민했어요
어쩌다 한 두번의 실수는 언제나 일어날수 있는 일이기에
죄책감을 갖기 보단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하는게 올바른 방법입니다
이외에 궁금한 점 있으시면 남겨주세요 :)
결혼 2년차인데 아직 제 나이가 20대 초반이고 남편은 이제 서른입니다
결혼 초에는 아이를 원했지만 생기지 않아
이런 저런 상의 끝에 아직은 낳지 말자! 라고 정했어요
피임 잘 하면서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부터 속이 좋지 않아 임테기를 해보니
선명하게 두줄이 나왔고 다음날 해 뜨자마자 병원가서 확인해보니
6주였어요
원래 생리 주기가 엄청 뒤죽박죽이라
이번에도 생리가 늦거나 안 하겠거니 했는데 생긴 아이라
너무 신기했어요
근데 신기하기만 하고.. 솔직히 좋진 않더라구요..ㅠ
지금은 저도 남편도 아주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었고
무엇보다 절대 지금은 아니다! 라는 시기에 찾아와주니
정말..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원할땐 안 생기더니 이제서야 생기는게
참..마음은 키우고 싶은데 현실은 지금 낳아봤자 좋을게 없을걸
알고 있기에 너무 힘들었어요
일단 벌써 6주나 되었다는게 너무 맘에 걸림과 동시에
아이가 그냥 알아서 유산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제 모습을 보니
아무래도 당장은 안되겠더라구요
솔직히 낙태,중절수술 말만 들어봤지 제가 경험하리라
꿈에도 몰랐던 일이라 너무 무섭고 떨리고 이런 선택을 하는게 맞나?
온갖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을 하며 알게된 공간이 여기에요
병원 가기전에 여기서 여러가지 경우의 글을 보니
꼭 이 선택에 나쁜 선택은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일단 상담이라도 받아보자! 하고 양재역에 있는 병원 찾아갔습니다
주말동안 고민하고 간거라 한주가 넘어 7주가 되었더라구요
바로 수술 할 마음으로 가서 상담받고 결제하고 대기하고 있는데
참.. 또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그냥 키울까”
그렇게 수술시간 미루고 남편이랑 1시간 상의 끝에
지우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전 겁도 많고 무엇보다 주사 공포증이 심해서
아이와 별개로 수술이 무서워서 좀 더 머뭇 거렸던거 같아요
어영부영 수술실 들어가서 눕고 일어나보니 다 끝나있었습니다
눈 뜨자마자 느껴지는 통증은 생리통 느낌?
전 원래도 생리통이 심하지 않기에
그렇게 극한의 통증은 아니였어요
출혈 또한 없었습니다 !
지금은 수술한지 딱 일주일 차 입니다
수술 당일 기준 4~5일 까지는 푸딩같은 느낌의 갈색 냉만 나오고
자궁 통증은 크게 통증이다! 라고 느껴지는것 보단
생리 전 증후군인 좀 땡긴다? 정도에요
병원 실장님,간호사님,원장님 모두 친절하셨고
7주차 부터는 하루 하루 가격이 올라간다 말씀해 주셨어요
가격과 별개로 수술 하기로 맘 먹었으면
바로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원래 글 안 쓰려 했는데
여기서 도움 많이 받기도 했고
솔직히 아무리 열심히 피임을 한다해도 예외적인 상황은
언제나 늘 갑자기 일어나는 것 이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너무나도 큰 죄책감을 느꼈고
이 선택만이 최선인가? 엄청 오랜시간 고민했어요
어쩌다 한 두번의 실수는 언제나 일어날수 있는 일이기에
죄책감을 갖기 보단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하는게 올바른 방법입니다
이외에 궁금한 점 있으시면 남겨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