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6주 수술 후기(광주여의사, +나주병원 정보)
***글이 길어, 스킵하실 분들은 제일 하단만 읽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임신에 눈 앞이 캄캄했는데,
여기서 많은 도움과 위로를 받아, 저도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기 남깁니다.
저와 제 남친은 30대 중후반 커플로 만난지 1년정도 되었습니다.
남친은 결혼을 원하지만 제가 아직 결혼에 대한 확신이 없었고,
최근 회사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에 주말 출근, 야근까지
몸 상태, 마음 상태가 최악이었습니다.
임테기 확인 전까지 불안장애 정신과 약도 매일 꾸준히 복용하고 있었구요.
생리가 늦어져도 원래 평소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1-3주 미뤄지는 경우가 많아 이번에도 그런 경우인줄 알았습니다.
생리 전 증후군 처럼 가슴이 커지고 딴딴해지는 것도 비슷했고
다만 항상 식욕 폭발이었는데,
이번에는 입맛이 없길래 정신과 약의 부작용 또는 스트레스 때문이라 생각했어요
[수술 전 - 임테기 및 진료(나주병원-여의사)]
생리가 늦어도 너무 늦길래, 혹시 몰라 임테기를 사용하니,
바로 두줄이 떴는데 이미 역전선이 진하게 나타나더라구요.
그날부터 쿠팡에서 수많은 임테기를 사서 해봤는데 할 때마다 두줄이었습니다.
그때부터 미친듯이 불안감이 몰려오고, 입덧을 시작하더라구요.
회사에서 힘들어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마지막 생리일 4.10(수), 임테기를 시도해 본 날이 6.2(일)..
네이버 주수확인에는 이미 8주로 나오더라구요
바보같이 몸의 변화도 못 알아차린 제가 너무 원망스러웠습니다.
어찌할바를 모르고 토닥톡에 올라온 모든 후기글에 대해서 전부 읽으면서
마음졸이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임테기 확인 이후 나주 혁신도시 내 종합병원 산부인과에
6.5(수)에 점심시간에 잠깐 짬내서 진료를 갔더니
착상이 늦어 6주 1일이라고 하더라구요.
심한 스트레스에 건강도 좋지 않은 상태였는데,
아가는 건강하게 정상적으로 크고 있고 심장소리도 들려주셨는데 잘 뛰고있었어요...
나이가 있는지라, 첫 임신을 축하드린다는 선생님 말씀에
저는 아직 미혼이며 중절수술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씀드리니,
아직 6주 1일이니, 8주까지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하라고 조심스레 말씀해주셨어요.
여기 병원에서도 수술은 가능하다면서 비용은 65만원 정도라 하셨어요
(유착방지제, 영양제 포함인지는 못 물어봤습니다).
당일 초음파 진료비는 2만 5천원나왔고 아기 초음파 사진도 주셨습니다.
임신 확인서도 주신다는거 극구 거부하고 사진만 받아 나왔습니다.
*만약 토요일 수술 예약만 가능했다면 저는 여기서 수술을 받았을 것 같아요.
우선 규모가 있는 종합병원이고, 생긴지 몇년 되지 않아 깨끗하고,
대기가 하나도 없었고, 의사 선생님도 매우 사려깊고 조심스러우셨으며, 친절하셨어요.
[수술 - 광주 여의사]
무조건 토요일 오전에 수술을 해야 주말에 쉬고 바로 업무 복귀할 수 있을듯하여
토닥톡에서 추천해준 곳 2군데와
제가 네이버에서 찾아본 광주 병원 1군데, 총 3군데를 놓고 고민했습니다.
그 중 토닥톡 추천 중 비용은 조금 더 비싸지만(많이 가시는 그곳보다 약 2배)
깔끔하고 여의사 있는 곳으로 결정했습니다.
간신히 토요일 오전으로 수술 예약하고 오전 8시 30분까지 갔더니
이미 진료 대기번호 14번이었습니다.
토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진짜 많더라구요.
연령대도 1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했습니다.
남편이나, 남친으로 보이는 분들과 오신 분들도 많아,
남자친구도 조금 덜 민망해하면서 대기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 여의사 2분 계신데 토요일이라 원장님 한분만 진료보시는 것 같았구요
우선 상담실에서 수간호사님과 상담하면서 수술과정이나
비용 안내, 동의서 작성까지 완료했습니다(보호자도 서명)
마지막 생리일 듣더니 수간호사님도 8주 정도 되었을텐데 하시면서
우선 진료보자고 하셨고, 진료실에서 질 초음파로 애기집 확인할때
의사 선생님께서 착상이 늦어 6주 3일이라 하셨어요.
중간중간 많이 떨면서 오셨죠? 걱정 많이 하셨죠?
이런 멘트들을 해주셔서 긴장했던 마음이 더 풀렸던 것 같아요
진료보기 전, 진료실에서 의사 선생님을 5분 가량 기다렸는데,
의사 선생님 오시면 그때 굴욕의자에 다리 올리면 된다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간호사님이 계속 노티주신 부분,
그리고 진료볼때 태아의 심장소리 안 들려 주신 것도 배려 깊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질초음파로 구석구석 꼼꼼하게 살펴봐주시고, 배초음파도 조금하고,
질염검사도 하시는 것 같았어요.
초음파 및 진료비 해서 수술비와 별도로 68,000원 나왔습니다.
나와서 조금 대기하다가 이제 입원실로 적혀 있는 방으로 안내받았고,
여기는 다른 환자가 올 수도 있어(침대 2개), 보호자가 출입할 수 없다 하셨어요.
거기서 가운으로 갈아입은 후 수액을 5-10분정도 맞다가 수술실로 이동했습니다.
(갑자기 이동하는 바람에 남친은 현금 뽑으러 가서 수술하러 간다 말도 못하고 갔네요)
수술대 앞에서 팬티 벗어서 달라고 하셔서 드렸고,
수술대 누워 원장님 기다리고 있는데 다리 벌리고 누워있어도
간호사 쌤이 제가 입고있던 가운으로 가운데 부분 가려주시고 덜 굴욕적이었습니다.
찍찍이로 팔 묶고 바로 선생님 오셔서 마취시작했는데
1부터 12까지 세렸던 기억이 나네요. 깨보니 수술 끝나 있었고
간호사님 부축으로 다시 입원실로 이동, 침대에 누울 수 있었습니다(수술시간은 10분)
그때는 이미 기저귀 채워진 제 팬티는 입혀져 있었구요.
회복실에 남자친구가 들어올수 없었던 거는 조금 속상했지만
저의 아픈 모습을 안 보여준 것도 오히려 더 나았던것 같아요.
자다 깨다 하면서 생리통 같은 통증이 있을 때마다
토탁톡에서 읽었던 다른 후기처럼 10분만 참자 하니까, 정말 고통이 사라졌어요.
수액을 다 맞았을때는 몸이 정말 아무렇지 않더라구요
간호사님 오셔서 바늘 빼주시면서 어지러우면 더 누워있어도 된다면서
괜찮을때까지 쉬라고 하시더라구요
토요일 오전 진료 끝나가는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에요.
그후 약 받아서 미역국 맛집에서 점심 든든히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진료 환자들이 많아서 8시 30분 병원 도착해서 병원 나오니 12시였습니다.
중간중간 대기하는 시간들이 좀 많았던 것 같아요
[수술 후 2일차까지]
피는 많이 나오지 않았고(그래서 조금 걱정도 됩니다)
소변을 볼때마다 갈색냉과 소변에 분비물 같은게 같이 섞여서 나오고 있습니다
(수술 후 2일차 여전히 동일)
남친 집에서 끼니때마다 미역국 시켜먹고 영양식에 과일, 각종 디저트까지
먹고 자고 약먹고 먹고 자고 하면서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푹 쉬었습니다.
결혼 확신이 들지 않던 남친은 이번일을 계기로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확인하였습니다.
임테기 확인부터 임신확인, 중절수술까지 약 일주일동안 정말 고통의 한주였고
아침마다 입덧과 헛구역질이 고역이었는데, 오늘 월요일 오전 출근할때 컨디션도 기분도 좋았습니다.
조금 일찍 찾아온 천사를 못난 엄마가 포기했지만,
다음에 다시 만날 때까지 내 마음건강, 몸 건강 잘 챙기며
그때는 지금 못 준 사랑과 함께 더 큰 사랑을 주려고 합니다.
이번 일이 저에게 큰 교훈이었고 많은 것을 깨닫고 배웠습니다.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빠르게 회복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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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병원) 여의사, 광주 광산구 신가동 위치, 흡입술, 카톡 상담 가능
(비용) 중절수술비 75만원(6주 기준) + 유착방지제 15만원 + 영양제 15(6,12,15만원 중 선택)
총 합계 : 105만원(현금결제 기준, 약값포함 / 계좌이체 또는 카드 결제시 10% 부가세포함)
별도 비용 : 6만8천원(초진 진료비, 초음파 비용)
(장,단점)
굳이 단점을 꼽자면,
1. 예약시간과 무관하게 대기 시간이 조금 긴 점,
2. 회복실에 남자친구가 못 들어오는 점이 약단점으로 볼 수 있고
장점이 훨 많은 곳입니다.
1. 여의사의 편안함 그리고 전문성
2. 간호사분들의 친절함 및 엄마같은 친근함. 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짠해하는 느낌
3. 깔끔한 병원시설(일회용 치마 가운, 수술복, 환자용 화장실, 침대 등),
가운 입은 후부터 수술, 회복 끝날때까지 다른 환자들과는 마주치지 않는 동선
(그 외 팁)
현금으로 하실거면 미리 현금 뽑아가세요.
근처 편의점 atm기에 현금이 부족하여
남친은 다른 편의점, 은행을 찾아 헤매느라 수술 끝나고 한참 있다 수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임신에 눈 앞이 캄캄했는데,
여기서 많은 도움과 위로를 받아, 저도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기 남깁니다.
저와 제 남친은 30대 중후반 커플로 만난지 1년정도 되었습니다.
남친은 결혼을 원하지만 제가 아직 결혼에 대한 확신이 없었고,
최근 회사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에 주말 출근, 야근까지
몸 상태, 마음 상태가 최악이었습니다.
임테기 확인 전까지 불안장애 정신과 약도 매일 꾸준히 복용하고 있었구요.
생리가 늦어져도 원래 평소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1-3주 미뤄지는 경우가 많아 이번에도 그런 경우인줄 알았습니다.
생리 전 증후군 처럼 가슴이 커지고 딴딴해지는 것도 비슷했고
다만 항상 식욕 폭발이었는데,
이번에는 입맛이 없길래 정신과 약의 부작용 또는 스트레스 때문이라 생각했어요
[수술 전 - 임테기 및 진료(나주병원-여의사)]
생리가 늦어도 너무 늦길래, 혹시 몰라 임테기를 사용하니,
바로 두줄이 떴는데 이미 역전선이 진하게 나타나더라구요.
그날부터 쿠팡에서 수많은 임테기를 사서 해봤는데 할 때마다 두줄이었습니다.
그때부터 미친듯이 불안감이 몰려오고, 입덧을 시작하더라구요.
회사에서 힘들어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마지막 생리일 4.10(수), 임테기를 시도해 본 날이 6.2(일)..
네이버 주수확인에는 이미 8주로 나오더라구요
바보같이 몸의 변화도 못 알아차린 제가 너무 원망스러웠습니다.
어찌할바를 모르고 토닥톡에 올라온 모든 후기글에 대해서 전부 읽으면서
마음졸이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임테기 확인 이후 나주 혁신도시 내 종합병원 산부인과에
6.5(수)에 점심시간에 잠깐 짬내서 진료를 갔더니
착상이 늦어 6주 1일이라고 하더라구요.
심한 스트레스에 건강도 좋지 않은 상태였는데,
아가는 건강하게 정상적으로 크고 있고 심장소리도 들려주셨는데 잘 뛰고있었어요...
나이가 있는지라, 첫 임신을 축하드린다는 선생님 말씀에
저는 아직 미혼이며 중절수술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씀드리니,
아직 6주 1일이니, 8주까지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하라고 조심스레 말씀해주셨어요.
여기 병원에서도 수술은 가능하다면서 비용은 65만원 정도라 하셨어요
(유착방지제, 영양제 포함인지는 못 물어봤습니다).
당일 초음파 진료비는 2만 5천원나왔고 아기 초음파 사진도 주셨습니다.
임신 확인서도 주신다는거 극구 거부하고 사진만 받아 나왔습니다.
*만약 토요일 수술 예약만 가능했다면 저는 여기서 수술을 받았을 것 같아요.
우선 규모가 있는 종합병원이고, 생긴지 몇년 되지 않아 깨끗하고,
대기가 하나도 없었고, 의사 선생님도 매우 사려깊고 조심스러우셨으며, 친절하셨어요.
[수술 - 광주 여의사]
무조건 토요일 오전에 수술을 해야 주말에 쉬고 바로 업무 복귀할 수 있을듯하여
토닥톡에서 추천해준 곳 2군데와
제가 네이버에서 찾아본 광주 병원 1군데, 총 3군데를 놓고 고민했습니다.
그 중 토닥톡 추천 중 비용은 조금 더 비싸지만(많이 가시는 그곳보다 약 2배)
깔끔하고 여의사 있는 곳으로 결정했습니다.
간신히 토요일 오전으로 수술 예약하고 오전 8시 30분까지 갔더니
이미 진료 대기번호 14번이었습니다.
토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진짜 많더라구요.
연령대도 1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했습니다.
남편이나, 남친으로 보이는 분들과 오신 분들도 많아,
남자친구도 조금 덜 민망해하면서 대기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 여의사 2분 계신데 토요일이라 원장님 한분만 진료보시는 것 같았구요
우선 상담실에서 수간호사님과 상담하면서 수술과정이나
비용 안내, 동의서 작성까지 완료했습니다(보호자도 서명)
마지막 생리일 듣더니 수간호사님도 8주 정도 되었을텐데 하시면서
우선 진료보자고 하셨고, 진료실에서 질 초음파로 애기집 확인할때
의사 선생님께서 착상이 늦어 6주 3일이라 하셨어요.
중간중간 많이 떨면서 오셨죠? 걱정 많이 하셨죠?
이런 멘트들을 해주셔서 긴장했던 마음이 더 풀렸던 것 같아요
진료보기 전, 진료실에서 의사 선생님을 5분 가량 기다렸는데,
의사 선생님 오시면 그때 굴욕의자에 다리 올리면 된다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간호사님이 계속 노티주신 부분,
그리고 진료볼때 태아의 심장소리 안 들려 주신 것도 배려 깊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질초음파로 구석구석 꼼꼼하게 살펴봐주시고, 배초음파도 조금하고,
질염검사도 하시는 것 같았어요.
초음파 및 진료비 해서 수술비와 별도로 68,000원 나왔습니다.
나와서 조금 대기하다가 이제 입원실로 적혀 있는 방으로 안내받았고,
여기는 다른 환자가 올 수도 있어(침대 2개), 보호자가 출입할 수 없다 하셨어요.
거기서 가운으로 갈아입은 후 수액을 5-10분정도 맞다가 수술실로 이동했습니다.
(갑자기 이동하는 바람에 남친은 현금 뽑으러 가서 수술하러 간다 말도 못하고 갔네요)
수술대 앞에서 팬티 벗어서 달라고 하셔서 드렸고,
수술대 누워 원장님 기다리고 있는데 다리 벌리고 누워있어도
간호사 쌤이 제가 입고있던 가운으로 가운데 부분 가려주시고 덜 굴욕적이었습니다.
찍찍이로 팔 묶고 바로 선생님 오셔서 마취시작했는데
1부터 12까지 세렸던 기억이 나네요. 깨보니 수술 끝나 있었고
간호사님 부축으로 다시 입원실로 이동, 침대에 누울 수 있었습니다(수술시간은 10분)
그때는 이미 기저귀 채워진 제 팬티는 입혀져 있었구요.
회복실에 남자친구가 들어올수 없었던 거는 조금 속상했지만
저의 아픈 모습을 안 보여준 것도 오히려 더 나았던것 같아요.
자다 깨다 하면서 생리통 같은 통증이 있을 때마다
토탁톡에서 읽었던 다른 후기처럼 10분만 참자 하니까, 정말 고통이 사라졌어요.
수액을 다 맞았을때는 몸이 정말 아무렇지 않더라구요
간호사님 오셔서 바늘 빼주시면서 어지러우면 더 누워있어도 된다면서
괜찮을때까지 쉬라고 하시더라구요
토요일 오전 진료 끝나가는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에요.
그후 약 받아서 미역국 맛집에서 점심 든든히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진료 환자들이 많아서 8시 30분 병원 도착해서 병원 나오니 12시였습니다.
중간중간 대기하는 시간들이 좀 많았던 것 같아요
[수술 후 2일차까지]
피는 많이 나오지 않았고(그래서 조금 걱정도 됩니다)
소변을 볼때마다 갈색냉과 소변에 분비물 같은게 같이 섞여서 나오고 있습니다
(수술 후 2일차 여전히 동일)
남친 집에서 끼니때마다 미역국 시켜먹고 영양식에 과일, 각종 디저트까지
먹고 자고 약먹고 먹고 자고 하면서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푹 쉬었습니다.
결혼 확신이 들지 않던 남친은 이번일을 계기로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확인하였습니다.
임테기 확인부터 임신확인, 중절수술까지 약 일주일동안 정말 고통의 한주였고
아침마다 입덧과 헛구역질이 고역이었는데, 오늘 월요일 오전 출근할때 컨디션도 기분도 좋았습니다.
조금 일찍 찾아온 천사를 못난 엄마가 포기했지만,
다음에 다시 만날 때까지 내 마음건강, 몸 건강 잘 챙기며
그때는 지금 못 준 사랑과 함께 더 큰 사랑을 주려고 합니다.
이번 일이 저에게 큰 교훈이었고 많은 것을 깨닫고 배웠습니다.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빠르게 회복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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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병원) 여의사, 광주 광산구 신가동 위치, 흡입술, 카톡 상담 가능
(비용) 중절수술비 75만원(6주 기준) + 유착방지제 15만원 + 영양제 15(6,12,15만원 중 선택)
총 합계 : 105만원(현금결제 기준, 약값포함 / 계좌이체 또는 카드 결제시 10% 부가세포함)
별도 비용 : 6만8천원(초진 진료비, 초음파 비용)
(장,단점)
굳이 단점을 꼽자면,
1. 예약시간과 무관하게 대기 시간이 조금 긴 점,
2. 회복실에 남자친구가 못 들어오는 점이 약단점으로 볼 수 있고
장점이 훨 많은 곳입니다.
1. 여의사의 편안함 그리고 전문성
2. 간호사분들의 친절함 및 엄마같은 친근함. 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짠해하는 느낌
3. 깔끔한 병원시설(일회용 치마 가운, 수술복, 환자용 화장실, 침대 등),
가운 입은 후부터 수술, 회복 끝날때까지 다른 환자들과는 마주치지 않는 동선
(그 외 팁)
현금으로 하실거면 미리 현금 뽑아가세요.
근처 편의점 atm기에 현금이 부족하여
남친은 다른 편의점, 은행을 찾아 헤매느라 수술 끝나고 한참 있다 수납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