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21~6.11 mtx 후기 남깁니다.

2 년전
2024.05.21 ~ 06.11
4주간의 지옥같던 시간이 지났네요.

원래 생리가 정말 칼 같았던 사람입니다.
예정일이 2~3일 정도 지났을 무렵, 속이 메스껍고 느낌이 좋지않아 얼리테스트기로 테스트를 했고 2줄이 떴네요.

토닥톡에서 후기글을 많이 보고 둔산동에 있는 병원으로 21일에 갔습니다.
가기전까지 많은 생각이 들었고, 또 많이 울었고, 남자친구와 좋지 않은 결말을 맺어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5.21 1주차
애기집이 보이지않는 상황이었고, 몸의 변화에 일주일을 더 기다릴 수 없는 상황에 주사를 맞기로 결정하고 주사를 맞았습니다.

주사, 3일치 약으로 피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뼈시림,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 힘든 한주를 보냈습니다.

다음날 피검사 수치 전화가 왔고, 1291 이라고 하셨던거 같네요.

5.27 2주차
콩알만한 애기집이 보였는데 애기집인지 아직 명확한 구분이 되지 않는다고 하시고 2번째 주사를 맞고 피검사를 했습니다.

다음날 1900대의 수치가 나왔고, 약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또 하염없이 울었네요.

2차 주사를 맞고 5~6일 후, 피가 비치는게 보였습니다

6.3 3주차
피가 나온다고 말씀 드렸고, 초음파 확인 후 조그마한 애기집이 보인다는 말씀과 함께 미니흡입을 진행했습니다. 난생처음 느껴보는 고통이었고 집에 와서 또 한참을 울었네요. 흡입을 진행해서 따로 피검사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3차 주사를 맞고, 일주일 동안 또 피가 계속 나왔네요 ..

6.10 4주차
초음파 검사 진행 후, 피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주사는 따로 맞지 않았구요.

오늘 전화가 왔네요. 피검사 수치 15.7 정도로 성공이고 다음주부터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4주동안 호르몬인지 뭐때문인지 하염없이 울었고, 기분이 수백번 수천번씩 오락가락했네요. 제 남자친구였던 사람은 .. 뭐 개쓰레기였구요.

주사 맞으시는 분들도 많은거 같아 자세히 적긴했는데 부족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다 잘될거고, 행복해질 수 있어요 우리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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