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5주차 수술 후기 (조금 길어요)

amdlxo99
1 년전
처음엔 뭣도 모르고 어디가야할지도 모르겠고
막막한 상태로 병원 정보 부탁드렸었는데
답글로 가장 많이 알려주시기도 했고
토닥앱에서 후기가 너무 좋아서 바로 병원에 전화드려서 금식설명듣고 일요일 당일 상담 수술 진행했습니다
(앱에 올라와있는 병원 맞습니다)

생리주기가 잘 맞는 편인데 3일이고 4일이고 기다리며 부정하다
결국 일주일 늦어져 바로 임테기를 해봤더니
너무 선명한 두줄이 나오길래 눈물부터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남자친구와 오랜기간 연애를 해왔던 터라
처음 있던 일에 힘들텐데 서로 더 토닥이고 의지해서 심적으로 힘든건 없이 병원에 전화부터 했었어요 바로 원장님 연결시켜주시고 전화하면서 주의사항 몇가지 듣고 내일 초음파 해봐야 알겠지만 5주 6주 예상이라 아직 아기집만 있을거고 생기기 전에 방지하는거라 생각하라며 전혀 마음쓰지말라며 위로해주셔서 조금 마음 놓았네요

금액은 초음파 영양제 포함 총 60만원인데
일요일이라 간호사 콜비 붙어서 5만원 추가로 말씀하셔서
65만원 준비해서 갔습니다
유착방지제는 따로 안맞았어요 (10만원추가)
그래도 맞는게 좋다고 말씀하시니 맞으실 분들은 준비하셔서 가시면 될거같습니다

초음파보고 상담은 위로의말씀과 여러 말씀 많이해주셔서
조금 길었고 수술은 빨리 준비되고 금방 끝났던거같아요
(마취때문에 저는 체감 못했는데 제 뒤에 분 하실때 회복실에 누워있었는데 정말 금방 끝나는걸 들었어요)
평소 주사를 잘 못맞아서 준비과정에 링겔 놓고 하는게 오히려 더 아팠고
마취들어가고나선 그냥 아무 기억없이 잘 끝났습니다
눈떠보라했을때도 바로 정신차렸고
여러 후기들을 봤을때 수술 후에 배가 너무 아파서 우셨단 분들도 많으시던데 저는 원래 생리통이 없던 편이라 그런지
그냥 조금 아리다 이정도였어요 이것도 한 3분? 누워있으니
서서히 없어지더라구요
영양제 다맞을때까지 누워있다가 바로 회복하고
조금 어지러워서 포카리 조금 마시니까 괜찮았어요
금식에 마취까지해서 아무래도 힘드실거라 포카리 미리 챙겨가시면 좋을거같아요
그러고 원장님이랑 후 상담 다 한 후에 나와서 바로 남자친구와 밥먹고 집에와서 푹 잤네요
후관리 설명 잘 해주시고 남자친구분께 아저씨로써의 잔소리(?)라며
결국 고생은 여자친구가 한다는 쓴소리도 조금 해주시며
수술 전 부터 분위기 무겁지 않게 잘해주셨어요
참고로 마음불편할까봐 초음파사진도 안보여주십니다
몸은 현재 아무렇지도 않고 괜찮아요
빨리 테스트 하고 수술하길 잘한거같고 정말 금방 끝나실거니
걱정말구 수술하셔도 될거같아요

조심하면 좋으나 살면서 불가피하게 생길수있는 일이라 생각해요.. 혹여나 너무 힘드신 분들 있으시다면 정말로 괜찮고 괜찮으실거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그리고 이글 보시는 모든 분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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