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13주 중절수술 후기

수술한 지 5일차 됐구요.
수술한 곳은 대전이고 합리적인 금액으로 측정해주셨어요.

* 수술한 병원과 금액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 *
* 수술 후 증상과 어떤지 궁금하신 분들도 댓글 남겨주심 알려드리겠습니다! *
* 병원에 내원하기 전 예약 잡을 때 금식 5시간 하라고 말씀해주십니다! *

병원 첫 내원했을 때부터 간호사분들 웃으며 응대해주셨고, 엄청 친절하십니다.
저는 1시30분 예약이라 점심시간 끝남과 동시에 바로 진료를 받았구요 !
저는 임신한 기간에 다른 병원에 내원해서 초음파를 본 적도 없이 네이버로
주수검사한걸로 대략적인 주수만 알고 있었던 상태로 내원했어요.

진료실 들어가면 초음파를 보고난 후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진행해요.
수술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해주시고 난 뒤 질문을 받고 답변해주십니다 !
선생님께서 친절하시고 웃으시며 잘 대해주시고 궁금한 점 여쭤보면
그 부분에서도 잘 알려주십니다 ! 상담이 끝나면 이제 수술준비를 하는데
화장실 한 번 다녀오고 나서 수술실 들어갑니다.

저는 수술실에 들어가서 누웠더니 너무 긴장되고 너무 무서웠는데요ㅠ ㅠ
눈물도 고였습니다ㅠ ㅠ 이 상황까지 오게한 저를 원망도 했구요,,
손에 땀이 정말 많이 생기고 무섭다고 간호사분들께 말씀드리고 그랬는데
손 잡아주시며 괜찮을거라고 말씀도 해주시며 위로해주십니다ㅠ ㅠ

그러고 마취가 된 후 눈뜨니 수술이 끝난 상태더라구요. 절 부축해서
회복실에 데려다 주시는데, 전 수술이 끝난 후에 회복실로 가는 길부터
배랑 사타구니가 너무 x10000000 아팠구요.. 대환장으로 아팠습니다.
수액과 진통제도 바로 놔주시지만 효과는 20분 후부터라는데 ..
저는 체감상 30분 이상이 되야 효과가 나타나는거 같았구요.
저는 회복실에 누워있는 내내 너무 아파서 뒹굴듯이 아프다며 울었습니다..
아 그리고 꼭 금식하세요.. 전 분명 금식시간을 지켰지만 어지럽고 그래서
회복실에 토했습니다ㅠ ㅠ 그러고 싶지 않았는데 너무 속이 안 좋더라구요.
죄송하다 말씀드렸는데 치우기 더럽고 좀 그러셨을텐데
간호사님께서 별거 아니라는듯이 행동해주시는거에서 배려받는 기분도 들었어요

수액 맞는 시간이 끝나고 바로 퇴원하는데 천천히 걸으니 걸을만 했고 !
그리고 배 아픈건 잠깐 잠깐 콕콕 거리는 정도였어요 !

수술 후 3일차까진 저는 피가 꽤 나왔고 생리하는 거처럼 피 나오는게 느껴져요 !
약도 잘 먹었더니 자다가 배 아파서 한 번 깬거말곤 배 안아파지더라구요.
현재 5일차인 지금은 피가 조금씩 계속 나와요 볼 일보고 닦을 때도 묻어나옵니다
회복도 잘되고 있는거 같고 임신한 기간 때는 입덧 때문에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없던 두통도 생기고 잠의 지옥에서 빠져나오기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는 너무너무 활기차고 살거같습니다ㅠ ㅠ 개인적으로 전 아직은
일반 쌀밥을 먹으면 좀 속이 더부룩하고 그러는데 죽을 한 동안 먹어보려구요.

그리고 이 번주에 병원 한 번 내원하여 진료보기로 했습니다 !
다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더위 조심하세요 !

* 의사선생님 간호사님들 정말정말 감사하고 또 죄송했습니다 ㅠ ㅠ 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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