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6주차 중절수술 후기

De1234
1 년전
생리후 2주 경구피임약을 쉬고 다시 경구피임약을 먹었는데
생리가 안나오는거에요 그냥 미뤄지는 건가 보다 했는데
평소보다 체력도 떨어지고 계속 잠이 오고 아랫배도 땡기는게
뭔가 이상하다 했는데 혹시나 해서 테스트기 하니 2줄이 나오더라구요

2주 그 쉴때 관계후 임신된거 같아요 병원가니 6주차라고 했고
저는 애를 평생 낳을 생각이 없어서 일단 남자친구에게 말하고
수술했어요 당일날 가능했구요 보호자도 필요없었습니다.

하고나니 별로 안아프다는 분들도 봤는데 저는 진짜 너무 아팠어요
살면서 느껴본 고통 중 가장 아픈 고통 중 하나였습니다
남자친구가 헐레벌떡왔고 마취 덜 풀려서 아직 헤롱한 상태에서
계속 그냥 죽여달라고 했다네요 너무 아프다고 ㅠ
한 한 시간 후에 통증은 줄어 들었구요 그 뒤로 배만 조금 땡기고
일상생활가능하고 멀쩡해요 . 지난주 금요일날 수술했고 오늘 가서
소독하고 초음파로 확인하니 깨끗하게 수술 잘 끝났다고 하시네요

앞으로 피임 더 잘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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