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창원 MTX 주사 후기

안경
1 년전
안녕하세요. 임테기 2줄 보고 마음이 혼란스러웠을 때 토닥톡을 보며 위로를 많이 받았네요.
저는 생리예정일로부터 일주일이 지났을 때, 가슴도 단단하고 기분도 오락가락하고.. 분명 생리 전 증상인데 생리를 안 하는 것이 이상해서 임테기를 했습니다.
아주 연하게 2줄이 뜬 걸 보고 남자친구와 그날 밤새 병원만 찾아보다가 이 어플을 알게 되었어요. 이 어플의 ‘병원톡’에 있는 창원에 위치한 병원을 알게 되었고, 아침에 바로 방문하였습니다. (창원 정우상가에 위치한 산부인과입니다.)
초음파 상에서 아기집도 안 보이고 2주 정도 되었을 것 같다고, 흡입술보다 mtx주사가 나을 것 같다고 하셔서 바로 맞았습니다.
10일 동안 금주하고 무리하지 말라고 하셨고 2주 안에 생리할 거라고 해주셨어요.
10일 정도 되었을 때 피가 나왔고 생리하는 것처럼 일주일 동안 피가 나오다가 멈췄어요. 저는 원래 생리통이 심한 편인데 이땐 그렇게까지 아프진 않았어요. 진통제 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이지엔6 액상형으로 먹었습니다. 그러고 일주일 뒤 병원 방문해서 다시 초음파 찍고 소변검사 1줄 뜨는 거 확인받았습니다.

저는 처음에 수술하게 될 지도 모르고, 부작용도 심할까봐 무조건 큰 병원으로 알아보려고 했었는데요. 이 병원이 크지 않아도 여기로 가길 참 잘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아기집도 안 보이는 상태였고, 극 초기였지만 임테기 2줄 뜬 순간부터 죄책감에 시달렸거든요. 너무너무 속상하고 매일 기분이 안 좋았는데 원장선생님께서 해주시는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정말 큰 위로가 되었어요.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ㅠㅠ
아기가 생각보다 빨리 자란다고 하니 발견하면 최대한 빨리 결정하시고 병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피임 철저히 하도록 해요.
병원 정보나 궁금하신 점은 댓글 남겨주시면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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