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주차] 수술하고 왔어요

1 년전
사후피임약까지 먹었는데 임신되었다고해서 너무 놀라고 무서웠고.
그냥 남친이 꼴도 보기 싫더라고요.

일단 원인제공한 놈 데리고 병원 찾아서 예약하고
오늘 오전에 수술받고 왔어요

금식 8시간정도 했고 수술 2시간전에
집에서 약 먹고오라고 처방해준거 먹고 갔는데
밑이 너무 아팠어요
병원가서 물어보니 확장하는?그런거라고 하더라고요..

글고 수술은 마취하고 잠깼더니 20분안쪽으로 끝났고
수액까지 다 맞으니 10시 수술~11시10분 퇴원 완

금식때문에 배고파서 갈비뜯고
집와서 푸지게 잤습니다.

산부인과 선생님이 퇴원할때 제 손잡고 간곡히 부탁한게
시간없어도 2일에 한번은 꼭 들러서 소독하고
피뭉침있는지 꼭 경과봤으면 좋겠대요
보통 이렇게 수술하면 안오거나 일주일에 한번 경과보러 온다고...
환자분 건강만 생각해서 꼭 2일에 한번이라도 언제든오면
소독해주고 잘 아물고 있는지 봐주신대요

씩씩하게 수술했는데 저 말씀하셔서 집가기전에 울었어요. ㅎㅎㅎㅎ

암튼 내일 바로 가서 소독하려고요.
수술 앞둔 모든분들 겁먹지 마시고
수술과 동시에 그때부터는 우리들의 건강만 생각합시다

아! 수술 통증은 미세한 생리통정도?였어요

  • 조회 499
  • 댓글 11
  • 토닥 4
  • 저장 0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