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도움 될까 쓰는 MTX 중기 (쓸데없이 상세함

1 년전
님들 앞으로는 제발 피임 잘하세요 저 다낭성난소증후군에 난소기형종에 핌약까지 먹었는데도 임신함 ★ ★

[[7.20 막생, 7.31~8.6 가임기, 8.1, 8.3, 8,6 관계]]

(대충 8월 중순부터 기분이 안 좋다든가 몸이 피곤하다든가 하기 시작함, 8월 20일대부터는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아프고 빈뇨 증상 있던 것 같음, 가슴이나 입덧 변화는 없음)

(08.23) 생리 예정일 (8.18) 닷새 지났는데 생리 안 해서 불안함 임테기 주문해서 다음 날 아침 테스트 해 보려고 함

(08.24) 아침 선명한 두 줄, 병원 예약

(08.25) 6시 반 기상 10시 내원 .. 그냥 쑤욱 초음파기 집어넣는데 너무 싫은 느낌 .. 아프면서도 주사도 되냐고 주사 맞는다고 징징거림 99만원 검사비 23만원 하아 .. ㅋㅋ .. 막생 기준 분명 5주 1일차가 맞는데 크기가 5주 5일차라 함 .. 아기집 1cm 있고 난황도 있음 .. 피검 약 6000 .. 주사 된다셔서 주사 맞음 .. 13시쯤 집 옴 이때만 해도 괜찮아서 미닛메이드 오렌지 1.5리터 사다 세 잔 마심 14시 계속 아랫배 살살 아픔.. 18시까지 자다 깨다 자다 깨다 하는데 계속 아프고 설사함 설사에서 피 비침.. 처음 깰 때 목에 식은땀 + 눈가에 눈물 고여 있음, 두 번째 깰 때 나도 모르게 다리 꼬고 있움.. 힘들다 힘들어서 타이레놀 사러 갔는데 없어서 아기용 먹음.. 조금 살 만해짐.. 새콤달콤 1통 뚝딱 없애고 치킨 시켯는데 많이 안 들어감.. 오한 심함 새우자세 아니면 잘 수 없음 너무 아픈데 너무 피곤함 바디필로우 싫어하는데 새우자세로 허리 무리 안 가려면 다리 사이에 베개 끼고 자야 한대서 그랬는데 너무 불편.. 뒤척일 때마다 몸 전체를 천천히 움직여야 해서 힘듦..

(08.26) 많이 잤는데 일어나기 힘듦 배는 덜 아픈데 여전히 신경 쓰임 자기 전처럼 자세 한번 바꾸는 데 10초 걸리진 않음.. 피 거의 안 비침 삭신 쑤심 등뼈 척추 좌라락 아프고 다리에 힘이 없음 온몸 컨디션 평소보다 훨씬 저조함 점심시간에 약 먹으니 컨디션 다시 급저하돼서 자고 일어나니 좀 낫다 15시쯤 생리대 보니 피 잇음 3~4일차 양 빨갛고 갈색이고 섞임

(08.27~08.29) 간헐적으로 픽픽 쓰러져서 자는 거랑 (근데 이건 주사가 아니라 임신 초기라 그런 거라 함) 가끔씩 배 아픈 거 말곤 뭐 없음 갈색 피 조금씩 나옴.. 질입구 닦으면 빨간 피 나옴

(08.29) 아침부터 구내염 느낌 시작

(08.30) 금요일 MTX 2차 맞음, 구내염 있다고 하니 엽산 주사도 같이 놔 주심.. 기존보다 용량 조금 감소 .. 0.4cc? 정도.. 아기집 크기 아주 미세하게 줄음 (0.1-0.2cm).. 그리고 별 문제 없었음 약 아침저녁으로 한 알씩만 먹음 하루 두 알

(08.31~09.04) 몸이 피곤하고 기분이 안 좋고 간헐적으로 아픈 거 빼면 ㄱㅊ

(09.04) 수요일 MTX 3차 맞음, 용량 30% 줄였다고 하심.. 맞은 쪽 엉덩이부터 허리 다 뻐근하게 아품 아기집 그대로 있음.. '메인'이 안 나왔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안에 착상되어 있던 게 밑으로 좀 나왔다고 하심.. (크기는 그대로) 자궁 수축제 맞고 주사 더 맞고.. 수축제도 맞고 자궁수축약도 2배로 늘렸다 아침 2알 저녁 2알.. 살려주세용 ㅠㅠ 괜찮다가 집 오니까 밑 빠지는 느낌과 함께 체온 오르는 느낌 들음.. 덩어리혈 나옴.. 밤 8시쯤 주사 맞았는데 담날 새벽 12:40분쯤 변기에 있는데 덩어리 싸는 느낌 들음.. 입는 생리대 입음.. 다음 주 월요일쯤 오면 빠져 있을 거라 하심 끝나고 남자친구랑 고기 먹을 때까지만 해더 멀쩡했는데 집 오니 자기 전까지 아픔

(09.05) 생리 때보다 더 나와야 한댔는데 그 정도로 안 나옴 종종 덩어리혈 보임 배 아픔.. 생리피가 아니라 일반 피에서 나는 쇠 냄새(원장님: 정상이에요!)가 남.. 약 용량 늘려서 그런가 자주 피곤하고 설사함

(09.06) 아침 6시에 배가 죽도록 아파서 깸 한 시간도 안 돼서 설사 4회 함.. 이후로는 그냥저냥 보내는 중..

요약: 5주차 아기집 1cm 상태에서 mtx 3차까지 맞음, 09.09 4차 내원 예정, 치료 13일차 당연하게도 아직 두 줄, 잘 되어 가고 있다고는 하심, 수술이 깔끔하기야 했겠지만 성격상 후유증 클 것 같아서 주사 선택했고 후회 없움

원장님이 처음엔 딱딱해 보였는데 할 건 다 해 주시더라구요 대표 원장님이라 그런지.. 근데 저도 만만찮은 T인데 완전 T셔서 F분들 버티시긴 좀 어질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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