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6주4일차 수술 후기

Dodkl
1 년전
토닥톡에서 여러명의 후기를 보고 무섭기도 마음의 위안을 삼기도 해서 당일 수술받고 와서
후기를 적어야겠다 생각하여 써봅니다!

관계후 120시간 효과 보는 사후피임약을 먹었기에 생리전 증상 허리,배 아픔 가슴 커짐이 나타나길래 생리가 밀리는구나 생각하며 기다리다 한달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 테스트기를 해보니 진하게 2줄이 뜨더군요ㅠㅠ 한달 동안 의심되는 행동으론 후각 발달 입덧같이 속이 너무 안좋아짐 화장실을 자주감 나타났지만 아닐꺼야 하며 무서워 덮어둔게좀 후회가 되네요
100프로 피임은 없다는걸 뼈저리게 느꼇습니다ㅜㅜ

테스트기 2줄 확인후 중절수술 가능한 병원 검색후 예약먼저 했습니다! 화요일에 알게되었고 토요일2시에 병원 예약을 하였고 토요일 당일 아침 병원에 전화를 했더니 수술은 전화로 일정확인 후 예약을 다시 잡아야한다며 (중간에 예약 센터와 소통의 오류가 있어) 당일 불가 통보를 받고 좌절하며 기다리던중 다시 전화가 와서 취소자리가 있으니 가능하냐고 물어봐 겨우 당일 수술예약을 잡았어요! 혹시나 수술 하실 분들은 예약후 전화까지 하신뒤 두번 체크 해보세요 제가 간곳 수술조건 6시간 이상 물 껌 사탕 금식! 네일 금지( 물어보니 양손 검지는 무조건 제거해야 한대서 급하게 뜯었습니다) 악세사리금지 화장•렌즈 금지 안내받았습니다!

병원 도착후 접수하고 초음파 먼저 했는데 막상 아기집을 두눈으로 보니 기분이 너무 이상하고 죄책감 미안함이 공존하더라구요ㅜㅜ 그치만 준비가 되지 않았기에 남자친구와 상의후 중절하는게 맞다고 생각들었답니다

제가 젤 걱정했던건 연말정산시에 병원 정보가 뜨지않길 바랬는데 보험적용 없이 초음파를 하면 가격은 조금 비싸지지만 기록에 뜨지 않고 중절 수술시에도 의료보험 연말정산에 올리는걸 원치않습니다 서류에 본인 같이 간 보호자 싸인을 받으면 그냥 병원 보관용만 된다기에 안심이 되었어요

옷 환복후 엉덩이 주사 2대 맞고 잠시 대기후 안내 받고 들어간 수술실은 생각보다 무섭진않았어요 수술시 움직일까봐 팔 다리 고정하고 의사 선생님 오셔서 마취시작과 동시에 전 잠들었고 눈 뜨니 회복실에서 마취가 풀려 배가 아프다고 엉엉 울었던 기억만 나네요,,ㅠㅠ

복통은 약먹고 금방 나아졌지만 수술직후 통증은 서러워서 그런지 더 아팠던거 같아요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멀쩡해요! 수술 앞둔 분들 무섭긴 하겠지만 마취하면 기억이 하나도 안납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편히 다녀오시면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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