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주차 중절 수술 당일후기 병원추천있습니다
긴 글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꼭 읽어주세요.
병원은 글에서 상세하게 설명드렸으니 지도로 먼저 찾아보신 후 헷갈리시면
댓글남겨주세요 어느정도 감이 오실거에요
처음 임테기 두줄 확인하고 가능하면 중절수술이 가능한 병원에서
진료를 보는게 맞는거 같아 찾아보다가 현재 병원톡에 들어가면 채팅상담도 가능한 분당 서현에 위치한 병원에 갔습니다.
(4번출구 바로 맞은편)
초음파를 찍고 6주 2일차로 확인하였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하고싶었는데 병원측에서 가장 빠른 날짜가 5일 뒤라고해서 처음에는 기다릴까 했어요. 간호사 선생님들도 친절하셨고 병원도 체계적이며 비용안내도 꼼꼼히 해주셨거든요.
(6주기준 비용: 현금가70+유착10+영양제15)
그런데 기다리다가는 주수가 바껴서 비용이 더 추가될 수 있다는 말씀에 다른 병원도 알아보고 또 주말에 수술을 받고싶어서 q&a톡으로도 추천을 받았습니다.
추천받은 곳 중 한군데는 서현에 위치한 다른 병원이었습니다.
(3번출구에서 나와 가다보면 다이소 분당서현점 맞은편에 있는 병원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발 가지마세요.
당일 수술도 가능하여 웬만하면 바로 수술하려고 남자친구와 함께 갔는데요.
별 다른 안내도 없고 “오늘 바로 수술하실거세요? 결정하시고 오신거죠?” 라며 수술 주의사항, 수술 방법, 비용안내도 없이 그저 자궁열리는 약 먹고 회복실 가 계세요~ 이러길래 비용안내부탁드린다고 하고 기분이 찜찜해 밖에 보호자와 상의 후 결정하겠다고 했더니 들어와서 안에서 얘기하라길래 밖에서 하겠습니다. 했더니
무작정 제 보호자를 불러서 안으로 들어오라고 하시더라구요 ; 그러고서 저희한테 비용이 문제세요? 그럼 좀 깎아드릴게요
영양제도 빼드려요? 라며 여기서부터 아 여기서는 수술하면 안되겠다 생각하고 안하겠다고 하고 초음파결제만 하고 나왔습니다. 6만원이 진짜 너무 아깝습니다.
그러고는 그냥 처음 병원에서 해야겠다 하다가 다른 분이 제 q&a에 양재에 있는 병원을 추천해주셔서 찾아보니 후기도 나쁘지않은것 같더라구요.
(양재역 3번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있는 병원입니다.여의사1분입니다.)
상담받아보고 결정해야겠다 생각하고 속은셈치고 일단 갔습니다.
11시쯤 도착하였는데 대기가 정말 많았지만 선생님들이 친절하시고 분위기가 차분하니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기다리는동안 중절수술 관련해서 오시는 분들 정말 많이 봤습니다. 한시간정도 기다려서 원장님 진료봤어요.
그 어떤 병원보다 원장선생님이 진심이시고 정말 제 입장, 여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주시며 어떤방법으로 수술이 들어갈거고 흉터 안남으니 걱정말고 이런일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으니 이번일로 마음에 너무 담아두지말고 앞으로 피임을 꼭 잘하라며 따뜻하게 말씀해주시더라구요. 너무 감사했어요 정말.
조금 더 기다리다가 비용상담받고 수술하였습니다.
비용상담해주실때도 유착방지제와 영양제는 선택이니 강요하지 않으셨고 제가 선택할 수 있게 해주셨어요. 영양제는 맞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몸이 안좋으면 실비로 수액맞으려고 했어요.
(전 7주라고 하시더라구요. 7주기준 85+유착15, 현금으로 할 시 기록 남지않습니다.)
수술하기 전 회복실에서 기다리다가 수술실에 들어가서도 선생님이 손잡아주시며 조금만 자고 일어나면 다 괜찮아질거라며 안심시켜주셨고 눈떴더니 회복실에서 배 찜질하며 누워있더라구요.
생리통이 엄청 심한편이라 아플까봐 수술 전부터 엄청 찾아보고 걱정했는데 정말 한개도 안아팠고 제가 입덧이 너무 심한편이라 밥도 잘 못먹었는데 오히려 배가 고프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수술 다 끝나고 주의사항 안내해주시고 여분의 생리대와 비타민,사탕,물티슈 이것저것 챙겨주시더라구요 . 정말 너무 좋았어요.
11시10분쯤 병원접수해서 수술 다 끝나고 병원밖으로 나온 시간이 2시 40분쯤이었습니다. 3시간 반정도 걸렸네요 하지만 후회없고 여기서 하길 너무 잘했다 생각했어요.
이 병원 저 병원 옮기며 쓴 초음파비와 진료비만 거의 20만원 가까이되는데요
혹시나 서울 쪽 찾고계시면 제가 추천해드린 병원 먼저 상담받아보세요
그리고 중절수술을 마음먹었다면 최대한 빠르게 수술받으시는게 비용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이번 일로 비싼 교훈 하나 얻었다 생각하구 조심해야겠다는 경각심 얻었습니다. 너무 속상하고 아쉽지만 더 준비가 되었을때에 아기가 다시 찾아와주길 바라며 마음 추스리고 있어요. 누구나 한번쯤은 실수할 수 있습니다. 두 세번 반복되면 안되겠죠 피임을 잘합시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원은 글에서 상세하게 설명드렸으니 지도로 먼저 찾아보신 후 헷갈리시면
댓글남겨주세요 어느정도 감이 오실거에요
처음 임테기 두줄 확인하고 가능하면 중절수술이 가능한 병원에서
진료를 보는게 맞는거 같아 찾아보다가 현재 병원톡에 들어가면 채팅상담도 가능한 분당 서현에 위치한 병원에 갔습니다.
(4번출구 바로 맞은편)
초음파를 찍고 6주 2일차로 확인하였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하고싶었는데 병원측에서 가장 빠른 날짜가 5일 뒤라고해서 처음에는 기다릴까 했어요. 간호사 선생님들도 친절하셨고 병원도 체계적이며 비용안내도 꼼꼼히 해주셨거든요.
(6주기준 비용: 현금가70+유착10+영양제15)
그런데 기다리다가는 주수가 바껴서 비용이 더 추가될 수 있다는 말씀에 다른 병원도 알아보고 또 주말에 수술을 받고싶어서 q&a톡으로도 추천을 받았습니다.
추천받은 곳 중 한군데는 서현에 위치한 다른 병원이었습니다.
(3번출구에서 나와 가다보면 다이소 분당서현점 맞은편에 있는 병원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발 가지마세요.
당일 수술도 가능하여 웬만하면 바로 수술하려고 남자친구와 함께 갔는데요.
별 다른 안내도 없고 “오늘 바로 수술하실거세요? 결정하시고 오신거죠?” 라며 수술 주의사항, 수술 방법, 비용안내도 없이 그저 자궁열리는 약 먹고 회복실 가 계세요~ 이러길래 비용안내부탁드린다고 하고 기분이 찜찜해 밖에 보호자와 상의 후 결정하겠다고 했더니 들어와서 안에서 얘기하라길래 밖에서 하겠습니다. 했더니
무작정 제 보호자를 불러서 안으로 들어오라고 하시더라구요 ; 그러고서 저희한테 비용이 문제세요? 그럼 좀 깎아드릴게요
영양제도 빼드려요? 라며 여기서부터 아 여기서는 수술하면 안되겠다 생각하고 안하겠다고 하고 초음파결제만 하고 나왔습니다. 6만원이 진짜 너무 아깝습니다.
그러고는 그냥 처음 병원에서 해야겠다 하다가 다른 분이 제 q&a에 양재에 있는 병원을 추천해주셔서 찾아보니 후기도 나쁘지않은것 같더라구요.
(양재역 3번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있는 병원입니다.여의사1분입니다.)
상담받아보고 결정해야겠다 생각하고 속은셈치고 일단 갔습니다.
11시쯤 도착하였는데 대기가 정말 많았지만 선생님들이 친절하시고 분위기가 차분하니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기다리는동안 중절수술 관련해서 오시는 분들 정말 많이 봤습니다. 한시간정도 기다려서 원장님 진료봤어요.
그 어떤 병원보다 원장선생님이 진심이시고 정말 제 입장, 여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주시며 어떤방법으로 수술이 들어갈거고 흉터 안남으니 걱정말고 이런일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으니 이번일로 마음에 너무 담아두지말고 앞으로 피임을 꼭 잘하라며 따뜻하게 말씀해주시더라구요. 너무 감사했어요 정말.
조금 더 기다리다가 비용상담받고 수술하였습니다.
비용상담해주실때도 유착방지제와 영양제는 선택이니 강요하지 않으셨고 제가 선택할 수 있게 해주셨어요. 영양제는 맞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몸이 안좋으면 실비로 수액맞으려고 했어요.
(전 7주라고 하시더라구요. 7주기준 85+유착15, 현금으로 할 시 기록 남지않습니다.)
수술하기 전 회복실에서 기다리다가 수술실에 들어가서도 선생님이 손잡아주시며 조금만 자고 일어나면 다 괜찮아질거라며 안심시켜주셨고 눈떴더니 회복실에서 배 찜질하며 누워있더라구요.
생리통이 엄청 심한편이라 아플까봐 수술 전부터 엄청 찾아보고 걱정했는데 정말 한개도 안아팠고 제가 입덧이 너무 심한편이라 밥도 잘 못먹었는데 오히려 배가 고프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수술 다 끝나고 주의사항 안내해주시고 여분의 생리대와 비타민,사탕,물티슈 이것저것 챙겨주시더라구요 . 정말 너무 좋았어요.
11시10분쯤 병원접수해서 수술 다 끝나고 병원밖으로 나온 시간이 2시 40분쯤이었습니다. 3시간 반정도 걸렸네요 하지만 후회없고 여기서 하길 너무 잘했다 생각했어요.
이 병원 저 병원 옮기며 쓴 초음파비와 진료비만 거의 20만원 가까이되는데요
혹시나 서울 쪽 찾고계시면 제가 추천해드린 병원 먼저 상담받아보세요
그리고 중절수술을 마음먹었다면 최대한 빠르게 수술받으시는게 비용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이번 일로 비싼 교훈 하나 얻었다 생각하구 조심해야겠다는 경각심 얻었습니다. 너무 속상하고 아쉽지만 더 준비가 되었을때에 아기가 다시 찾아와주길 바라며 마음 추스리고 있어요. 누구나 한번쯤은 실수할 수 있습니다. 두 세번 반복되면 안되겠죠 피임을 잘합시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