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편의 바람 그리고 중절수술까지
이렇게 제 이야기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17주차에 수술 받았습니다
이유는 남편의 외도요
임신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상함을 느끼긴 했는데 바람을 확실하게 알게된건 최근이에요...
낌새가 이상했을 때부터 아니 그 전부터... 아니 애초에 이 남자를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는 온갖 후회가 밀려오고 있네요ㅠㅠ
이럴때일수록 내몸 내가 잘 챙겨야 하는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정말 큽니다...
중절수술 상담을 받으러가서 수술방법,부작용 이야기를 물어본게 아니사 신세한탄을 더 많이 하고 온 느낌...ㅠㅠ
다행히 상담해준 실장님도 수술을 해주시는 원장님도 다 여자분이라 제 맘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 주시더라고요 부끄럽고 쪽팔려서 못하는 남편(이제 남편도 아니고 남이죠) 욕을 실컷 했더니 그나마 답답함이 조금은 풀린...
근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제가 너무 진상이 아니었나 걱정되네요;; 수술 경과보러 한번 더 가야하는데 가서 죄송하다고 하고 와야겠어요...
어쨌든 중절수술 생각하신다면 하루라도 빨리 하세요 나만 힘들어요ㅠㅠ
17주차에 수술 받았습니다
이유는 남편의 외도요
임신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상함을 느끼긴 했는데 바람을 확실하게 알게된건 최근이에요...
낌새가 이상했을 때부터 아니 그 전부터... 아니 애초에 이 남자를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는 온갖 후회가 밀려오고 있네요ㅠㅠ
이럴때일수록 내몸 내가 잘 챙겨야 하는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정말 큽니다...
중절수술 상담을 받으러가서 수술방법,부작용 이야기를 물어본게 아니사 신세한탄을 더 많이 하고 온 느낌...ㅠㅠ
다행히 상담해준 실장님도 수술을 해주시는 원장님도 다 여자분이라 제 맘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 주시더라고요 부끄럽고 쪽팔려서 못하는 남편(이제 남편도 아니고 남이죠) 욕을 실컷 했더니 그나마 답답함이 조금은 풀린...
근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제가 너무 진상이 아니었나 걱정되네요;; 수술 경과보러 한번 더 가야하는데 가서 죄송하다고 하고 와야겠어요...
어쨌든 중절수술 생각하신다면 하루라도 빨리 하세요 나만 힘들어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