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 6주차 수술 후기입니다.
울산은 후기가 별로 없고, 저도 여기서 병원 정보도 얻고 많은 공감과 위로를 얻었기에 글을 남깁니다.
생리주기가 아주 정확한 편인데 4일 넘게 터지지 않아 테스트기를 해봤더니 두줄이었습니다. 확인한 후 바로 병원 내원해서 초음파를 봤는데 자궁 내막이 두꺼운데 아기집이 보이지 않는다고 좀더 있다 오라고 하셨습니다. (4주6일차에 처음 병원을 갔고, 늦게 착상되는 경우는 저처럼 이 시기에 안 보일 수도 있다 하셨어요. 다만 출혈과 복통이 있는 경우엔 화학적 유산이나 자궁외 임신일 수 있으니 빠른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1주일 뒤 5주6일차에 다시 내원해서 초음파를 봤더니 아기집이 보였습니다. 저희는 20대 후반 커플이고 아직 아이를 출산하고 육아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판단해 미리 얘기를 끝냈고, 다음날 바로 중절수술 예약을 잡고 왔습니다.
6시간 정도 금식하고 오전 10시에 내원해서 바로 수술 준비를 했습니다. 자궁 넓혀주는 알약을 먹고 30분정도 기다리는데 조금 거슬린다 싶을 정도의 통증만 있었습니다. 아래 하의와 속옷을 탈의하고 수술대(초음파 보는 의자와 비슷)에 올라간 후 팔다리를 고정하고 바로 수면마취에 들어갔고, 이후 기억은 없습니다.
체감상 10분만에 모든 과정이 끝나고 깬 것 같아요. 일어나자마자는 심한 생리통 정도의 통증이 있었지만 진통제를 맞자 정말 하나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1시간 정도 진통제와 영양제를 맞고 나와서 남자친구와 근처 호텔에서 푹 쉬었어요. 식사도 바로 가능했고, 이후 통증은 없었습니다. 출혈도 살짝 묻어나오는 정도만 조금씩 있었어요.
다만 저는 처방받은 약이 맞지 않았던 건지 그날 밤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속이 뒤집어져서 힘들었네요. 진통제 1알, 지혈제 1알, 항생제 2알을 처방해 주셨는데, 항생제를 2알씩 먹은게 원인인듯 했습니다. 평소 속이 약하신 분들은 참고하셔서 조금 순한 성분의 약을 처방받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수술했던 병원은 번화가에 있고 별로 붐비는 곳이 아니라 바로바로 진료와 수술이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여자분이시고 나긋나긋하게 얘기해 주시는 편이고, 간호사분들도 친절했습니다. 비용은 6주차에 100만원으로 싼 편은 아니었지만 이런 점들로 인해 추천드립니다. 비밀댓글 남기시면 정보 알려드릴게요. 마지막으로 수술을 고민하시는 분들 저도 겁이 많고 아픈거 잘 못참는 편인데 하고 왔습니다. 겁내지 마시고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다녀오세요. 제 후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생리주기가 아주 정확한 편인데 4일 넘게 터지지 않아 테스트기를 해봤더니 두줄이었습니다. 확인한 후 바로 병원 내원해서 초음파를 봤는데 자궁 내막이 두꺼운데 아기집이 보이지 않는다고 좀더 있다 오라고 하셨습니다. (4주6일차에 처음 병원을 갔고, 늦게 착상되는 경우는 저처럼 이 시기에 안 보일 수도 있다 하셨어요. 다만 출혈과 복통이 있는 경우엔 화학적 유산이나 자궁외 임신일 수 있으니 빠른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1주일 뒤 5주6일차에 다시 내원해서 초음파를 봤더니 아기집이 보였습니다. 저희는 20대 후반 커플이고 아직 아이를 출산하고 육아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판단해 미리 얘기를 끝냈고, 다음날 바로 중절수술 예약을 잡고 왔습니다.
6시간 정도 금식하고 오전 10시에 내원해서 바로 수술 준비를 했습니다. 자궁 넓혀주는 알약을 먹고 30분정도 기다리는데 조금 거슬린다 싶을 정도의 통증만 있었습니다. 아래 하의와 속옷을 탈의하고 수술대(초음파 보는 의자와 비슷)에 올라간 후 팔다리를 고정하고 바로 수면마취에 들어갔고, 이후 기억은 없습니다.
체감상 10분만에 모든 과정이 끝나고 깬 것 같아요. 일어나자마자는 심한 생리통 정도의 통증이 있었지만 진통제를 맞자 정말 하나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1시간 정도 진통제와 영양제를 맞고 나와서 남자친구와 근처 호텔에서 푹 쉬었어요. 식사도 바로 가능했고, 이후 통증은 없었습니다. 출혈도 살짝 묻어나오는 정도만 조금씩 있었어요.
다만 저는 처방받은 약이 맞지 않았던 건지 그날 밤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속이 뒤집어져서 힘들었네요. 진통제 1알, 지혈제 1알, 항생제 2알을 처방해 주셨는데, 항생제를 2알씩 먹은게 원인인듯 했습니다. 평소 속이 약하신 분들은 참고하셔서 조금 순한 성분의 약을 처방받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수술했던 병원은 번화가에 있고 별로 붐비는 곳이 아니라 바로바로 진료와 수술이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여자분이시고 나긋나긋하게 얘기해 주시는 편이고, 간호사분들도 친절했습니다. 비용은 6주차에 100만원으로 싼 편은 아니었지만 이런 점들로 인해 추천드립니다. 비밀댓글 남기시면 정보 알려드릴게요. 마지막으로 수술을 고민하시는 분들 저도 겁이 많고 아픈거 잘 못참는 편인데 하고 왔습니다. 겁내지 마시고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다녀오세요. 제 후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