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7주에 수술을 결심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1 년전
둘째를 얼마전에 보내주고 왔어요

기형아 검사 결과가 좋지 않았거든요

첫아이도 선천적으로 아프게 태어나서 둘째까지도 아픈채로 태어나면 심리적으로,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많이 될게 뻔해서 남편이랑 상의 끝에 수술을 받았어요

첫째 때문에 회복이 느리면 어떡하나 걱정을 많이 했어요

출산도 아닌 중절수술이니..남편이 시간을 오래 내기도 어렵고 친정 엄마께 부탁을 하자니 너무 미안해서 수술 전부터 빨리 회복 하고 싶었거든요

지금 수술 받은지 3일정도인데 외출까진 안하고 있지만 집안일 하기엔 크게 힘들지 않아요 수술 당일이랑 다음날까지가 힘들었었어요
제가 며칠 지내면서 느끼고 있는 증상 정리하면서 후기 마칠게요

<수술 당일>
-마취에서 깨면서부터 어지럽고 헛구역질이 나옴
-허리가 끊어질것 처럼 아픔

<수술 1일차>
-어지러운건 없어짐 가스가 많이 참
-허리와 아랫배가 아프지만 전날보단 약해짐
-초음파 검사하러 병원 방문 피고임 없고 수술 잘됐다고 함
-피가 나오는데 생리대 중형 1-2개 필요한 정도로만 나옴

<수술 2일차>
-피는 1일차랑 비슷
-허리와 아랫배 통증이 없음
-몸에 힘이 없고 컨디션이 살짝 떨어지긴 했으나 어지러움, 가스차는 증상이 없어짐
-피가 전달보다 줄어듬

<수술 3일차>
-피는 여전히 나오지만 양이 많다고 느끼진 않음
-집안일을 해도 크게 힘들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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