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초기에(3-4주) 수술 받고 왔어요
11/8에 수술 받았는데 일주일이 지났네요. 이곳 후기들 덕분에 정보도 많이 얻고 위로도 많이 받았어서 저도 한 번 끄적여 봅니다!
저는 생리주기가 규칙적인 편이에요. 하루 이틀 지나도 안 하길래 바로 임테기 했더니 선명하게 두줄이 뜨더라구요. 사실 울렁거림,가슴이 커지고 통증이 느껴졌지만 생리 전 증후인 줄 알았어요. 믿기질 않아서 하나 더 사서 했는데 희미하게 또 두줄.. 남자친구한테 바로 얘기하고 자주 다니던 산부인과로 가서 초음파,피검사 받고 왔습니다. 초음파 상으로는 아무것도 안 보여서 (극초기였어서) 피검사 결과로 다음 날 아침에 임신 확인 받고 2일 텀으로 가서 초음파,피검사 했어요.
의사쌤이 첨에 아기집이 안 보이니까 자궁 밖 임신 얘길 꺼내서 너무 겁 났다가 수치 정상적으로 오르고 있음을 확인하고 3번만에 작은 아기집 확인 후 그 다다음날 수술 했습니다. (11/8)
+ 갈 때마다 아기집 보이면 그날 바로 수술 하려고 금식해서 갔어요 늘..ㅜㅜ
수술비용만 하면 70. 이것저것 다 포함 되어있었고 영양제는 굳이 따로 안 맞아도 될 거 같대서 안 맞았습니다. 수술비용+검사비용+피검사비용 등 해서 넉넉잡아 90-100 든거같네요; ㅋㅋ 하 ㅋㅋㅋ… 이거만 생각하면 진짜ㅠ (7:3비율로 남친이 7부담했습니다)
수액 맞으면서 한 20분? 누워있다가 바로 수술실 들어갔어요.
손,팔 묶고 머리 고정하고. 오른쪽으로 고개 돌리래서 돌렸는데 눈 떠보니 회복실… 중간에 안 깼어요 저는!
눈 딱 깨서 느껴진 건 가슴통증, 울렁거림, 아랫배 통증이 아예 없어졌다는거였어요.
산소호흡기 차고 있었고 남친 얼굴 보자마자 서러워서 좀 울었네요.
좀 누워있다가 수액 다 맞고 퇴원했습니다. 아픈 건 없었고 그냥 차분해지더라구요.
5일 후에 없어졌던 가슴통증+가슴 부품, 아랫배 통증이 너무 심해져서 오늘 (11/14) 산부인과 갔더니 자궁이 수축하면서 일어나는 당연한 일이라고 하셨고, 잔혈도 많이 안 나오더니 너무 많이 나와서 놀랐네요. 피고임이 점차 빠지고 있는 중이래요. 저같은 분들 있으시면 놀라지마시구 진통제 잘 챙겨드세요. 전 너무 아파서 숨이 안 쉬어지고 식은땀 날 정도더라구요. 수액맞고 진통제 맞고 누워있다가 나왔어요..ㅜㅠ 병원에서도 처음이라 수액 그냥 해줬어요.
입맛 하나도 없어서 하루 1끼 먹을까 말까 중이네요..
다들 화이팅하세요! 두서없이 쓴 글이지만 제 경험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겁내지마세요, 잘못한 거 하나 없고 여자들 결혼 전에 많이들 겪는 일이라고 의사쌤이 그러셨는데.. 전 그말이 그렇게 위로가 되더라구요.
앞으로 피임 잘 하겠습니다.
저는 생리주기가 규칙적인 편이에요. 하루 이틀 지나도 안 하길래 바로 임테기 했더니 선명하게 두줄이 뜨더라구요. 사실 울렁거림,가슴이 커지고 통증이 느껴졌지만 생리 전 증후인 줄 알았어요. 믿기질 않아서 하나 더 사서 했는데 희미하게 또 두줄.. 남자친구한테 바로 얘기하고 자주 다니던 산부인과로 가서 초음파,피검사 받고 왔습니다. 초음파 상으로는 아무것도 안 보여서 (극초기였어서) 피검사 결과로 다음 날 아침에 임신 확인 받고 2일 텀으로 가서 초음파,피검사 했어요.
의사쌤이 첨에 아기집이 안 보이니까 자궁 밖 임신 얘길 꺼내서 너무 겁 났다가 수치 정상적으로 오르고 있음을 확인하고 3번만에 작은 아기집 확인 후 그 다다음날 수술 했습니다. (11/8)
+ 갈 때마다 아기집 보이면 그날 바로 수술 하려고 금식해서 갔어요 늘..ㅜㅜ
수술비용만 하면 70. 이것저것 다 포함 되어있었고 영양제는 굳이 따로 안 맞아도 될 거 같대서 안 맞았습니다. 수술비용+검사비용+피검사비용 등 해서 넉넉잡아 90-100 든거같네요; ㅋㅋ 하 ㅋㅋㅋ… 이거만 생각하면 진짜ㅠ (7:3비율로 남친이 7부담했습니다)
수액 맞으면서 한 20분? 누워있다가 바로 수술실 들어갔어요.
손,팔 묶고 머리 고정하고. 오른쪽으로 고개 돌리래서 돌렸는데 눈 떠보니 회복실… 중간에 안 깼어요 저는!
눈 딱 깨서 느껴진 건 가슴통증, 울렁거림, 아랫배 통증이 아예 없어졌다는거였어요.
산소호흡기 차고 있었고 남친 얼굴 보자마자 서러워서 좀 울었네요.
좀 누워있다가 수액 다 맞고 퇴원했습니다. 아픈 건 없었고 그냥 차분해지더라구요.
5일 후에 없어졌던 가슴통증+가슴 부품, 아랫배 통증이 너무 심해져서 오늘 (11/14) 산부인과 갔더니 자궁이 수축하면서 일어나는 당연한 일이라고 하셨고, 잔혈도 많이 안 나오더니 너무 많이 나와서 놀랐네요. 피고임이 점차 빠지고 있는 중이래요. 저같은 분들 있으시면 놀라지마시구 진통제 잘 챙겨드세요. 전 너무 아파서 숨이 안 쉬어지고 식은땀 날 정도더라구요. 수액맞고 진통제 맞고 누워있다가 나왔어요..ㅜㅠ 병원에서도 처음이라 수액 그냥 해줬어요.
입맛 하나도 없어서 하루 1끼 먹을까 말까 중이네요..
다들 화이팅하세요! 두서없이 쓴 글이지만 제 경험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겁내지마세요, 잘못한 거 하나 없고 여자들 결혼 전에 많이들 겪는 일이라고 의사쌤이 그러셨는데.. 전 그말이 그렇게 위로가 되더라구요.
앞으로 피임 잘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