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6주 중절수술 당일후기에요
궁금하신분들 많을거같아 글써봐요. 앞으로는 있어선 안될 처음이자 마지막 후기가되겠네요
평소에 다낭성이라 생리가 매우 불규칙해서 이렇게 임신이 될줄은 몰랐어요
확실히 임신하니 생리전 증후군이랑 좀 다른 허리통증 아랫배묵직함? 가슴통증 이있더라구요
두줄 확인하고 너무놀랐고 중절 결정하기까지 많이 고민했어요..
남자친구는 낳자고하는데 성급하게 결혼하기는싫고....
아직 결혼도 안했고 미래 생각하면 낳을때가 아닌거같아 빠른 선택했어요
결정하기까지 며칠동안 하루에 3-4번씩은 울었던거 같네요
집은 청주인데 청주에 있는 산부인과들은 다 전화로 상담안해주고 방문하라고 하더라구요
비용도 모르고 진료비도 괜히 따로쓰기 싫고 그래서 토닥톡에있는 대전.천안 연락해봤는데 천안쪽은 비용이 살짝 있어서 대전 xxx으로 갔어요 ..
전화 하니 유착방지제 영양제까지 60이라고 해서 당일예약으로 바로 방문했구요.
검색해보니 공장형이라는 말이있어서 좀 무서웠는데 오히려 경험 많은곳이 부작용 위험이 덜할까 싶어 결정했네요
5시간 금식한채로 시간예약하고 방문했고 여자원장님이 계셔서 상담받고 초음파보고 주수 확인하고 이것저것 여쭤보는데 약간 기계적으로 무뚝뚝하시더라구요 ㅎ..전 무서웠는데...ㅜ 그래서 그냥 더 질문하려다가 아 네..하고 질문은 더 안했고
6주 다돼간다고 확인 하고 동의서 작성하고 소변보고 항생제 주사맞고 바로 수술실로 들어갔네요
사실 조금 의아했던게 전화상담시 다른병원은 네일아트 다 지우고와야한다했는데 여긴 네일이요? 상관없어요 그러길래 그래도 수술인데 바이탈체크를 안하나보다 하고 1차 띠용했었고
또 수술실 들어오시는데 나름...수술인데 비닐장갑끼고 상담할때 입으셨던 경량패딩그대로 입고오셔서 2차띠용... 그래도 수술인데 수술가운에 멸균장갑에..ㅠㅠ aseptic 하게 하는게 맞지 않나 싶었는데..... 그만큼 간단하단건가...? 더 생각할 겨를도 없이 라인 잡자마자 바로 잠들었네요 ㅋㅋㅋ
꿈꾸는것처럼 비몽사몽한채 내려오라고 하면서 바로 회복실로 들어갔고
수술은10분정도걸린거같아요
끝나니 배가 너무아팠어요 엄청난 생리통느낌...? 수액에 진통제 섞여있대서 그런지 점점 지날수록 통증이 줄긴했는데 그래도 넘 아팠네요 ㅜㅜ
보호자분 들어오라고해서 남자친구 들어오고 수액 맞으면서 함께 있었구요
30분정도 영양수액 다 맞으니 가도된다고해서 질속에 피범벅인 거즈 빼고 갔네요..
속기저귀 같은거 하나 채워주셨고 항생제랑 3일분 주셨구요 일주일뒤에 다시 오래요
당일로 빠르게 경험많은곳에서 수술 원하신다면 추천해요
근데 위생이나 조금 더 대접받고싶다..? 하면 가격 더 있는데로 가시는게 나은거같아요
가격만큼 하는느낌. 다들 속전속결로 공장형 느낌은 어쩔수가ㅜㅜ없네요
수술하자마자 감기기운올라오고 면역력이 떨어진 느낌이 드네요 몸조리 잘해야할거같아요..
컨디션 회복되면 절에가서 기도하고오려구해요
낳고싶어도 못낳는 사람들도 많은데 너무 큰죄를 진거같고....
이번경험으로 더욱 책임감있게 행동하는 어른이 되려고 마음먹게되네요
토닥톡 오신분들 다 심적으로 많이 힘드실거라 생각해요..
다들 너무 겁먹지 마시고 힘내세요
세상의 빛도 못보고 이렇게 가버린 아가야 너무 미안해...
나중에 준비됐을때 우리한테 다시와주라
평소에 다낭성이라 생리가 매우 불규칙해서 이렇게 임신이 될줄은 몰랐어요
확실히 임신하니 생리전 증후군이랑 좀 다른 허리통증 아랫배묵직함? 가슴통증 이있더라구요
두줄 확인하고 너무놀랐고 중절 결정하기까지 많이 고민했어요..
남자친구는 낳자고하는데 성급하게 결혼하기는싫고....
아직 결혼도 안했고 미래 생각하면 낳을때가 아닌거같아 빠른 선택했어요
결정하기까지 며칠동안 하루에 3-4번씩은 울었던거 같네요
집은 청주인데 청주에 있는 산부인과들은 다 전화로 상담안해주고 방문하라고 하더라구요
비용도 모르고 진료비도 괜히 따로쓰기 싫고 그래서 토닥톡에있는 대전.천안 연락해봤는데 천안쪽은 비용이 살짝 있어서 대전 xxx으로 갔어요 ..
전화 하니 유착방지제 영양제까지 60이라고 해서 당일예약으로 바로 방문했구요.
검색해보니 공장형이라는 말이있어서 좀 무서웠는데 오히려 경험 많은곳이 부작용 위험이 덜할까 싶어 결정했네요
5시간 금식한채로 시간예약하고 방문했고 여자원장님이 계셔서 상담받고 초음파보고 주수 확인하고 이것저것 여쭤보는데 약간 기계적으로 무뚝뚝하시더라구요 ㅎ..전 무서웠는데...ㅜ 그래서 그냥 더 질문하려다가 아 네..하고 질문은 더 안했고
6주 다돼간다고 확인 하고 동의서 작성하고 소변보고 항생제 주사맞고 바로 수술실로 들어갔네요
사실 조금 의아했던게 전화상담시 다른병원은 네일아트 다 지우고와야한다했는데 여긴 네일이요? 상관없어요 그러길래 그래도 수술인데 바이탈체크를 안하나보다 하고 1차 띠용했었고
또 수술실 들어오시는데 나름...수술인데 비닐장갑끼고 상담할때 입으셨던 경량패딩그대로 입고오셔서 2차띠용... 그래도 수술인데 수술가운에 멸균장갑에..ㅠㅠ aseptic 하게 하는게 맞지 않나 싶었는데..... 그만큼 간단하단건가...? 더 생각할 겨를도 없이 라인 잡자마자 바로 잠들었네요 ㅋㅋㅋ
꿈꾸는것처럼 비몽사몽한채 내려오라고 하면서 바로 회복실로 들어갔고
수술은10분정도걸린거같아요
끝나니 배가 너무아팠어요 엄청난 생리통느낌...? 수액에 진통제 섞여있대서 그런지 점점 지날수록 통증이 줄긴했는데 그래도 넘 아팠네요 ㅜㅜ
보호자분 들어오라고해서 남자친구 들어오고 수액 맞으면서 함께 있었구요
30분정도 영양수액 다 맞으니 가도된다고해서 질속에 피범벅인 거즈 빼고 갔네요..
속기저귀 같은거 하나 채워주셨고 항생제랑 3일분 주셨구요 일주일뒤에 다시 오래요
당일로 빠르게 경험많은곳에서 수술 원하신다면 추천해요
근데 위생이나 조금 더 대접받고싶다..? 하면 가격 더 있는데로 가시는게 나은거같아요
가격만큼 하는느낌. 다들 속전속결로 공장형 느낌은 어쩔수가ㅜㅜ없네요
수술하자마자 감기기운올라오고 면역력이 떨어진 느낌이 드네요 몸조리 잘해야할거같아요..
컨디션 회복되면 절에가서 기도하고오려구해요
낳고싶어도 못낳는 사람들도 많은데 너무 큰죄를 진거같고....
이번경험으로 더욱 책임감있게 행동하는 어른이 되려고 마음먹게되네요
토닥톡 오신분들 다 심적으로 많이 힘드실거라 생각해요..
다들 너무 겁먹지 마시고 힘내세요
세상의 빛도 못보고 이렇게 가버린 아가야 너무 미안해...
나중에 준비됐을때 우리한테 다시와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