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주차 중절 수술 했어요 (흡입술)

1 년전
안녕하세요
지금 많이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것 같아 도움되시라고 후기 적어요
대통령이 계엄령을 내리던 그날 생리를 안해서 임테기를 했고 야속하게도 3개 연속 두줄이 나왔어요 손이 덜덜덜 떨렸어요 생각치도 못한 임신이었거든요
제가 남친이랑 만난지 3개월밖에 되지않아 지우는걸로 결정했어요
흔히들 아시는 mtx주사와 수술 둘중 뭘로 할지 일주일 고민한다고
5주차에 하게됐네요
결론적으로 수술로 결정했어요
주사는 실패확률이 있는점과 한번에 끝나지않아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점 그리고 후기들 보면 갑작스럽게 복통이 찾아온다는데 저는 연차쓰기가 쉽지 않아 예기치 않게 찾아오는 아픔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어요 그리고 주사 맞으면서 매번 피검사 하구 그런 기다림이 더 고통일 것 같더라구여
그리고 저는 원래 겁쟁이 쫄보라 수술을 엄청 두려워하는데 주사의 단점이 감당하기 힘들것 같아 수술로 결정했고 결론적으론 마음이 정말 편해요 바로 종결했으니까요 대신 몸은 아프긴하네요 오늘 수술당일이라 그런지 ㅎㅎ

수술은 금식 6시간 후 진행했고 수면마취로 진행했어요 가격은 60만원이었어요
현금영수증 가능해서 받았답니다
원피스로 갈아입고 수술대에 누워서 다리를 벌리면 마취제가 들어가요
마취제들어가니 어지러워서 정신을 잃었어요 그리고 시간이 어느덧 흘러서 엄청 아파서 깼어요
생리통 완전 심한 고통이었어요 너무 아팠어요 저는 생리통때 무조건 약을 달고 살거든요 그리고 회복실로 옮겨져서 속이 메스껍고 너무 아팠어요.
이런 상황을 겪는다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회복실로 가니까 약 30분 지나있었어요
너무 아프다고 하니까 무통 수액과 주사를 놓아주고 약 1시간이 지나니 슬슬 생리통 약한 버전으로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남친이 데리러와서 약 받고 본죽먹고 집와서 후기 씁니다 ㅎㅎ 저도 엄청 뮤서웠어요.. 원하지 않았거든요
근데 여기서 찾아보고 고민할 시간에 빨리 수술하는게 고통이 덜 해요
얼른 수술이나 주사 맞으시길 추천드려요
혹시나 궁금하신사항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 병원정보는 명동의 여의사 그 유명한 병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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