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주 수술 한달차에 남기는 마지막 후기

1 년전
수술 직후에 후기를 남겼었는데

회복이 되고 마무리 후기를 남기는게 다른 분들께 더 도움이 될것 같아서 남겨요

아이가 있는데 둘째를 키울 형편이 안되서 수술 받았어요 독박육아인데 남편이 육아 참여도 안하고요....

말하면 낳자고 할 사람이라 숨기고 수술 받았어요 저는 이렇게 하길 잘한것 같아요...

남편한테는 근종이 있어서 수술한다고 둘러댔고요

수술도 혼자서 다녀왔어요

제가 혼자 오는거 알아서 선생님이 회복실에서 충분히 쉴 수 있게 배려해주셨거든요 수술 후에 어지럼증이 있다고 하니 정신 돌아오고 나서도 30분 더 쉬다가 나왔어요 그리고 돌아갈 땐 택시를 타고 갔어요

사정 때문에 혼자 다녀와셔야 하는 분들 저처럼도 가능하다는 점을 알려드려요

초기에 수술을 해서 그런건지 수술 후 통증이 심하진 않았어요

그래서 남편도 별 의심 안했던것 같아요

제가 경험해보니 임신중절수술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것 같아요 몸에 부담도 덜하고 비용도 마찬가지고요 고민이 많이 되는 문제시겠지만 결심하셨다면 하루라도 빨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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