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런것도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Djdbxhe
1 년전
오늘 병원 다녀왔습니다.
12월 초 피임도구 사용했다가 막판에 빠지는 바람에 바로 다음날 처음으로 사후 피임약 복용했지만 100%가 아니라는 말에 관계 후 2주되는날 테스트기 두줄 보고 바로 병원을 알아봤습니다.

남자쪽은 절대 같이 못간다 알아서 해라 내 아이인지 어떻게 아냐.. 그런 쓰레기 같은 말에 혼자가도 되는 곳을 알아봤죠..

가능한 곳이 있어서 1월 4일로 예약 잡았는데 12월 말에 갑자기 생리처럼 하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착상혈과 완전히 다른 덩어리 같은 피가 나오는데 테스트기는 아직 두줄이어서 병원에 문의해보니 자연 유산인거 같고 테스트기는 두줄이 나올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또 일단은 방문해서 초음파 확인이 필요하다하셔서 출혈이 계속 있었지만 예약날에 자차로 방문 했습니다.

간호사분 여의사분 모든분들이 굉장히 친절하셨고 초음파 보는데
자연 유산인거 같지만 자궁외임신일수도 있다 하셔서 엄청 꼼꼼하게 봐주시고 소변검사까지 했습니다.
집에서 했을때는 엄청 진하게 두줄이었는데 병원 소변검사 결과는 연했습니다..

자연유산이 아직 진행중인거 같으니 다음주에 병원 오기 힘들면 집에서 검사해보시라는 말씀에 무서웠던 마음이 안심이 되더라구요.

저 같은 분들이 여기에 계실지 모르겠지만... 사후 피임약 진짜 100% 아니라는거 확실하게 알았고 두줄 확인 후 갑자기 생리처럼 피가 나와도 테스트기 두줄이 뜬다는거... 도움이 됬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혹시 제가 간 대전으로 혼자 가실분들은 자차 끌고 가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는 예상을 하고 간거라 자차를 끌고 갔지만 주차장이 골목으로 들어가고 나와야해서 아무리 면허딴지 오래된분이라도 수면마취 했으면 위험해보였어요.

수술후기가 아니라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 같은 분들이 1명이라도 있을 수 있으니 후기 남깁니다.
  • 조회 372
  • 댓글 2
  • 토닥 1
  • 저장 1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