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Mtx 종결 후기 (1.2.3차)
생리 엄청 규칙적인 편인데 3일 밀려서 임테기 확인해보니 두줄 떴고
질외 사정은 안전한 피임법이 아니라는걸 제대로 배웠네요
강남으로 갔고 금액은 주사 80 (약물 실패시 수술하면 + 30)
매번 진료비 10 / 첫내원 초음파비 별도
12/8 산부인과 방문 - 임신 5주차 (배란일 기준 3주차)
피검 1000대
아기집만 보이는 상황에서 mtx 1차 + 질내 미소프로스톨? 넣어주심
생리 첫날처럼 출혈 많았고 3일차부터는 갈색 냉이 계속 나옴
오한 + 생리통 (원래도 심함) + 설사 심함 + 발열
12/15 - 2차 방문
피검 수치 6000까지 올라서 진짜 울고 싶었음 ㅜㅜ
Mtx 2차 맞고 다시 질내 약 삽입 + 경구약 3시간 간격 3회로 하루 복용
오한 발열 두통 설사 출혈량 모두 엄청 심해서 이번에는 되겠지 싶었는데
12/22일 - 3차 방문
아기집 그대로 있음 / 더 커지진 않음 / 계류 유산 중이라고 하심
Mtx 효과는 있으나 출혈량이 많지 않아서 임신 수치 4000대로 떨어짐
3차는 맞지 않고 질내 약만 삽입 후 경구약 동일하게 복용 (구내염 바로 옴)
이때도 오한 발열 설사 엄청 심했고 구토감도 심함
여기서 mtx1차 맞고 나서 2주 후부터 출혈했다는 글을 봤었는데
저도 2주차 딱 되는 날 미친듯이 피가 났어요
자다가 일어났는데 바닥에 뚝뚝 떨어질 정도로요
3차 내원 당일에 엄청 큰 덩어리들 + 출혈량 정점 찍고 7일간 생리하듯 출혈
31일 - 마지막 내원
임신 수치 45? 450? 대로 떨어지고 초음파 결과 아기집 없음
종결. 다음 생리 후 일주일 뒤 방문하라고 하심
Mtx가 직접적인 수술이 아니라서 훨씬 낫다고 생각했는데
종결까지 멘탈 붙들고 있으려니 정말... 수술할걸 싶더라고요
몸은 임신의 반응과 호르몬적으로 감정이 미친듯이 날뛰는데
남들은 축하 받는 임신. 나는 감추고 아무렇지 않은 척 다니고
잘 지내냐는 안부에 웃어 넘기는 내 상황이 징그럽기도 할 정도로
죄책감 들고 남자친구가 너무 밉고 스스로가 용납되지 않아서 힘들었어요
이제서야 하는 말이지만 다들 너무 자책하진 마세요
두 번 실수하지도 마시고요
꼬박 한 달이 걸려 종결되는데 그간 마음이 어찌나 무너지던지요
진료실 들어서자마자 선생님이 고생하셨다고 해주시는데
잘한 일 아니라서 아기한테 미안하고... 그래도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했어요
1차 맞을때 경구약도 먹었으면 더 빨리 해결되지 않았을까 싶다가도
약 먹을때마다 너무 힘들어서 환자 생각하셔서 안 쓰시는 것 같기도 해요
처음 병원 갈땐 무섭고 심적으로 가장 힘들었는데 몇 번 가니까
웃으면서 대화도 하게 되더라구요. 간호사분들 친절하세요
저도 너무 무섭고 불안해서 매일 후기만 찾아봤는데
제가 그때 봤던 것처럼 다른 분들한테 도움이 되셨음 좋겠네요
힘내세요. 모두 올해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질외 사정은 안전한 피임법이 아니라는걸 제대로 배웠네요
강남으로 갔고 금액은 주사 80 (약물 실패시 수술하면 + 30)
매번 진료비 10 / 첫내원 초음파비 별도
12/8 산부인과 방문 - 임신 5주차 (배란일 기준 3주차)
피검 1000대
아기집만 보이는 상황에서 mtx 1차 + 질내 미소프로스톨? 넣어주심
생리 첫날처럼 출혈 많았고 3일차부터는 갈색 냉이 계속 나옴
오한 + 생리통 (원래도 심함) + 설사 심함 + 발열
12/15 - 2차 방문
피검 수치 6000까지 올라서 진짜 울고 싶었음 ㅜㅜ
Mtx 2차 맞고 다시 질내 약 삽입 + 경구약 3시간 간격 3회로 하루 복용
오한 발열 두통 설사 출혈량 모두 엄청 심해서 이번에는 되겠지 싶었는데
12/22일 - 3차 방문
아기집 그대로 있음 / 더 커지진 않음 / 계류 유산 중이라고 하심
Mtx 효과는 있으나 출혈량이 많지 않아서 임신 수치 4000대로 떨어짐
3차는 맞지 않고 질내 약만 삽입 후 경구약 동일하게 복용 (구내염 바로 옴)
이때도 오한 발열 설사 엄청 심했고 구토감도 심함
여기서 mtx1차 맞고 나서 2주 후부터 출혈했다는 글을 봤었는데
저도 2주차 딱 되는 날 미친듯이 피가 났어요
자다가 일어났는데 바닥에 뚝뚝 떨어질 정도로요
3차 내원 당일에 엄청 큰 덩어리들 + 출혈량 정점 찍고 7일간 생리하듯 출혈
31일 - 마지막 내원
임신 수치 45? 450? 대로 떨어지고 초음파 결과 아기집 없음
종결. 다음 생리 후 일주일 뒤 방문하라고 하심
Mtx가 직접적인 수술이 아니라서 훨씬 낫다고 생각했는데
종결까지 멘탈 붙들고 있으려니 정말... 수술할걸 싶더라고요
몸은 임신의 반응과 호르몬적으로 감정이 미친듯이 날뛰는데
남들은 축하 받는 임신. 나는 감추고 아무렇지 않은 척 다니고
잘 지내냐는 안부에 웃어 넘기는 내 상황이 징그럽기도 할 정도로
죄책감 들고 남자친구가 너무 밉고 스스로가 용납되지 않아서 힘들었어요
이제서야 하는 말이지만 다들 너무 자책하진 마세요
두 번 실수하지도 마시고요
꼬박 한 달이 걸려 종결되는데 그간 마음이 어찌나 무너지던지요
진료실 들어서자마자 선생님이 고생하셨다고 해주시는데
잘한 일 아니라서 아기한테 미안하고... 그래도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했어요
1차 맞을때 경구약도 먹었으면 더 빨리 해결되지 않았을까 싶다가도
약 먹을때마다 너무 힘들어서 환자 생각하셔서 안 쓰시는 것 같기도 해요
처음 병원 갈땐 무섭고 심적으로 가장 힘들었는데 몇 번 가니까
웃으면서 대화도 하게 되더라구요. 간호사분들 친절하세요
저도 너무 무섭고 불안해서 매일 후기만 찾아봤는데
제가 그때 봤던 것처럼 다른 분들한테 도움이 되셨음 좋겠네요
힘내세요. 모두 올해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