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음 아프지만 아이 보내주고 왔네요

1 년전
튼튼하고 단단하게 자라라고 태명을 튼단이라고 지었는데.. 결국 보내주고 말았어요 심장쪽 문제가 생겨서요....

출산 때문에 다니고 있던 병원은 우리는 원칙적으로 안해준다 하고....

집근처 산부인과에선 19주는 어렵다고 해서 친정있는 서울로 가서 수술 받았어요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니 더 미룰 이유도 없고.. 본가랑 가까우니.. 수술 후에 엄마 도움도 받을 수 있으니 여러모로 저에겐 조건이 괜찮았어요

19주라 비용이 크게 들더라고요.. 기본 수술 비용도 있지만 추가로 선택하는 비용이 있더라고요

앞으로 임신 계획이 없었다면 이정도까지 돈을 쓰지 않았겠지만 몸이랑 마음이 건강해지면 임신 다시 도전할 예정이거든요 그래서 아끼지 않고 썼어요..

다음엔 건강한 아이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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