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임신6주차 수술후기

1 년전
안녕하세요 원래 생리주기 항상 잘 맞았었는데 이번에는 이상하게 10일 넘게 도록 안하기도 했고 배가 묵직한 느낌이 이상하게 계속 있었어서 얼리 테스트기 저녁이랑 담날 아침 에 했는데 2줄 나와서...완전 멘붕상태로 잠도 안오고
이것저것 쳐보다가 토닥콕 알게되서 하루종일 검색하고 후기도 다 보고 해서
대전 후기로 쳤을때 제일 많이 나오고 ㅇ 3개 들어가는 병원 채팅상담으로 먼저 오늘로 예약했습니다.

저는 일단 현재 남자친구랑 사귄지 오래 되지도 않았고 둘다 어떤 준비도 안되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바로 수술 생각을 했기 때문이죠..

수술전에는 당일 병원 오기전 5시간 물 포함 금식 이거말고는 없었어요
도착해서 초진이여서 성함 등등 적고 바로 진료실 들어갔어요
남자친구랑 같이 갔는데 진료실은 혼자 들어갔어요
들어가자마자 초음파부터 바로 받았습니다
하의 탈의하고 치마로 갈아입고 의자 앉아서 질 초음파 진행했어요
6주 됐다고 하시더라고요.. 마지막 생리 24년11월28일 이였습니다

마지막 생리 시작일 기준과 초음파 보고 그 기준으로 임신 주기 잡는 것 같았어요
제가 언제 그럼 임신 된거냐 여쭤보니 12월 둘째주에 관계가진적 있냐 그때인것같다 하시더라고요..

무튼 슈술동의서 사인받고 나가서 항생제 주사 맞고 화장실 한번 다녀오라 하고
수술실 들어갔어요! 전 겁도 많고 눈물도 많아서 ..이미 사인 동의서 할때부터 눈물 흘리고 있었어요ㅠㅠ하의 탈의하고 팬티는 달라고 하셔서 드렸어요

수술실 의자에 눕자마자 엉엉 울고ㅠㅠㅠ 간호사 2분계셨는데 다들 울지말라고 진정시켜주시고.. 팔이랑 다 묶더라고요 움직이지말라고그거에 또 겁먹어서 엄청울고.. 오른쪽 팔에 수면주사 맞았는데 정맥주사 같았어요 약이 쫙 오르는 기분 들옸고 이 주사가 아팠어요.. 또 우니까 울면 수면마취안된다고 해서 그때부터 꾹 참았어요
의사선생님께서 이제 잠들면됩니더~ 하는데 저 잠 안오는데요!?!?!?!하고2초뒤 바로 기절..ㅋㅋㅋ 다 끝났다고 깨우고 부축 받으면서 회복실 들어가서 영양제랑 진통제 주사맞고 그때 같이 온 남자친구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제가 원래 생리통이 없는 편이긴 한데 배아픔이 생리통의 2배 3배는 되는것같았어요ㅠㅠ 진통제 약 들어가려면 10분-15분 걸린다 해서 진짜 시간 지나니까 좀 나아졌어요. 남자친규랑 이런저런 얘기하고 진통제는 다 들어갔고 영양제는 반도 안맞긴 했는데 배고파서 빼달라고 하고 질 안에 거즈 있던거 빼주시고 나왔습니다..

아! 수술실 들어가기전에 돈은 냈습니다. 6주차 기준 60만원이였어요( 초음파,
주사, 수술, 진통제 영양제, 약값포함) 전 계좌이체 했습니다.

밥먹고 카페갔다가 집 와서 누우면서 글 작성했어요.
지금 현재는 약 먹긴 했는데 배 아픈건 아닌데 약간 묵직한느낌은 있긴 해요

수술을 단1프로라도 있으시고 걱정되서 계속 글만 찾아보시는 분들 !! 고민 마시고 빠르면 빠를수록 하는게 좋으니까 얼른 고민마시고 예약하고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저같은 겁쟁이도 했으니깐요 ㅠㅠ 가임기때 임신 된거라 더더욱 조심해야 되겠다고 생각했고 이런글 다신 찾아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편하게 댓글 달아주세요!!! 다음주 쯤 병원 체크 하러 오라고 해서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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