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5주차 mtx 2차까지 맞은 후기

헐루
1 년전
글쓴이 본인은 생리가 굉장히 규칙적인 편 (28-29일 주기)

12/8
- 마지막 생리일

1/7
- 생리 예정일이 하루 지났을 때 임테기 2줄 확인
- 원래 생리 전조증상이 뚜렷한 편인데, 이 때도 곧 생리할 것처럼 전조증상이 - 가슴 통증, 허리 아픔 - 나타나길래 곧 생리하겠지 하고 기다렸으나, 혹시 몰라 임테기를 한 게 이제와서 생각해 보니 다행이라 생각함

1/8
- 바로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 성병 검사, 피검사만 했고 임신 확정 받음
- 호르몬 수치는 900 후반대, 아기집은 아주아주아주 작게 보일락말락할 정도, 4-5주차로 확인
- 수술 혹은 mtx 중 선택할 수 있다고 했으나, 수술을 하려면 아기집이 조금 더 커질 때까지, 즉 1주일을 더 기다렸다가 할 수 있다고 했고, 이 정도 주수면 mtx로 해도 충분하다고 하여 mtx 시술로 하자고 제안 받음
- 당일 바로 mtx 1차 맞고 자궁수축제 (아침,점심,저녁 세 번 먹는 약) 7일치 처방 받음
- 전 과정 비용 대략 70 나옴 (주사 시술 실패시 수술 비용까지 포함된 금액)
- 저녁부터 약 복용 시작

mtx 1차 맞고 1주일 후기
- 다른 것보다 약 때문에 너무 힘들었음, 약을 먹으면 얼마 안 지나 체한 것 마냥 복부팽창에 소화불량이 좀 오래 가서 힘들었음
- 1주일 가까이 됐을 때 입술 안쪽에 구내염이 두 세군데 생겨서 조-금 아팠음, 립밤 열심히 발라줌
- 그외엔 일상 생활 하기에 불편하거나 그런 건 없었음
- 생리 전조증상처럼 가슴 통증과 허리 아픔은 계속됐음
- 출혈 없었음

1주일 후 병원 방문
- 병원 가자마자 쌤들이 엄청 친절하게 케어해 주심, 컨디션 괜찮냐고 물어봐 주시고 편안하게 해주셔서 긴장됐던 마음이 좀 진정됨
- 이 날은 피검사만 진행
- 수치 1300대, 우리 같은 일반인이 봤을 땐 그 전보다 좀 높아졌다고 생각되도 아주 잘 진행되고 있는 거라고 말씀해 주심 (의사쌤 말로는 수치는 48시간마다 더블링되는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엄청 낮은 수치라 걱정할 거 없다고 하심)
- mtx 2차 주사 맞음
- 자궁수축제 약도 7일치 더 처방 받고 또 계속 먹었음
- 주사 맞은지 5일째..?정도에 피 비침 좀 있다가 다음 날부터 슬슬 그라데이션으로 피가 나오기 시작함
- 일반 생리하는 것 같이 약간의 생리통도 있으면서 출혈 계속됨
- 그 외 증상 없음, 그냥 일반 생리하는 느낌

1주일 후 다시 병원 방문
- 피검사 진행
- 수치 111
- 아주 많이 떨어진 거고 3차 맞을 필요 없다고 하셔서 2주 뒤 다시 내원하라고 하심

*현재 출혈은 일반 생리처럼 계속되는 중 (약간 생리 3일차..?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조금 나오는 것도 아닌 그런 수준)
*그외 다른 증상 없음
*꽤 심각한 부작용은 없이 잘 진행되고 있는 느낌
*무엇보다 잘 먹고 잘 쉬어야 한다는 병원의 지침이 있었기에 남자친구와 매일 맛있는 거 먹고 10시면 취침하고 이런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 더 신경 씀, 그래서 컨디션은 항상 좋았던 듯
*2주 뒤에 다시 병원 가서 피검사 후 후기글을 올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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